백령, 대청도 8. 옥중동 모래사막, 매바위, 모래울 해변, 해넘이 전망대
백령도, 대청도 제 2 일차 8. 옥중동 모래사막, 매바위, 모래울 해변, 해넘이 전망대 농여해변을 벗어나 옥중동 모래사막을 만나게 된다. 백령도에서도 사자바위를 만나러 가던중 만났던 고동포구 마을은 겨울만 되면 강풍에 날아온 모래가 1m 이상 쌓여 접근 및 통행이 불가할 정도다 하였는데 대청도에는 아예 사막이 형성되어 있고, 그 사막이 바로 옥중동 사구이다. 대청도에서는 예로부터 ‘옥죽동 모래 서 말을 먹어야 시집을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래바람이 거셌다. 한국의 사하라 사막’으로 불리는 ‘옥죽동 해안사구’는 오랜 세월 바닷가의 모래가 바람에 날려 이동하면서 거대한 모래 언덕을 이룬 곳이다. 금도 계절에 따라 모래 형태가 변화하는 활동성 사구로 길이는 1.6km, 폭은 600m로 축구장 60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