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동포산장(東浦山莊) ~ 타이페이 서문정(西門靖)으로 이동 : 제3일 2016년 12월 2일(금)
13:06분 동포산장(東浦山莊) 출발
18:47분 ~ 19:27분 타이페이 서문정(西門靖, 시먼띵) 탐방
19:47분 ~ 석 식(장소 : 한궁/韓宮, 메뉴 : 한식)
21:13분 푸신(富信, FUSHIN)호텔 도착
00:20분 취 침
<동포산장에서 타이페이 이동경로> - 경로 : "그레이 색"
<서문정에서 푸신호텔 이동경로>
<푸신호텔 위치도> - 호텔 명함 사진
<탐 방 후 기>
동포산장에서 식사를 마치고 타이페이로 향한다.
굽이굽이 돌아 내려가는 산길에 가스가 자욱한데 고도가 낮아지면서 산자락에 걸린 구름이 보이더니 이내 맑게 개인 날씨를 보여 준다.
지난 밤 배운산장에서 잠을 잘 못 이룬 여파로 비몽사몽으로 이동하다가 어디인지 모르는 도시의 주유소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였다. 잠시 후 버스는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는데, 대만의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방법은 35km마다 징수하며 인근주민에게는 무료한다니 매우 합리적이란 판단이다.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체계는 민자로 건설된 곳이 많아 질서 가 없어 보이고 이용자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고 특히, 일부 구간에서는 다리 하나 건너는 데도 통행료를 내야 하는 불합리한 곳이 있어 이 통행료 징수 방법을 우리도 시급히 도급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 명호의 반대를 무릅쓰고 타이페이의 일정에 없었던 서문정 탐방을 하였다.
서문정은 타이페이 최고의 번화가이고 서울로 치면 명동과 유사한 곳으로 고층빌딩에서 나오는 네온사인 빛에 물든 젋은이들의 활기를 느낄 수 있고 그들의 문화를 잠시 엿 볼 수 있는 곳이기에 대만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다. 타이페이 최초로 보행자 거리로 지정되기도 했던 이곳에서 가이드 유 육명 부장은 가장 먼저 망고빙수를 맛보게 해 준다. 이곳은 한국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곳이고 이 망고빙수는 대만의 명물이라 할 수 있겠는데 그 맛을 보니 수긍이 갔 잠시 후 저녘식사를 해야 했기에 한 그릇으로 둘이 나누어 먹었는데 한 그릇 더 먹고픈 맛이다. 점포 내부에는 한국관광객들의 흔적이 사방에 널려 있었다.
이후 길거리 공연 등을 바라보며 서문정 거리를 본격 탐방하는데 우리의 명동에 비하여 조명도 낮고 화려함도 떨어지게 보이니 화려함이나 규모등 모든 것이 명동에 비하여 쳐진다. 서문정 거리를 뒤로 하고 인근의 한식집인 “한궁”에서 대만의 대표작이라는 “금문 고량주”를 곁들여 저녘식사를 하고 호텔로 이동을 하며 대만에서의 3일 째를 마감하였다.
▼ 동포산장 웃동네에서 인간계로 넘어 가는 구비구비 돌아가는 길에서...
▼ 인간계는 맑은 하늘 모습을 보여 주는데 이름모를 도시에서 차에는 연료를 일행들에게는 볼 일을 보게된다
▼ 타이페이에 들어 서서 현지인 중국 남녀와 헤어지고 가이드에게서 빈랑열매 하나씩을 얻어 그 맛을 본 후 명호와 갑론을박 끝에 서문정거리를 찾게 되었다. 명호와의 설전으로 나의 여행 분위기는 매우 다운된 상황에서 우리의 명동거리인 서문정을 만난다.
▼ 대만의 명물 망고 빙수 체험을 하고 현지인들 속에서 서문정거리를 걸어 본다.
▼ 타투 전문점앞을 지나는데 쇼파에 않은이가 사장으로 타투로 돈을 엄청벌었다는 가이드의 설명이다.
영향력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대로변에 그의 자동차가 주차해 있었다. 이 거리에서 주차해 놓은 차는 이것이 유일했다는....
▼ 이곳은 음식점인데 모든 식기와 음식 모양을 응아형태로 만들어 떼돈을 벌고 있다니 인간의 정신세계는 참으로 묘하다!!
▼ 서문정 거리를 한바퀴 둘러 보고 저녘식사를 하게 된다.
매뉴는 한식으로 서문정 인근에 위치한 "한궁"이란 곳이였다. 식사시 대만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금문 고량주" 체험을 하였는데
가이드 왈 "우리가 받는 밥상이 최고"였다고 한다.
그러나 외국에서 만나는 한식은 짝퉁일 수 밖에 없다!!
▼ 식후에 호텔로 입성을 한다.
최근에 지어진 푸신호텔은 2개 동으로 조성되어 있었고 깔끔하고 조용한 편이여 숙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휴대폰 사진> - 서문정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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