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문 듯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다!!
지난 7월 이베리아 반도의 스페인과 포르투칼을 다녀 온후
가을철에는 캐나다 단풍놀이나 제주 한달살기를 체험해 보려 했었으나
사무실 직원 한 명이 암에 걸리는 사태가 발생하여
직원 구하기에 몰두하게 되었으니 내 맘데로 세상이 아니었다.
하여, 제주 한달살기가 2박 3일의 짧은 여행으로 바뀌게 되었다.
다른 지인들에게 연락조차도 하지 아니하고,
아내와 단 둘만의 여행이니 탐방지 선정, 숙박지 예약 등 자유여행의 단점에서 벗어나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볼까 하였는데
마침 참좋은 여행사에서 ‘제주 한상차림 시즌 2’이라는 상품 안내를 받게 되었었다.
일반적인 여행사 패키지 상품에는 삼겹살 무제한 등이나,
모텔 혹은 여관에서의 숙박이 아닌 아닌
나름 수준 있는 식사 메뉴와 4성급 호텔에서의 숙박을 전제로 출시한 여행상품이었기에
이번 여행을 흔쾌히 참좋은 여행사에 맡기게 되어
12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2박 3일간일정으로 2년만에 다시 제주를 만나게 되었다.
첫날 일정은 김포공항에서 오후 3시 30분 비행기로 출발을 하는 일정이었기에
용두암 하나의 코스로만 되어 있었고,
둘쨋 날은 “일본 vs 크로아티아”, “한국 vs 브라질” 간의 월드컵 16강전 축구 중계를 밤새 시청한 후유증으로
몽롱한 상태에서 새별오름을 시작으로 저녘시간까지 제주도 서쪽을 하루 종일 달려야 했으며,
세째 날은 패키지 상품의 필수인 쇼핑과 서커스, 워터 쇼 등을 관람하는 등의
꽉찬 일정으로 제주도 동쪽을 만나보게 되었다.
과거에 했었던 제주 자유여행과 이번 패키지 여행을 비교해 보자면
우선 경비면에서는 별차이가 없었고,
본인이 직접 탐방지를 선택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길거리에다 버리게 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으며,
내가 평소에 알지 못했던 곳 즉, '카멜리아 힐' 이나 '드루쿰다 in 성산" 같은 곳을 알수도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각 탐방지마다 가이드의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기에
나름 괜찮었던 이번 여행이 되었다.
<일정표 및 상품안내서> - 출처 : 참좋은 여행사 제공
여행사 : 참좋은여행사
여행기간 : 2박 3일 아시아나항공
출발 : 2022.12.05 (월) 15:30 김포 출발 ~ 2022.12.12(월) 16:40 제주 도착
귀경 : 2022.12.07 (수) 20:50 제주 출발 ~ 2022.12.14(수) 22:00 김포 도착
상품명 [한상차림시즌2] 오멍,가멍 맛있는 제주 3일
기본상품가 330,000원, 유류할증료 0원 포함
가이드경비 10,000 KRW (현지에서 지불해야 합니다)
요약설명 : 제주 별미만 엄선한 "제주 특식" 제공
제주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새별오름 탐방"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족욕체험 "지이32"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초대형 스튜디오 "드르쿰다 in 성산"
상품문의 국내팀 02-2188-4085 박민희,
여행여정 김포-제주(2)-김포
1. 개인경비
2. 기사 및 가이드 경비 1인 1만원
3. 선택관광비용, 여행일정 변경에 관한 사전 동의 안내
국내여행 표준약관 제10조(여행조건의 변경요건 및 요금 등의 정산)에 의거 상품계약 시 고지한 일정이 현지사정(천재지변, 전란, 정부의 명령,운송/숙박기관 등의 파업 및 휴업 등)에 의하여 여행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 원활한 여행일정(선택관광, 쇼핑 포함) 이행을 위하여 부득이하게 변경될 수 있음을 사전 고지합니다.(추가비용이 발생할 경우 고객님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1일차 2022년 12월 5일 (월)김포-제주 김포공항 해당 항공사에서 개별 탑승수속
→ 출발 1시간 전 해당 항공사 키오스크(셀프 체크인)에서 예약번호/성함으로 탑승 수속
제주공항 도착 _ [손님성함] 피켓 확인 후 가이드 미팅
용연구름다리 산책 (야간 조명 있음) : 조명없어 다른 곳으로 변경!!
석식 - 회정식
호텔이동 후 휴식
제주시 아시아 호텔 (혹은 동급 호텔 / 출발 2-3일 전 유선상 확정 안내)
식사 조식 불포함중식 불포함석식 회정식
2일차 2022년 12월 6일 (화)제주 호텔 조식 후 투어 출발
반짝반짝 빛나는 새별오름
새별오름은 바리메 오름, 누운오름, 당오름, 금오름 등 많은 오름이 밀집해있는 서부 중산간 오름지대 중에서 서부의 대표 오름입니다. 저녁 하늘에 샛별과 같이 외롭게 서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풍경이 아름답고, 성이시돌목장, 왕따나무가 근처에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름 중 하나입니다.
제주의 3대 폭포 중 하나 천제연 폭포
현무암을 비롯해 제주도 자연석, 풍란 및 석부작, 석분재, 감귤, 버섯농장 관람 석부작박물관(관광농원)
중식 - 흑돼지구이 + 활전복
동백수목원, 테마정원과 산책로, 생태연못, 동백을 테마로 한 갤러리. 카멜리아힐(동백올레) 카멜리아힐
카멜리아힐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수목원으로 토종동백부터 아기동백, 유럽 백 등 수 많은 동백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수목원 안에 아기자기한 포토스폿이 많아 연인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여름에는 수국 꽃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가을에는 억새와 핑크뮬리가 가을 정원을 가득 채웁니다.
아름다운 제주의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 송악산 둘레길
송악산은 그 모양새가 다른 화산들과는 달리 여러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모여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봉의 높이는 해발 104m. 이 주봉을 중심으로 하여 서북쪽은 넓고 평평한 초원지대이고 서너 개의 봉우리가 있습니다.
주봉에는 둘레 500m, 깊이 80m 정도되는 분화구가 있는데 그 속에는 아직도 검붉은 화산재가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바닷가 해안 절벽에는 일제 때 일본군이 뚫어 놓은 동굴이 여러 개 있어 지난날의 아픈 역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송악산 아래 해안은 감성돔이나 뱅에돔, 다금바리가 많이 잡히는 낚시터로도 유명합니다.
[선택관광] 제주아트서커스 1인 2만원 / [선택관광 대체 일정 : 공연장내 대기실에서 자유시간]
석식 - 제주 한정식(옥돔구이+돔베고기+고등어조림)
호텔이동 후 휴식 제주시 아시아 호텔 (혹은 동급 호텔 / 출발 2-3일 전 유선상 확정 안내)
조식 : 호텔 조식, 중식 : 흑돼지 구이, : 석식 한정식
3일차 2022년 12월 7일 (수)제주-김포
호텔 조식 후 투어 출발
기념품점 & 농수산물 직매장(제주의 토속음식 및 공장 직영점)
말의 고장 제주에서 꼭 즐겨봐야 할 체험 필수 코스 승마체험
[선택관광] 제주 아리랑혼 태권 마샬아트공연 1인 20,000원 / [선택관광 대체 일정 : 낙타먹이주기체험]
제주의 전통과 문화를 한눈에 성읍민속마을
중식 - 갈치조림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다양하게 있는 스튜디오형 관광지 드르쿰다 IN 성산
이국적인 제주도를 볼 수 있는 드르쿰다IN성산
성산일출봉에서 차로 9분거리에 위치한 드르쿰다in성산은 빈티지 마을과 나무원두막, 카라반 캐핑존,
캐슬과 해변 등으로 이루어진 스튜디오 카페입니다.
5가지의 컨셉으로 놀이공원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피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며 머리가 맑아지는 족욕체험
제주도 지이32 족욕체험장
족욕은 약 42℃의 따끈한 물에 허브 침출액이나 에센셜를 넣고 복숭아뼈까지 잠기도록 10분 정도 발을 담급니다.
발의 피로가 깨끗이 풀릴 뿐 아니라 심신이 상쾌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용두암 해안도로 경유 (해녀촌)
석식 - 전복죽
제주공항 도착 후 출발 수속
조식 호텔조식 중식 갈치조림 석식 전복죽
선택관광
선택관광 참여여부는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으며, 미 참여시 추가적인 비용 또는 일정상 불이익은 없습니다.
가이드 및 인솔자가 동반하지 않은 자유시간에 고객님의 안전을 위하여 현지 주의사항을 숙지하시고
고객님의 과실과 건강상태로 인하여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고객님의 책임임을 알려드립니다.
관광명 내용 비용 시간 미참가시
1, 제주아트공연 서커스 공연 20,000 40분 공연장내 자유시간 공연장내대기실 없음
2. 아리랑혼태권마샬 아트공연 20,000 40분 낙타먹이주기 체험 없음
■ 상기일정은 현지사정 및 교통상황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습니다.
행사요약설명 제주 별미만 엄선한 "제주 특식" 제공 제주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새별오름 탐방"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족욕체험 "지이32"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초대형 스튜디오 "드르쿰다 in 성산"
<제주 현지 일정표> 제공 : 가이드 서 은희(010 - 2640 - 1835)
<제주 탐방지 개념도>
▼ 2020년 5월 대전 누님이 매형과 함께 제주 한달살기 체험 당시 방문 했었던 제주를 2년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버스와 지하철 5호선을 이용하여 김포공항으로 이동을 한후 '아시아나 항공 OZ8975'편으로 제주를 향하는데
비행기 날개 끄트머리로 보이는 북한산의 자태를 아름답게 바라다 보면서 이번 여행의 기대감을 더욱 배가 시킨다.
▼ 예전에는 간단한 음료 등의 간식거리를 제공했었던 항공사는 입 싹 닥아 버린다. 즉, 물도 한잔 주지 않았다.
눈을 감고 깜빡 잠이 들었는데 불과 30분 만에 착륙준비를 한다는 기내방송에 아쉬운 듯 잠이 깨 버리고,
이내 제주공항에 도착을 하게 된다.
대합실에서 '서 은희' 가이드와 어렵지 않게 미팅을 하고 안내를 받아 2박 3일간의 제주여정을 시작하는데
여행내내 가이드 '서 은희'씨나 기사님 모두 평균 이상으로 손님 대접을 받게 된다.
패키지 여행의 꽃은 모름지기 가이드가 아니던가??
서 은희 가이드는 9시 뉴스 앵커를 맡아도 됨직한 발음과 딱 부러지는 행동으로
참석자들 모두에게 칭송을 받게 된다.
▼ 한편, 저물어 가는 노을에 도움을 받아 제주공항은 이국적으로 비추어 졌었다.
▼ 그리고 한라의 모습을 잡아 본다.
7번 정도 올랐었던 백록담을 먼 발치에서 나마 바라 보며, 예전 산행의 기억을 되살려 보며 잠시 추억에 빠져 본다.
▼ 첫 번째 일정으로 용두암을 찾게 되었다.
당초에는 "용연 구름다리"를 탐방하는 것이었지만 야간 조명이 작동을 하지 않아
안전상 부득이 하게 용두암으로 방문지를 변경했다는 사전 안내를 받았었다.
▼ 약 10여분 간의 짧은 이동을 한 후 버스에서 하차하여 산책로를 잠시 걷자 제주 바다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 용연 구름다리를 건너며 제주 바다를 한눈에 바라 보면서 용두암을 영접할 준비를 하게 되는데
이 용연 구름다리는 '제주 올레 17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 한라산부터 흘러 들어 오는 계곡 물가에 정자에는 이미 탐방객들이 점령을 하고 있는 모습이 비추어 진다.
▼ 용두암 안내판을 지나 "용연정' 정자 전면에 도착하게 되고 그 아래로는 '용연'이 반겨 주고 있는 있었다.
비가 많이 온 후 수량이 많았을때 찾았다면
지금 보다는 더욱 격동적인 모습을 볼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모습이다.
용연(龍淵)
2001년 3월 7일에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7호로 지정되었다.
유로 길이 16㎞의 한천은 하류에서도 유수가 보이지 않는 건천이다.
한라산 북쪽 산록을 흘러내리는 한천에는 하방침식으로 협곡구간이 많이 출현하는데,
하구에도 높이 15m의 협곡구간이 발달한다.
하상의 용천수와 섞인 해수가 하구의 협곡을 채워 물이 흐르는 계곡 경관을 만들기 때문에
하구를 취병담(翠屛潭), 용연(龍淵) 또는 용소(龍沼)와 같이 소를 뜻하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용두암(龍頭岩)은 용암수로(lava channel)의 벽면이 파랑의 침식작용으로 제거되면서
용머리처럼 만들어진 암괴지형으로서,
두껍게 흐른 아아(aa) 용암류로 만들어져 높이가 10m에 이른다.
용두암 주변에도 파식으로 제거되어 단편만 남은 용암벽 지형들이 바다 쪽으로 뻗어 있다.
용연은 제주도에 7년간 가뭄이 들었을 때
고대정이라는 심방(제주의 무당)이 짚으로 용을 만들어 용연에 꼬리를 담그고
기우제를 드리자 비가 내렸다는 전설에서
비를 몰고 오는 용이 사는 못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용두암((龍頭岩)
제주시내 북쪽 바닷가에 있는 용두암은 높이 10m가량의 바위로
오랜 세월에 걸쳐 파도와 바람에 씻겨 빚어진 모양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라 불린다.
전설에 의하면 용 한 마리가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훔쳐 달아나자
화가 난 한라산 신령이 활을 쏘아 용을 바닷가에 떨어뜨려
몸은 바닷물에 잠기게 하고 머리는 하늘로 향하게 하여 그대로 굳게 했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전설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한 마리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힌 후,
그 자리에서 바위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있다.
이곳 주변에서는 해녀가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해안 도로를 따라 10여 분 정도 걸어가면 카페 및 주점, 식당 등이 있다.
애월읍에서 용두암에 이르는 북제주의 해안도로는 제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데이트코스이다.
용두암 앞에는 4~5년 전부터 하나둘씩 횟집과 카페가 들어서기 시작해 이젠 자그마한 카페촌이 형성됐다
.제주의 명물로 떠오른 카페촌에서 차를 한잔하고
바닷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호 해수욕장과 하귀해변, 애월읍으로 이어진다.
이호해수욕장을 넘어서면 검은 현무암과 푸른 물결이 대조를 이루는 바다를 만날 수 있다.
영락없이 캘리포니아의 해안도로를 달리는 듯한 기분.
애월항에는 자그마한 횟집과 어선들이 드라이브의 맛을 더해준다.
더 가면 제주의 3대 해수욕장으로 꼽히는 협재해수욕장. 협재의 옥빛 바다는 환상적이다.(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 용두암과 헤어져 바로 인근의 '해원횟집'이란 곳에 들려 회정식으로 저녘식사를 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최근 제대로 된 회를 맛보지 못하였기에 기대했던 회정식이다.
그러면 맛은??
"음~~ 여기를 또 가라하면 가지 않을듯~~~"하다!!
그냥 이 한마디로 정리 하고 넘어 가기로 한다.
▼ 이스리 한 병을 곁들여 식사를 한 후 이틀간 묶어 갈 숙소인 '아시아 호텔'로 입실을 하였다.
비지니스 호텔 정도의 수준으로 나름 깔끔하였고
특히, 공항에서 가까운 '연동'지역에 위치하여 비행기 소음을 걱정하였으나
그것 과는 전혀 관계 없이 대체로 조용한 호텔이었다.
▼ 호텔에 입실하여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잠자리에 들어야 했었다.
오늘밤 아니 내일 새벽에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 태극전사들이 브라질과 16강전을 펼치게 되어 있으니 말이다.
일찍 잠자리에 든후 눈이 떠졌는데 그 시간이 정확히 12시 01분 이었다.
이건 머지??
우리의16강 전에 앞서 12시부터 시작하는 '일본 VS 크로아티아' 전도 시청하라는 계시로 받아 들이고
TV를 켜고 시청을 하게 되었는데
연장전을 거쳐 페널티킥까지 가는 소모전 끝에 일본이 승부차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출출해 진다!!
야심한 시각 호텔 인근의 편의점을 찾아가 땅콩 막걸리를 준비하여 그것을 마시면서
태극전사 들의 활약을 지켜 보자니 예상했던 그대로 브라질의 현란하고 막강한 공격력에 전반 초반에 무너지고 말았다.
승부는 4:1이라는 완패를 기록하였는데 경기 막판 교체로 들어 온 백 승호 선수의 장거리 포 한방에 그나마 위안을 받으며
다시 4년후에 펼쳐질 북중미 대회를 기약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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