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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해 도

16. 북해도 3일차 5. 대화가 스시정식(203년 02월 10일, 금요일)

북해도 3일차 5. 대화가(大和家) 스시정식

 

3일차 전체일정

1. 오타루(小樽市)로 이동

2. 오타루 운하(小樽 運河)상점가(사키이 마치, 堺町)” 길거리 탐방

3. 오르골 당(小樽オルゴール堂 本館)

4. 기타이치 홀(北一ホール) & 주류전문점 등

5. 대화가(大和家) 스시정식

 

6. 삿포로 맥주 박물관(サッポロビール博物館)

7. 북해도 신궁(北海道 神宮)

8. 모이와야마 전망대(藻岩山 山頂 展望台)

9. 석식 : 게 가이세키(会席 料理) 정식 장소 : 카니야 본점(札幌かに家 本店)

10. 삿포로뷰 호텔(札幌ビューホテル 大通公園)

11. 스스키노역(すすきの )으로 이동

12. 스스키노(すすきの) 얼음축제장

13.  삿포로 TV타워  & 오도리 눈축제/오도리 공원(大通公園)

 

 

 

<오타루 탐방 개념도>

 

  ▼ 이제 오타루에서의 탐방은 모두 끝나고 점심식사를 한후 삿포로로 이동을 하게 된다.

오늘 점심 메뉴는 '스시 정식'으로 참좋은 여행사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또 하나의 메뉴라 자랑을 하니 나름 기대를 해본다.

 

음식점으로 이동을 하는 중에 감동을 또 한번 받게 되는데 전용버스가 짧은 지름길을 외면하고 

관광지를 빙빙 돌아 운행을 하는 것 아닌가??

신주민 가이드와 운전기사님에게 감사한 순간이 한번 더 오는 것이다.

 

더불어 내 카메라는 쉴 시간이 없게 된다.

  ▼ 예의 열선으로 눈을 녹여 놓은 언덕길을 넘어서서 좁은 골목길로 진입한 전용버스가 운행을 멈추게 되는데 

빙빙 돌아도 이동시간은 불과 10분이 채 되지 않았었다.

 ▼ 오늘 일본 음식인 스시정식을 만나게 될 장소는 그 이름도 거창한 '대화가'였는데

오타루 역 인근 앞길을 지나쳐 왔었다.

 ▼ 머 이리 간판이 많노? ㅋ ㅋ

  ▼ 우리 일행은 개방된 1층 홀을 지나 단체손님을 받는 곳인 2층으로 안내를 받게 된다.

    2층 모습으로 우리는 맨끝방을 배정 받아 자리를 하게 되고,

    당연히 사전 연락이 있었던 듯 자리에 않자 마자 음식이 차려 진다.

맛깔나게 보이는 스시 정식인데 ~~~~

    아이쿠야~~~ 

회를 먹지 못하는 아내의 주 메뉴는 우동이 되시겠다. ㅠㅠ

 

위 사진 하단에 보이는 "녹차국수(??)"를 제외하고는 그럭저럭 먹을 만 하였는데 굳이 점수를 주기는 좀~~~

(내 입맛 눈 높이가 제법이라는 사실!!)

    식사후 마치 식당을 염탐하듯 여기저기를 둘러 보며 식후 거시기를 위하여 재빨리 움직여 본다.

  ▼ 거시기를 하면서 운동삼아 대화가 인근의 건물 구경도 빼놓지 않고 있었는데,

  ▼ 우리  가이드 신주민님께서 특별히 나를 호출 하더니 벽에 붙어 있는 포스터를 가르키며 사진을 찍어 가라 권유한다.

이 포스터의 주인공은 일본 양주를 태동시킨 '니카상 부부'로 일본에 유학을 온 '니카 상'과 사랑에 빠진 

영국 처녀가 위스키 양조기술 전부를 몰래 전수해 주고 일본땅까지 쫓아와 백년해로를 한 바

그 부부를 주인공으로 하여 광고용 포스터에 부부가 나란히 등장한 것이란다.

  ▼ 덕분에 대화가 내부를 한번 더 만나게 되는데

  ▼ 아~~~ 석유난로!!

계산대  앞에 턱허니 자리하고 석유난로 특유의 냄새를 풍기며 작동하고 있는 석유난로를 또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삿포로에서는 이 석유난로를 만나지 못하였었다.

내가 왜 이리 이놈들에게 이리 집착을 하게 된 건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