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키나발루 도심으로 이동

9. 2018.04.14.(토요일) 일정 : 로위봉 둥정후 하산하여 키나발루 도심으로 이동

4. 키나발루국립공원에서 시내 프로메냐드(Promenade Hotel) 호텔로 이동

12:55분 점심식사 발삼부페(Balsam Buffet Restarant)

13:47분 키나발루 전망대

15:18분 프로메냐드 호텔(Promenade Hotel) 도착 – 객실번호 : 736호실

16:35분 저녘식사(Secret Garden BBQ, 무제한 고기뷔페)

19:49분 프로메냐드 호텔(Promenade Hotel) 회귀

  

<카나발루 국립공원에서 프로메냐드 호텔 이동경로>

하산을 하여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점심식사를 하는 것이다.

점심식사는 국립공원내에 있는 발삼부페라는 곳에서 하게 되는데...

이 발삼부페는 외관이나 내관이나 모두 그럴 듯 하게 보이고

직원들도 대체로 친절한 편인데..

문제는 가장 중요한 음식이다.

머 이거 저거 메뉴가 제법 많아 보이지만 우리 입맛에 맡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아무 음식이나 적응 잘하는 한근은 귀국을 하여서도 하소연을 할 정도이다.

자기가 오죽 했으면 키나발루에서 굶고 왔었겠냐고....

결론은 먹는둥 마는둥 하였으니 차라리 간식으로 떼웠으면

경비라도 절약했었을 것이다.

문제는 이 부근의 음식점들이 대체적으로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 하였다.

최악의 점심식사를 마치고

키나발루 국립공원을 출발하여 코타키나 발루 시내로 이동을 하던중

키나발루 전망대에 잠시 들르게 되었다.

이 전망대는 코타키나 발루로 이동하는 도로 한 켠에 위치해 있었는데

키나발루 정상 인근에 구름이 많아 조망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틀간 숙면을 취하지 못한채 산행을 한 후유증으로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비몽사몽의 시간을 보내고

코타키나 발루 시내에 위치한 프로메냐드 호텔에 도착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