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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내

제주 천제연 폭포와 제주 아트 서커스(22. 12. 06)

1. 제주 천제연 폭포

    탐방일 : 2022126

    위치 및 전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230-1

     탐방시간 : 30

 

 

2. 제주아트 서커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로 214 (전화 : 064-794-4444)

    탐방일 : 2022126

    관람시간 : 1시간

 

 

<제주 천제연 폭포>

천제연폭포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별빛 속삭이는 한밤중이면

영롱한 자주빛 구름다리를 타고 옥피리 불며 내려와 맑은 물에 미역감고 노닐다 올라간다고 하여

천제연(天帝淵) 곧 하느님의 못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울창한 난대림지대 사이로 3단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은 실로 장관인데

제1폭포에서 떨어져 수심 21m의 못을 이루고,

이 물은 다시 제2폭포, 제3폭포를 거쳐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특히 제1폭포가 떨어지는 절벽 동쪽의 암석동굴 천정에서는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물이 쏟아져 내리는데

예로부터 백중, 처서에 이 물을 맞으면 모든 병이 사라진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나 지금은 수영이 금지돼 있다.

 

천제연계곡에는 아름다운 일곱 선녀상을 조각한 '선임교'라는 아치형 다리와

'천제루'라고 불리우는 누각이 세워져 있어 주변경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천제연 주변의 난대림 안에는 제주도에서도 가장 희귀한 식물의 일종인 솔잎난이 자생하며

담팔수, 구실잣밤나무, 조록나무, 참식나무, 가시나무류, 빗죽이나무, 감탕나무 등의 상록수와

푸조나무, 팽나무 등이 혼효림을 이루고 있다.

덩굴식물로는 바람등칡, 마삭풀, 남오미자, 왕모람 등이 많이 자라고

관목류로는 자금우돈나무 백량금, 양치식물로는 석위, 세뿔석위, 일엽, 바위손 등이 울창하게 어우러져 잘 보존되고 있다.

 

제1폭포 서쪽 암벽에 있는 담팔수는 식물 지리학적 측면에서 학술가치가 높아 지방 기념물로 별도 지정돼 있는데,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의 하나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천제연계곡에는 20여 그루의 담팔수가 자생하고 있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  서 은희 가이드가 자랑하듯 소개했던 오겹살로 맛난 점심식사를 하고 천제연 폭포를 찾게 된다.

천지연 폭포야 3번 정도 만났었는데 이 천제연은 초대면 하게 된다.

 

이곳은 중문단지 내부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바로 인근에는 유명짜한 '여미지 식물원'이 조성되어 있는 곳인데

전용버스가 중문단지 안으로 들어 설 즈음 중문단지가 주택가 등 새로운 건축물이 들어서면서

조망권 등이 훼손되어 단지 자체가 시들해 졌다는 서 은희 가이드의 멘트가 있었다.

  ▼ 매표소 입구에 도착하여 전용버스에서 하차를 하였는데

탐방후 천제연 폭포 건너편의 주차장에서야 버스를 다시 만나게 된다는 부연설명도 있었다.

  ▼ 여기서도 종전의 탐방지와 마찬가지로 안내판을 자세히 읽어 볼 시간은 없었다.

    매표소를 통과하여 칠선녀들을 형상화한 선임교 조형물에서 인증을 하면서 탐방을 시작한다.

    선임교 다리를 건너서 좌측으로 진행되는데 이 선임교 교각 위에는 휘황찬란한 조형물이 장식되어 있었는데

아차 하는 실수로 카메라에 담지 못하였다. ㅉㅉ

 

천제연 폭포 위쪽에 있는 아치형의 선임교는 칠선녀다리라고도하며,

국내최초로 고유의 오작교 형태로 건설되었고

양쪽면에 각각 다른 악기를 든 선녀들이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아름답고 웅장하게 조각된 일곱선녀상이 새겨져 있다.

 

구름다리, 선녀다리, 칠선녀다리, 칠선녀교, 선임교 등으로 불리워지는 것 만큼이나 유명하다.

칠선녀교라고도 하는 선임교(仙臨僑)는

천제연의 2단과 3단폭포 중간쯤에 위치해

폭포와 중문관광단지를 이어주는 아치형 철제다리이다.

 

국내 최초로 우리 고유의 오작교 형태로 꾸며놓은 선임교 양쪽 옆면에는

칠선녀의 전설을 살려 각각 다른 악기를 든 아름답고 웅장하게 조각된 일곱 선녀상이 있으며,

한 개의 길이가 20미터나 되는 14개의 선녀상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다리 길이는 128m이고 폭4m로 230톤 무게를 견딜 수 있다.

또한, 야간 관광에 대비하여 1백개 난간사이에 34개의 석등이 설치되어 있다.

 

  ▼ 위 내용으로 보아 이곳도 야간에 탐방을 한다면 조명과 어우러져 멋진 장면을 만나지 않을까 상상이 된다.

    그 선임교 다리위에 올라 서자 정면으로 한라산이 빤히 올려다 보이는데 

대체 저 구름모자는 언제 사라질런지 기약이 없는 듯 하여 야속하기만 하였다.

  ▼ 선임교를 건너 좌측으로 돌아 서서 나무계단을 내려 서야 폭포를 만나게 되는데

우리는 1폭포는 건너 뛰고 2폭과 3폭 만을 만나게 된다.

  ▼ 지금은 11월!!
겨울로 접어 드는 계절인 만큼 많은 수량을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머 저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싶은 

폭포수가 제법 큰 소리를 내며 흐르고 있는 모습을 만나게 된다.

  

  ▼ 요녀석은 장마철이나 되야 물이 흐른다는데 주상절리로 형성된 바위 모습만 보아도 충분한 값어치를 하고 있었다.

  ▼ 천제연 관개수로에 대한 안내판을 읽어 보며 농사를 짓기 위한 선조들의 노고가 다가 오기도 하였다.

 

<제주 아트서커스>

    ▼ 천제연 폭포를 뒤로 하고 실내에서 펼쳐지는 서커스를 관람하게 된다.

코로나가 무색하게 실내 매점에서 많은 이들이 팝콘이며, 음료수 등을 사들고 공연장 안에서 취식하는 모양새는

마치 예전에 삼류극장에서 보는 광경을 떠 올리게 하였다.

  ▼ 공연장으로 입장을 하였는데 지정된 좌석 없이 입장한 순서 그대로 눈치껏 좋은 자리를 차지해야 하는 형국이다.

잠시 기다림 뒤에 공연이 시작되는데 공연자들의 연령이 너무 어리다.

최저 9살부터 라니 마음이 짜안~~ 해 진다.

학교가서 공부하고, 엄마 품에서 응석부릴 나이에 머나먼 타국에서 1~년 간의 계약기간 동안 돈을 벌어야 한다니

기가 막힐 노릇 아닌가??

나는 조금 보다가 마음이 아파 퇴장하고 말았다.

 

<동영상 1.>

 

<동영상 2.>

 

 

<동영상 3.>

 

<동영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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