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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기해년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소무의도 바다누리길




산행지 : 소무의도


(위치)   경기도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도동   

  

산행일 : 2019. 02. 23


행사단체 :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산악회


트레킹코스 및 소요시간(휴식시간 포함)

 

주요구간별 소요시간 :  07:10분 남양주시청 출발 

 

                              08:40 잠진도 선착장 도착


                              08:57분 무의도 선착장 도착


                              09:13분 하나개 해수욕장 주차장 


                              09:13~ 10:10분 하나개 해변 해상테크길 산책

               

                             10:29분 소무의도 입구 주차장 도착


                             10: 30~ 12:07분 소무의도 바다누리길 탐방


                             12:20분 무의도 선착장





2019년  개편된 상공회의소 산악회 임원진에서는

산행에 대하여는 전혀 관심이 없다.

하여, 2번째 산행일에 정한 곳은 소무의도 바다누리길 트레킹 코스로 정해 졌다.


지난 밤 잠이 들지 않아 뜬눈으로 지새였으니

이동하는 버스에서 기절하다 시피 잠이 들었었는데

부산스러움에 눈을 뜨고 보니 잠진도 선착장에 도착해 있었다.



버스에서 하차 하지도 않고 배에 실려 무의도항에 도착한다.

무의도는 옛날에 선녀가 내려와서 춤을 추었다해 무의도라 하였다 하고,

 또 하나는 섬의 형태가 장군복을 입고 춤을 추는것 같아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조선후기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으며 1914년 부천군에 편입되엇다.

그후 1973년 옹진군으로 편입 89년인천광역시 중구로 현재 편입되었으며

 조선 중기에는 무의도로 표기되기도 했는데
어업과 농업 겸하고 잇으며 특산물로 김과 무의도 포도가 유명하다.


그런 무의도는 잠진도 항에서 배를 타고 달랑 5분여 만에 바다를 건너면 입도하게 되는데

최근에 연육교를 공사중인데 아마도 2019년 올해에는 개통이 된다고 한다.


그 연육교와 무의도 선착장 인근을 버스 내부에서 차창을 통해 잡아 본다.




소무의도 바다누리길 한바튀 도는 것은 거리가 짧아

하나개 해수욕장을 들려 해상테크 길을 산책하게 되는데

시간 떼우기로 해석이 된다.


하나개해수욕장은 하나 밖에 없는 큰 갯벌이란 뜻 담고 있는데  

2017년 개설된 국내최장 무의도 해상데크길을 조성하여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이 해상테크 길은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해안을 따라

바다수면 위 5m 높이에 길이 500m~1000m의 해상 관광데크와 조망대, 조명장치 등이 설치되어 있다.

해상 데크에 강화유리 등을 설치해 바닷속을 조망할 수 있고,

육지와 10m 정도 이격 거리를 두어 주상절리와 빼어난 모양의 암석층을 조망할 수 있다.















약 1시간 가량의 해상 산책을 마치고

소무의도로 이동을 한다.



섬속의 섬이라 불리우는 소무의도는 '떼무리'로도 불리는데 조선 말기에 간행된 '조선지지자료'에 기록되어 있다.

300여년 전 박동기씨가 처음 딸 3명과 함께 들어와 섬을 개척한 후

기계 유씨 청년을 데릴사위로 삼으면서 유씨 집성촌이 형성되었고 현재 당산 서편에는 시조묘가 남아있다.

과게에는 언들(주목망)을 이용해 새우-동백하(冬白鰕)를 많이 어획했고

안강망 어선이 40여척이 있을 정도로 부유했던 섬이었으며 인천상륙작전 당시에는 군병참기지로도 이용되었으며,

 농어 우럭 놀래미등 많이 잡히고 서울과 인천에서 가까우니 낚시꾼들의 천국이다
 

소무의도는 면적 1.22km2, 해안선 길이 2.5km의 섬으로 대무의도와 함께 무의도(舞衣島)라고 하였는데,

옛날 어부들이 짙은 안개를 뚫고 근처를 지나가다 섬을 바라보면

섬이 마치 말을 탄 장군이 옷깃을 휘날리며 달리는 모습 같기도 하고 선녀가 춤추는 모습 같기도 한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그 섬을 한바퀴 돌아 볼수 있는 바다누리길은  거리가 불과 2.7km로

놀며, 쉬며 가도 1시간 30분이면 충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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