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멜리아 힐(2022. 12. 06)

제주 카멜리아 힐

탐방일 : 2022년 12월 6일

위치 및 전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전화 064-728-2752

탐방시간 : 1시간(여유로운 탐방시간 : 약 2시간 정도 예상)

 

<제주 탐방지 개념도>

1. 12월 6일 : 서쪽지역(검정글씨)

2. 12월 7일 : 동쪽지역(파란글씨)

 

카멜리아 힐

제주 동백 꽃 사진 명소인 카멜리아 힐은 성산 일출봉, 한라산 국립공원, 제주 올레길, 천지연 폭포와 더불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경험이 있는 곳으로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수목원으로 알려져 있다.

 

수목원 안에는 사시사철 피어 나는 꽃을 배경으로 무수히 많은 뷰 포인트가 있어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겠다.

특히, 이 카멜리아 힐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수목원이라는 명성 그대로

토종 동백부터 아기 동백, 유럽 동백 등

80여 개국 500여 품종의 수 많은 동백꽃을 만날 수 있는데,

이 동백은 11월에 피기 시작하여 2 ~ 3월까지 이어 진다 한다.

 

동백 꽃이 피는 계절이면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수 많은 탐방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하고,

봄철인 5~6월에는 수국 축제,

가을에는 억새와 필크뮬리가 동백을 대신하여 자태를 뽐내는 곳이니

사시사철 가리지 않고 찾을 수 있는 장소가 되겠다.

 

한편, 입장마감 시간은 오후 5시 이고,

입장료는 인터넷으로 사전 구입하면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하는데,

나의 경우 패키지 투어인 관계로 관람 소요시간을 불과 1시간 만에 해 치우게 되었는데

제대로 관람 하려면 최소 2시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 카멜리아 힐??

제주에 이런 곳이 있었나??

나의 경우 제주를 10번 정도 방문을 하였었으나 대부분 한라산 등반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었으니 

제주에 관한 올바른 정보가 거의 없다시피 하였기에

카멜리아 힐을 듣는 순간 나는 "요건 머지??' 하는 생소함이 있었던 장소였었다.

 

전용버스로 이동중에 서은희 가이드로 부터 이곳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으며

막연히 "동백 수목원!!" 이리 판단을 하였었으나 직접 내눈으로 보면서, 내 몸으로 밟아본 결과

면적의 규모나 동백의 종류 그리고 실내 수목원 등을 체험한 결과

과연 명성에 어울리는 대단한 곳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게 되었다.

  ▼  실제 규모에 비하여 초라해 보이는 정문 모습이다.

그러나 입구에 있는 안내판을 보자하니 그 규모가 장난 아닌 듯 싶어 지고,

정문 앞에 걸린 플랜카드에는 11월 18일부터 "카멜라 힐 동백축제"가 시작 된다 씌여져 있었다.

  ▼ 만약, 이곳을 방문한다면 아래 사진의 안내판 내용을 숙지하여

탐방 경로를 확실히 인지한 후 차분하게 탐방을 하면 도움이 되겠다.

그리고 실제 탐방로에도 수시로 경로 안내판이 있어 탐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  우리 일행들은 서은희 가이드로 부터 입장패를 받아 들었는데

일반 입장객들은 종이로 된 입장 티켓을 들고 있었으니이것은 단체관 광객용으로 보인다.

  ▼  매표소를 통과하면서 바로 동백 꽃이 등장하는데 우리는 안내판을 제대로 읽어 볼 시간이 없었다.

그냥 앞서 가는 사람들 뒤를 쫓으며 간간이 등장하는 '코스 안내판'을 따라 탐방을 진행하는데

어느만큼 진행하면 내가 지나 왔던 길로 다시 되돌아 갈팡질팡 하는 실수도 저지르지만,

시간에 여유를 갖고 탐방을 한다면 이런 실수는 발생하지 않겠다.

그만큼 넗은 공간을 우리는 달랑 1시간만에 해 치워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그런데 사진 포인트에서 자유여행으로 오신 분들이 느긋하게 서서 농담을 해가며 시간을 질질 끄니 

내속은 타들어 가기도 한다. 

하여, "때로는 '지송합니다~~ 저 얼렁 사진 한 장만 찍고 사라질께요!!' 하는 통사정도 해야 했었다.

그러니 기회가 된다면 이곳은 꼭 한번 더 와 보아야 하겠다.

특히,수국축제 할때 말이다.

 

이하 부연설명 없이 사진으로만 쭈욱 ~~~~

각 코스마다 안내판의 글을 읽어 보면서 아래 사진의 코스대로 편안히 탐방 하려면 3시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