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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해 도

15. 북해도 3일차 4. 기타이치 홀, 주류전문점 등 (203년 02월 10일, 금요일)

 

북해도 3일 차 4. 기타이치 홀(北一ホール) & 주류전문점 등

 

제3일 차

1. 오타루(小樽市)로 이동

2. 오타루 운하(小樽 運河)상점가(사키이 마치, 堺町)” 길거리 탐방

3. 오르골 당(小樽オルゴール堂 本館)

4. 기타이치 홀(北一ホール) & 주류전문점 등

 

5. 대화가(大和家) 스시정식

6. 삿포로 맥주 박물관(サッポロビール博物館)

7. 북해도 신궁(北海道 神宮)

8. 모이와야마 전망대(藻岩山 山頂 展望台)

9. 석식 : 게 가이세키(会席 料理) 정식 장소 : 카니야 본점(札幌かに家 本店)

10. 삿포로뷰 호텔(札幌ビューホテル 大通公園)

11. 스스키노역(すすきの )으로 이동

12. 스스키노(すすきの) 얼음축제장

13.  삿포로 TV타워  & 오도리 눈축제/오도리 공원(大通公園)

 

 

 

기타이치 가라스무라(기타이치홀/北一ホール)

오르골 전시장에서 훈훈해진 동심의 마음이 이곳에서는 살짝 들뜨게 됩니다.

유리로 된 모든 것을 만들어 전시해놓은 유리박물관입니다.

'가라스'는 영어 글래스(Glass)의 일본어 표현이고 '무라(村)'은 마을, 거리라는 뜻입니다.

(출처 : 참좋은 홈피)

 

기타이치 유리공방(기타이치홀, 北一ホール) :

유리공예품으로 기본가격이 비싸 대부분 아이쇼핑으로 구경만 하는 실정이고,

기타이치 유리공방은 매우 커서 입구가 여러 개가 있다.

 

형형색색의 사케병과 사케잔들, 장식용 스노볼과 석유램프가 유명하다.

오후에 피아노 공연도 하고 석유난로의 냄새와 어우러진 내부 분위기가 묘한 곳이다.

 

<오타루 탐방 개념도>

 

  ▼ 오르골당을 나와 본격적인 상점가 탐방에 돌입하는데 푹푹 빠질 것만 같은 눈뭉치들이 정겹게 다가온다.

  ▼  이제 '기타이치 홀(北一ホール)'를 만날 순서가 되겠다.

  ▼ "지주(地酒)"라는 간판을 만난다.

신민주 가이드 말에 의하며 각 지방마다 토속주가 있는데 이처럼 "지주"라는 표현을 쓴단다.

그러하다면 자타가 공언하는 이 주당께서 아니 들려 볼 수 없겠다.

 

각종 주류가 진열되어 있는 것이 마치 주류 백화점을 연상시키기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데

종업원이 쫓아와 사진촬영 금지라 한다.

"스미마셍~~~"

결국 몇 장 찍지 못한 후 서너 가지 술 시음을 한후 아내가 마음에 쏙 들어하는 와인 한 병을 사게 되었다.

▼ 여러 가지 참으로 다양한 유리 공예품 전시장이다.

마음에 드는 소주잔을 구입하여했었지만 소주잔으로 사용될 만한 사이즈는 찾지 못하여 pass 하고 말았다.

  ▼ 뜻하지 않게 '니카 위스키' 매장 앞을 지나게 되는데 위스키야 본 고장 것을 즐겨야지

일본 위스키는 "그닥~~~" 하여 여기도 pass!!

  ▼ 일본의 유명짜한 과자점 '기타카로(北菓楼)'에도 들어가 보는데,

우리 일정상 비에이에서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제공받기로 되어 있었으나 겨울철에는 그 라벤더가 판매를 하지 않아

현금으로 되돌려 받았었는데 그 돌려준 현금으로 이곳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맛 보라는 신주민 가이드의 지령에 따라

아이스크림 맛을 보기로 한다.

 

아침식사를 든든히 한덕에 아직도 배가 불러 아내와 나는 1개만 구입하여 나누어 먹었는데 그것도 간신히 먹게 된다.

그리고 과자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지라 아무리 유명하다 해도 소닭 보듯 지나치게 되었다.

 

  ▼ 바로 옆에 위치한 육화정(롯카테이, 六花亭)도 그냥 지나치게 되고, 기타이 홀을 한번 더 바라보게 된다.

  ▼ 기타이치 홀 입구에서 우측은 레스토랑이고 좌측 출입구가  유리공방 입구였다.

각종  유리제품이 각각 제 모양을 뽐내며 일본 특유의 섬세함을 자랑하고 있었는데

여기서도 소주잔을 찾지 못하고 헤매기만 하였으나 색상이 독특하고 개성 있는 제품들이 많아 보였다.

  ▼  아~~ 석유난로!!

지금이 쌍팔년도도 아니고~~~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의 일본 모습이다~~~!!)

  ▼  유리 공예품 아이쇼핑을 마지막으로 주차장으로 되돌아가면서 왔던 길을 되돌아가게 되는데,

  ▼  담장 위에 눈사태를 막기 위한 시설물이 관심을 끌고 있다.

    ▼  대로를 건너기 위해 골목길 대신 카페 건물 내부를 통해서 진행하는데 한국말 잘하는 일본 종업원을 만나게 되었다.

왜 이리 한국말을 잘하냐 했더니 남푠이 한국인이라 하면서 내게 감흥을 주었었다.

  ▼  그 카페 앞 눈밭에 앙증맞은 이 녀석들은 "이곳이 일본이다!!"라 외치고 있는 듯하였다.

  ▼  우리가 너무 빨리 왔는가??

텅 빈 전용버스를 아내와 나 단 둘만 지키게 된다.

그리고 우리의 자랑 여성버스 운전기사님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