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일 일정 : 황룡관광후 구채구로 이동
(이동거리는 128km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이나, 꼬부랑 산비탈길에 조성된 비포장도로를 이용해야 하니 쉽지않았다)
황룡사(黃龍寺, 황롱쓰)
황룡의 오랜된 사원인 황룡사는 해발 3,470M에 위치하고 옥취봉(玉翠峰)을 배후에 두고, 황룡계곡(黃龍谷)을 앞으로 하고 있는 목조건축의 오래된 불교 사원으로 황룡풍경구(黃龍風景區)라는 이름도 이 사원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황룡사를 중심으로 황룡풍경구가 구성되어 있으며 주변을 수림이 빽빽하게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황룡사 뒷쪽으로는 깊은 석회동굴인 황룡동이 있고, 절 남쪽으로는 민산(岷山)의 주봉인 설보정(雪寶頂)이 있는데 1년 내내 눈이 녹지 않는 만년설로 덮여 있으며 높이는 약 5,588m 이다.
음력 6월 16일이면 절내에 임시 시장이 열려 근방 수백리에 거주하는 장족,강족,회족,한족들이 장을 보러와 매우 번잡하지만 소수민족들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황룡관광 - 사진감상>
▼ 점심장소는 갈끔하고 정갈했다.
조금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우리 일행들만 있고 청소부들은 우리 뒤를 졸졸 쫓아 다니며 먼지 하나라도 떨어트리면 즉시즉시 청소한다,
과연 중국의 제일 큰 자산은 인력이란 말인가???
▼ 식당 정문!!
▼ 드디어 황룡입구에 서다!!
▼ 우선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한다.
▼ 인근이 산끄트머리에서 놀고 있는 야크!! 야생일까?? 가이드는 야생이라 하였다.
▼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 걸어 가는 등로가 있을 터인데....
▼ 케이믈카에서 내려서서........
▼ 본격적인 황룡관광....
▼ 간이휴게소......
▼ 황룡사(黃龍寺, 황롱쓰)
황룡사의 모습이 내려다 보이는데 가이드는 체력이 되는 사람만 저곳을 들르고 힘든사람들은 우측길로 하산하란다
▼ 형님 모하세요??
고소증으로 오바이트 하세요??
▼ 성도에서 보현처가 간시하라며 준비해준 망고를 먹으려먼 저 자세가 나와야 한단다. ㅎㅎㅎ
▼ 드디어 황룡사에 도착!!
▼ 황룡의 백미 오채지 이모저모
▼ 아~~~~물이없다!!
▼ 중국인 관광객!! 꼬마 녀석이 심술이 났는지 한참을 울길래 내가 우는 흉내를 내었더니 울음을 멈추더라는.......
▼ 드디어 사단이 발생했다.
조금씩 어지럼증을 호소한던 형수님의 고소증세가 본격적으로 찾아와 휴게소에 비치된 산소를 공급받았다.
이후 형수님은 구채구까지 덜컹거리는 버스로 약 130여 KM를 이동하는 내내 오바이트를 하며 쌩고생을 했다.
인천공항에서 고소증 약이라도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 했다.
▼ 황룡관광의 종착지!!
▼ 이제 다시 이동이다!!
황룡에서 구채구까지는 128km로 대부분이 비포장 도로의 산길을 여러개 넘어가야 하니 시간도 시간이지만 고소증에 헤어나지 못한 형수님과 일행중 두 어분이
심하게 고생을 하였다.
▼ 어둠이 내릴 무렵 구채구에 있는 숙소에 간신히 도착했다.
이곳까지 오는 동안 용식형님은 덜컹거리는 버스좌석에 간신하 걸쳐 있듯 누워계신 형수님이 좌석에서 떨어질까봐 손을 꼭 붙잡고 오느라 이 또한 쌩 고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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