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둘러보기 2.(2021. 10. 15)
해남 둘러보기 2. 녹우당(綠雨堂) 녹우당(綠雨堂) 위치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35 녹우당은 조선조의 문신(文臣)이자, 국문학의 비조로 일컬어지는 고산 윤선도(1587-1671) 선생의 유적지로 사랑채인 녹우당이 있다. 600년 전통을 이어온 해남윤씨 어초은파의 종가 고택인 녹우당은 덕음산을 뒤로 우리나라 최고의 명당자리 중의 하나로도 알려진 곳이다. 현재 고산유적지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말해주는 은행나무와 비자림, 사랑채인 녹우당, 안채, 행랑채, 헛간, 안사당, 고산사당, 어초은사당,추원당, 고산유물 전시관등이 있어 조선시대 양반가 중 가장 많은 유물 (5,000여 점)을 보관해온 집안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 남창마을을 벗어나 '고산 윤선도'의 유적지인 '녹우당'을 찾기로 한다...
백령, 대청도 8. 옥중동 모래사막, 매바위, 모래울 해변, 해넘이 전망대
백령도, 대청도 제 2 일차 8. 옥중동 모래사막, 매바위, 모래울 해변, 해넘이 전망대 농여해변을 벗어나 옥중동 모래사막을 만나게 된다. 백령도에서도 사자바위를 만나러 가던중 만났던 고동포구 마을은 겨울만 되면 강풍에 날아온 모래가 1m 이상 쌓여 접근 및 통행이 불가할 정도다 하였는데 대청도에는 아예 사막이 형성되어 있고, 그 사막이 바로 옥중동 사구이다. 대청도에서는 예로부터 ‘옥죽동 모래 서 말을 먹어야 시집을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래바람이 거셌다. 한국의 사하라 사막’으로 불리는 ‘옥죽동 해안사구’는 오랜 세월 바닷가의 모래가 바람에 날려 이동하면서 거대한 모래 언덕을 이룬 곳이다. 금도 계절에 따라 모래 형태가 변화하는 활동성 사구로 길이는 1.6km, 폭은 600m로 축구장 60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