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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 구채구

구 채 구 제 1 일 (인천 - 성도)

여행지 : 황룡, 구채구, 성도/무후사, 아미산

일   정 : 2010. 4월 9일 ~ 2010. 4월 14일

참석자 : 김 용식, 박 정남, 김 창주, 두 점민

행사단체 : 하나투어

 

<일정정리>

제 1 일 : 인천공항 - 합비 - 성도(남방항공)

제 2 일 : 성도공항 - 구황공항 - 황룡관광

제 3 일 : 구채구 관광

제 4 일 : 구황공항 - 성도/무후사, 옛거리, 낙산시/아미산

제 5 일 : 성도 - 합비 - 인천공항

 

 * 특기사항 : 이번 여행은 김 용식 형님의 여행 제안으로 아내가 여행지를 이곳으로 선택하였고 용식형님과는 백두산 트레킹 이후 소원해지었던 관계가 돈독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여행 중심지인 성도에는 국민학교 동창생인 보현부부가 터를 잡고 있는 곳으로 오랜만에 보현부부의 모습을 두 번이나 볼 수 있었고 보현이의 가정까지

방문하였으니 더욱 뜻 깊었다.

  한편 용식형님은 이 여행을 마지막으로 약 한달이 지난 즈음에 유명을 달리 하시었으니 이 기록물은 형님의 영전에 바친다.

 

 

  사천성(四川省) 성도(成都) 

  사천성의 성도(省都)이며, 중국 삼국시대 촉한을 통일한 유비가 수도로 삼았던 성도(成都)는 중국에서도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지역으로 손꼽히는   서남지방을 대표하는 풍요로운 도시이다.

 

 특히, 유네스코지정의 세계문화유산인 구채구, 황룡, 낙산, 아미산, 티벳자치구 관광지등과 인접하여 내국인은 물론 전세계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중국최대의 관광도시라 할 수 있으며 연평균 기온은 약16도(1월평균-6도,7 월평균-26도)이며, 연강 우량은 약967mm이며 기상상태는 항상 구름이 끼어 있어 가끔 해가 뜨는 날이면 적응을 못하는 개들이 짓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나 보현이의 말을  빌자면 수 년전 사천지진 사태 이후 맑은 날이 많아 지는 기후 변화가 발생하고 있는 중이라 하며 중국에는 인구가 많아 미인과 추녀도 낳은데 특히 성도에는 미인이 많아 부자들이 첩살이를 많이 하기도 한단다.

 

 

제 1 일  인천에서 성도까지 진감상

 

▼ 인천공항에서 탑승 전....

 

▼ 이륙후 우리의 산하(한강 하구의 영종도, 강화도 인근)

 

 

▼ 합비공항 인근(아래로 보이는 무수한 저수지에는 붕어가 얼만큼 있을까??)

 

 

 

▼ 중국국내선으로 갈아 타기 위하여 중간 경유지인 합비를 경유하여 성도공항에 도착.

 

▼ 합비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성도에 도착하여 가이드를 만났다.

헌데 이 가이드 여행안내는 뒷전이고 여행객들보다 잠을 더 잘 자드라는.... 헌데 얼굴 모습이 조카 형준의 모습과 매우 유사하여 아무 소리도 않했다.

 

▼ 호텔에 도착하여 방으로 들어 가려는데 웬 미모의 아가씨들이....??

    호텔내 주점의 여직원들이었다는...

 

▼ 도착시간에 맞추어 호텔가지 마중 나와준 보현이 부부....

 

 

▼ 보현부부와 사천성 요리 시식!! 음식의 고장 사천성이라는데 샤브샤브의 원조가 바로 이곳이라며 전통의 새브샤브집으로 데려 간다.

 

 

▼ 이것이 바로 사천성 전통의 샤브샤브!!

   이곳은 일조량이 부족하여 사람들이 뜨겁고, 매운 음식을 취하여 담을 빼는 것으로 체내의 습기를 배출한단다.

   맛은??

   우선 맵고 향신료 특유의 맛으로 거의먹지 못하다가 집에서 갖고간 초고추장에 찍어서야 간신히 몇 점 먹었는데 보현은 일주일에 한 번씩은

   무조건 먹어야 한다니 중국사람 보다 더 중국사람이 된 듯하였다.

 

▼ 우리가 마신술병을 종업원에게 안기고.... (고량주의 일종으로 술맛은 괜찮았다)

 

 

▼ 현지시간 밤 11시가 넘은 늦은 시간임에도 술좌석을 하고 있던 현지인들이 한국인임을 알아 채고 친절을 베푼다.

 

▼ 종업원과 함께...

 

 

 

 

▼ 음시점 외곽

 

 

 

 

▼ 이 부근이 성도의 먹자골목쯤 된단다.

 

▼ 먹자골목 입구 인력거 동상 앞에서....

 

▼ 식사후 우리를 호텔에 내려 주고 귀가하던 거부기가 다시 돌아 왔다.

사연인즉 택시기사가 아놔 아내를 엉뚱한 호텔에 내려 주고 가 버려 잠시 미아가 되었었다.

 

▼ 잘 못 내린 호텔!!

 

 

▼ 우리의 호텔은 불까지 다 꺼져 있고....

   보현이와 한잔 더 하고 싶었으나 다음날 4시에 기상해야 하는 관계로 귀국하기 전날 다시 만나기로 하고 아쉬움을 달랬다.

 

 

▼ 호텔에 다시 돌아와 취침을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