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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계묘년

오서산(2023. 11. 05)

산행지 : 오서산(烏瑞山, 고도 790 M)

    (위치)   충남 홍성군 광천읍, 보령시 청소면과 청라면, 청양군 화성면 일대 

산행일 : 2023. 11. 05

행사단체 : 까치산악회

산행거리 : 8.08km/트랭글 측정거리

산행시간 : 5시간 10(시작 10:08, 종료 15:18) - 휴식시간 1시간 04

실 산행시간 : 4시간 06

평균속도 : 2km

날 씨 흐림, 가스

 

주요구간별 소요시간 :  07:33분 구리시 출발

                                      09:58 성연리 주차장 도착(주소 : 충남 보령시 청소면 성연리 88)

 

10:08분 어프로치 시작

10:32분 이정표 삼거리 : “등산로(시루봉) 1.5km/ 등산로(신암터) 0.4km/ 주차장 1.2km”

10:47분 등산로 입구(1.23km지점)

11:03, 이정표(1.8km 지점) : 성골 1.1,km,성연리 주차장 1.3km/오서산 정상 1.4km

11:22분 시루봉(2.35km 지점)

11:54분 지도상 바위지대

12:09분 오서산 정상(3.6km 지점, 점심식사 44/12:09~ 12:53)

 

12:59분 오서산 자연휴양림 갈림길, 이정표 : 전망테크, 이정표 : 1.0km/공덕고개 2.0km/장곡산성/오서산휴양림 2.5km

13:08분 지도상 788고지

13:26분 홍성 정상석(지도상 770 고지)

13:30분 오서산 전망대/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오서정, 4.71km 지점) - 휴식 10

13:43분 평화통일 기원탑 인증 5

 

14:05분 자라바위

14:20분 포장길 임도/이정표 : 오서산 상담마을 4.0km/쉰질바위(복신굴)1.5km

14:32분 이정표 : 상담주차장 1.6km/쉰질바위 1.7km

14:40분 비포장 임도 휴식 5

15:061번째 민가

15:11분 대나무 서식지

15:16분 오서산 산촌마을 쎈터

15:18분 상담주차장(8.08km 지점, 주소 : 충남 홍성군 광천읍 담산리 714)

 

오서산은 충남 홍성군 광천읍과 보령군 청소면의 경계에 있다.

장항선 광천역에서 불과 4㎞의 거리에 있어 열차를 이용하여 산행하기에도 편리하다.

교통이 편리한 편이어서 서울에서 아침에 출발하면 당일 산행이 가능하다.

옛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아 오서산이라 불려졌다 하지만 요즘 산행에서는 까마귀를 찾아보기 힘들다.

 

천수만 바닷물이 산아래 깔리고 정상에 오르면

서해바다가 막힘 없이 보여 일명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정상을 중심으로 약 2㎞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가을의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다.

 

오서산은 정상까지 바위가 발달되어 있어 악산의 성격을 띠다가

하산코스에서는 완만한 곡선이 이어져 바위지대가 흔하지 않은 육산으로 되어있다.

오르는 길에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단풍길도 이어져 있다.

 

산의 능선이 용의 머리 같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용허리나

줌방바위, 대문 바위, 은폭동 폭포, 신랑신부바위, 농바위가 눈길을 끈다.

 

<오서산 등산지도>

 

갈 것인가 말 것인가??

90년대 후반즈음에 처음 만났었던 오서산이니 당연히 한번 더 만나고픈 오서산이다.

 

그러나 최근 상담주차장 방향의 “정암사 ~ 오서산” 코스에

1,600개의 계단 길을 조성했다는 소식을 접하였는데

하필이면 그 코스로 하산을 하겠다는 산행계획이다.

 

그 많은 계단을 내려오려면 멀쩡한 사람도 무릎이 고장 날 형편인데

발목이 시원찮아 평상시에도 단 몇 개의 계단도 피해서 가려고

요령을 피우는 나에게는 독약도 이런 독약이 없는 상황이다.

그 계단길을 오르면 되지

왜?? 하산로로 이용을 하겠다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산행계획이었다.

 

하여, 여러 번의 의견을 피력하여 1600개 계단길을 피하고자

“오서정”을 지난 첫 번째 하산길로 하산로를 수정하게 되었다.

 

아마도 하산로를 수정하지 않았다면

이번 산행은 포기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하산로 끝부분의 등로가 희미하여 약간의 곤란을 겪게 된다.

즉, 민가 부근에서 등로가 없는 것처럼

낙엽이 뒤덮인 희미한 등로를 찾아야 했었는데

유심히 살펴보면 비록 낙엽지대 속에서도

산객들이 다닌 발자취가 희미하게 보였었다.

 

온난화의 영향으로 늦여름 같은 날씨를 보여 주었었는데

어제부터 갑자기 비가 오더니

오늘, 내일은 최대 100mm의 비소식이 있어

오랜만에 우중산행을 각오하고 그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준비했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산행 중 비는 오지 않았고 오름길에서 땀만 흠뻑 쏟아 내게 되었다.

다만, 내림길에서 잠깐동안 몇 방울의 비만 내렸을 뿐이었다.

 

 

 

  ▼ 09:58 성연리 주차장 도착(주소 : 충남 보령시 청소면 성연리 88)

구리시에서 출발하여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3시간 30여 분만에 성연리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성연리 주차장은 단정하게 조성되어 깔끔한 모습에 더하여 우리 산악회 이외의 산객들 모습은 볼 수가 없었다.

 

  ▼ 주차장 한편에 서 있는 오서산 등산로 종합안내도를 확인하고 포장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10:08분 어프로치 시작

잘 정돈된 담벼락에 씌여진 "오서산 성연마을"이란 글귀를 확인하면서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따라 어프로치를 시작한다.

 

 

  ▼ 잠시 후 도롯가에 흐트러진 은행잎을 바라보며 오서산을 확인하는데 가스가 그득하고,

하늘은 먹구름이 잔뜩 깔려 언제든 빗방울을 쏱아 부을 태세이다.

 

  ▼   가을을 확인시켜 주는 코스모스와 감나무를 만나게 되고,

 

  ▼  마을 어귀에서 전봇대에 매달린 '등산로' 이정표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을 하게 된다.

 

    ▼  탐스럽게(?) 잘 자란 배추를 만나 김장철이 코앞에 왔음을 인지하게 된다.

 

  ▼  하나둘씩 겉옷을 벗어 열기를 식히면서 비포장길을 따라 진행을 계속하는데,

 

    ▼ 소나무 숲 속길에 깔린 낙엽길이 한 편의 영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고즈넉한 자태를 보여  준다.

 

 

    ▼  등산로 "신암터" 이정표를 따라 쭈욱 이어지는 임도길이 언제쯤 끝날런지....??

 

10:32분 이정표 삼거리 : “등산로(시루봉) 1.5km/ 등산로(신암터) 0.4km/ 주차장 1.2km”

신암터 갈림길을 버리고 이정표가 지시하는 시루봉 방향으로 직진길로 계속 나아가게 된다.

 

  ▼ 흠~~~ 이런 길은 만나기 쉽지 않은 등산로가 아니던가??

앞선이 뒤에 오는 이들 중간에 서서 나 홀로 이 멋진 풍경을 감상하게 된다.

 

 ▼ 10:47분 등산로 입구(1.23km지점)

드디어 우측 계단길로 등산로가 등장한다.

시간과 거리를 기록하고 통나무 계단길로 흔쾌히 올라서게 된다.

 

  ▼ 지도상에는 '제주도씨묘, 경주 김씨묘'가 있는데 여기는 지금 난데없이 '해주 최 씨"묘가 등장한다.

묘지 주인이 바뀐 겐가??

그럴리는 없을 터인데....

 

 ▼ 완만한 오름길에서 간간이 등장하는 바위와 낙엽이 혼재된 그런 등로를 지나야 했고,

 

  ▼ 11:03분 이정표(1.8km 지점) : 성골 1.1,km,성연리 주차장 1.3km/오서산 정상 1.4km

오서산 정상이 1.4km 남았다는 이정표를 만나게 되는데,

어제 내린 비로 높은 습도와 우중산행 준비로 비옷을 입은 내 몸은

급한 오름길에서 이미 온몸이 땀에 흠뻑 젖은 상태가 되어 버린지 제법 되었다.

 

 

  ▼ 간간이 등장하는 나무말목 안내판에 기재된 고도를 확인하면서 꾸준히 오름길을 올라 서야 했다.

정상까지는 아직도 200여 미터 이상의 고도를 더 올려야 한다고 알려 주는 나무말목이다.

 

  11:22분 시루봉(2.35km 지점)

우리나라 산 곳곳에 있는 지명중의 하나인 시루봉에 도착한다.

떡시루는 없고 돌탑과 나무벤치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 있는 시루봉이었다.

 

  ▼ 이제부터 능선길 언저리로 보이는데 낙엽 깔린 길을 계속 하야 한다고 한다.

 

  11:54분 지도상 바위지대

지도상 바위지대 고갯마루에 올라 뒤돌아 보자 무창포 방면의 서해안 바닷가가 조망되는데

그득히 깔린 가스로 인해 시계가 불량한 것이 흠이로다~~~~

 

  ▼ 들머리였던 성연마을과 성연저수지는 바로 발아래에서 잘 가라고 인사를 해주고,

이어지는 등산로는 계속 낙엽이  지천에 깔려 있다.

 

  ▼ 지도상 '경관 해설판'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잔뜩 심해진 가스로 인해 아무것도 조망이 되지 않으니 사진만 몇 장 찍고 가던 길을 계속 가야 했었다.

이정표에는 이제 정상이 200 m 남았다고 알려주고 있었다.

 

  시루봉 부근부터 성인 키만 한 억새들이 등장하지만 이미 꽃은 다져 버리고,

그 줄기만 남아 있으니 짙게 드리운 가스와 어우러져 왠지 을씨년 스런 분위기만 연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부드러운 오서산의  능선을 즐기며 한 걸음 한 걸음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게 될 뿐이었다.

 

  12:09분 오서산 정상(3.6km 지점, 점심식사 44/12:09~ 12:53)

드디어 2번째로 만나는 오서산 정상에 도착한다.

 

지난주 내내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해 천근만근 무거워진 몸으로 꼬박 2시간여를 소비해서 만나는 오서산 정상이다.

오서산 정상에는 전망테크가 조성되어 있었는데 그곳에서 배낭을 풀어 점심식사를 하게 된다.

 

 

   ▼ 식사 후 계속 이어지는 능선길에서 곳곳에 등장하는 바위암봉과

이제는 내년을 기약하고 있는 억새 풀밭을 지나게 된다.

 

  12:59분 오서산 자연휴양림 갈림길, 이정표 : 전망테크, 이정표 : 1.0km/공덕고개 2.0km/장곡산성/오서산휴양림 2.5km

휴양림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이 갈림길은 주요 탈출로로 만약 비가 많이 내릴 경우 휴양림 방면으로 탈출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아직 비는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아 계획했던 상담주차장 방면으로 산행을 계속이어 갈 수 있었다.

 

   ▼ 우리에겐 별 의미 없어 보이는 '대원사, 용문암, 광성주차장' 길림길을 무심히 지나게 되고,

 

  13:08분 지도상 788고지

788 고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서산 790m 정상 다음으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봉우리답게 시원한 조망을 보여 주고 있었고,

오서산이 서해안에 가장 높은 산이라는 등의 해설이 씌여진 안내판이 조성되어 있었다.

 

  ▼ 우리 일행 몇몇 분은 포토존이다 하여 인증하는 모습들이지만 '철 지난 억새 밭에서 굳이 머~~~' 하는

마음으로 나는 그냥 pass 하고 말았는데 문수골 방향의 조망이 시원해 보이기는 하였다.

 

 

  ▼ 그런데 능선 좌측으로 보이는 저 봉우리는 무엇??

계단길을 조성한 것으로 보아 저 봉우리에도 이름이 있을 법한데 이정표도 없고 지도를 보면

복정터(만장암)이란 지명이 보이는데 아마도 그 넘이 저늠 아닌가 추측만 하게  된다.

 

  ▼ 13:26분 홍성 정상석(지도상 770 고지)

지방자치제 시행 이루 생긴 현상이다.

즉, 행정구역상 산이 겹쳐지는 곳에는 지자제마다 서로 자기네 산이라 주장하고 있는데

이 오서산도 홍성과 보령시에서 서로 소유권을 다투고(?) 있는 현상이 되겠다.

 

정상석 글자가 역광으로 인하여 보이지 않음이 점 거시기 하다.

 

13:30분 오서산 전망대/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오서정, 4.71km 지점) - 휴식 10

예전에는 '오소정'이라 하여 정자와 상당한 돌들이 산재해 있었던 곳으로 기억이 되는데

지금은 싹 밀어 버리고 번듯하게 전망대를 조성해 놓았다.

 

이 전망대에서 어떤 이는 못다한 막걸리을 마시고, 어떤이는 사진을 찍으며 잠시 놀다 가게 된다.

 

  13:43분 평화통일 기원탑 인증 5

이어지는 등로에서 '평화통일 기원탑'을 만나게 되는데 이 탑도 예전에는 없었던 시설물로

홍성에 사는 복성규 씨가오서산에 평화를 기원하는 탑을 만들고 싶다.’라는 바람 하나로 

7년간(2016~2022) 쌓은 탑이란다.

 

높이 3.8m 직경 2.5m의 탑과 높이 2m, 직경 1.9m의 탑으로, 탑 꼭대기에는 기러기를 얹혀 놓았다. 

이 기러기는 사방을 내려다보며 통일을 열망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는데

오서산이면 까마귀를 올려놓아야 하는 것 아니야 하는 생뚱맞은 생각이 나만 드는 건가?? ㅋ

 

 

  또 하나의 탑 꼭대기에는 보살상이 얹혀 있고, 아래에는 ‘옴마니반메훔’이라는 산스크리트어로 된 글이 있다. ‘

지혜와 함께하는 방편이자, 방편과 함께하는 지혜라는 뜻이란다.

 

 ▼ 그 평화통일 기원탑에서 정암사 방향의 직진길을 버리고 우측 계단길로 하산을 시작하게 된다.

이 하산길은 비록 1,600개 계단길을 피한다고 하지만 드문드문 등장하는 통나무 계단길과 함께

비에 젖은 진흙, 그 위에 덮여 있는 낙엽 그리고 잔돌들이 잘 어우러져 곳곳이 미끄러워 땅을 사신 분들이 제법 있었다.

 

▼ 송림과 낙엽이 잘 어우러진 멋진 곳, 그리고 시원한 조망 등을 즐기며 하산길을 즐기기도 하면서,

 

 ▼ 14:05분 자라바위

지도상에도 없는 '자라바위'를 통과하게 되고,

 

  14:20분 포장길 임도/이정표 : 오서산 상담마을 4.0km/쉰질바위(복신굴)1.5km

내가 제일 싫어라 하고, 무서워하는 계단길에서(수시로 등장) 조심조심  무조건 살살 걸음으로 진행을 해야 했었다.

이정표를 만나면서 임도길을 만나게 된다.

아~~~ 이제야 계단 지옥길을 벗어난 겐가 하고 안심을 하였는데,

 

  ▼ 이 임도길 한편에는 이처럼 나무평상이 하나 조성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등로는 이 나무평상 뒤로 감추어져 있듯 이어지게 되니, 불필요하게 임도길을 빙빙 돌아 따라갈 이유가 없겠다.

 

 ▼ 때 마침 그 임도길을 오르는 차량 한 대가 있어 확인을 하면서 숲 속길로 하산길을 재촉하게 된다.

 

  ▼ 잠시 후 계단 몇 개를 올라서서 안부에 조성된 휴식터를 통과하고,

다소 복잡한(??) 이정표를 만나지만 오직 '상담주차장' 방향으로 진행을 하였었다.

 

  14:32분 이정표 : 상담주차장 1.6km/쉰질바위 1.7km

조금 전에 만났었던 복잡한 이정표에는 상담주차장이 3.76km라 기록되어 있는데, 

불과 3분 만에 1.6km 남았다는 이정표를 만나게 된다.

이러니 산에 있는 이정표를 믿을 수 없는 이유가 성립되고 있으니 이정표 거리는 그냥 참고만  하게 된다.

 

  ▼ 그 이정표를 지나서부터 등로는 야생의 길로 조성이 된 듯 인적을 찾기가 힘들었었고, 

 

  14:40분 비포장 임도 휴식 5

비포장 임도길을 다시 만나 잠시 다리 쉼을 하게 되었는데 '정암사'를 알려 주는 이정표가 있지만

우리와는 관계없는 이정표가 되겠다.

 

▼ 이 등로에서는 임도길만 만나면 임도가 아닌 숲길로 진행을 해야 한다.

임도길을 빙빙 돌아갈 이유가 없으니...

 

 ▼ 수시로 등장하는 미끄럼에 여기저기서 계속  땅을 사고(??) 있는 회원님들이 속출하게 된다.

 

  ▼ 대략 난감한 등로를 내려서서 이제는 절개지를 가라 하는데 등로는 우측으로 90도 꺽여 진행이 되고,

인적이 없어진 깊은 낙엽지대를 통과해야 했었으니 앞선 이들이 '등로 없다!!"라고 하소연을 하게 된다.

내가 선두에 서서 등로를 확보하여 간신히 발걸음을 옮기는 과정을 겪게 되었었다.

  ▼ 절개지 시작점에서 6분 후 1번째 민가 뒷마당으로 간신히 내려설 수 있었고,

 

  ▼ 

 

  ▼ 그리고 3분 후부터 마을 중심으로 접근이 되는데 마당 한가운데 웬 보트가 정박되어 있는 모습을 만나게 된다.

산속에 엔진까지 달려 있는 특이한 모습에 모두가 한 마디씩 거들면서 지나게 되었다.

 

▼ 예쁜 단풍과 대나무 서식지를 통과하여,

 

  ▼  포장도로를 만나게 되고,  번듯한 주택가를 통과하게 된다.

 

  15:16분 오서산 산촌마을 쎈터

주택가를 지나자 산촌마을 쎈터 앞을 통과하여 상담교를 지나 주차장을 만나게 된다.

 

  ▼ 15:18분 상담주차장(8.08km 지점, 주소 : 충남 홍성군 광천읍 담산리 714)

상담주차장에 도착하여 비소식에 산행을 포기한 회원들과 조우하면서 2번째 만나는 오서산행을 마무리하였다.

 

  ▼ 귀경길에 광천 젓갈시장을 경유하여 우렁쌈밥으로 하산식을 하게 되었다.

친절한 주인장의 마음씨를 그대로 담아 올 수 있는 '우렁마을'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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