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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임진년

옥녀봉, 노적봉/구나무산 2012. 7. 28

 

 

산행지 : 노적봉/구나무산 (고도 859 M)

  (위치)  경기도 가평군 승안읍         

산행일 : 2012. 7. 28

행사단체 : 경기동부 상공회의소 산악회

산행거리 : GPS 측정거리 : 11.89 km

산행시간 : 5시간 29분 (시작 08: 08분, 종료 13: 37분) - 휴식시간 1 시간 31 분. 

실 산행시간 : 3시간 59분

평균속도 : 2.9KM

 

산행코스(원점회귀) : 용추식당 - 옥녀봉 - 노적봉 - 장수고개 갈림길 - 물안골 계곡 - 용추계곡 - 용추식당

날 씨 : 맑 음(무지막지 하게 땀을 흘림) 



산행내용 :

  1. 상공회의소 산악회가 있다는 말을 듣고 몇 번인가 참석하려 했으나 이런 저런 사연으로 이행하지 못하던중 한양판금 문춘만 사장님의 권유가 있어 오늘 처음으로 참석을 하게 되었으며 버스 출발지는 남양주시청으로 아내가 태워다 주는 호사를 누리었다.


 2. 오랜 만에 찾은 용추계곡은 여러 번 찾은 전력이 있어 눈에 많이 익은 처지이나 오늘 찾아 가는 옥녀, 노적봉은 처음으로 만나는 곳이었으니 용추계곡을 가운데 두고 칼 봉산과 동서로 마주하고 있었다.


 3. 회사의 대표자님들과 그의 아내로 구성된 회원들로 산행속도가 매우 늦은편에 속하여 여러차레 후미를 기다려 가며 하는 여유로운 산행이 되었으며 구나무산은 짙은 녹음으로 조망이 별로 이었으며, 하절기를 맞이하여 여름계곡산행으로 진행되었고 산행 당일이 중복이어 하산 후 닭백숙과 닭도리탕으로 하산주를 하였다.



         



주요구간별 소요시간 :  07:03분 남양주 시청 출발

        08:05분 용추계곡 입구 용추휴계소 도착(음식점 및 민박 운영)

        08:08분 산행시작

        08:11분 들머리 도착

        08:51분 옥녀봉 전 삼거리(이정표 : 옥녀봉 100M)

        08:57분 옥녀봉

        10:09분 헬기장

        10:34분 노적봉(구나무산)

        11:24분 장수고개 갈림길 삼거리

        12:27분 물안골 계곡

        12:37분 용추계곡(물안골 계곡 합류지점)

        12:41분 칼봉산 들머리

        13:11분 연인산 숲 체험관(구 경기도 공무원 휴양소)

        13:14분 용추계곡 주차장

        13:37분 용추휴계소(원점회귀)




 구나무산(노적봉) : 나무껍질이 두꺼워 병바개 재료로 사용되는 구나무가 많아 구나무산으로 불리웠으나 99년 가평군 지명위원회에서 관내 명산을 외부에 알리기 위해 노적봉으로 변경한 산으로 연인산 군립공원 내에 있으며 용추계곡을 경계로 좌측에는 칼봉산이 우측에는 옥녀봉, 구나무산 능선이 나란히 한다.


용추계곡 : 용추계곡이 물이 맑다는 뜻인 청수(淸水), 공기가 맑다는 청기(淸氣), 마음이 맑아진다는 청심(淸心)을 뜻하는 삼청(三淸)의 고장 가평군에서도 가장 오염이 않된 청정지역으로 여름철이면 많은 이들이 계곡물놀이 장소로 찾는 곳이다. 과거에는 야영을 하며 취사가 가능하였으나 작금에 이르러 모든 취사행위가 금지되어 있어 민박, 음식점들이 성업중이다.

  참고로 민박, 음식점등을 이용하기 싫은 경우 주의 할 점은 용추계곡 전역이 주차금지로 지정되어 있으나 칼봉산 들머리를 못간 지역 인근에 약간의 주차 공공간이 있어 소수의 사람들이 이를 이용하여 물놀이를 즐기는 것을 보았는데 주차 단속을 하는 느낌은 받지 못하였다.(닭도리탕 한 마리에 6만원 이라는 메뉴판을 보았는데 바가지 요금의 종결자로 보였다.)

 

 

 

<산  행   지  도> - 출처 : 한국의  산천

 

 

 



< 사  진  산  행  기>

 

 

▼ 오늘 산행의 베이스 캠프격인 용추휴계소에 도착!!  음식점과 민박, 방가로 등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용추계곡 초입 좌측에 위치한다.

 

▼ 널직한 주차장을 갖춘 곳이 이곳 뿐으로 보여 대형버스를 이용하는 우리가 이용 할 수 있는 곳은  이곳뿐로 보였다.

 

아스팔트 포장길을 따라 오르자 바로 들머리의 안내판이 우측에 나타난다.

 

 

▼ 안내판 뒤로 조성된 등로는 시작부터 짙은 녹음이 드리워저 아무런 조망이 없었다.

 

▼ 약간의 경사진 등로 초입을 지나자 평탄해지는 곳에서 숨을 고른다.

 

 

▼ 산행 시작후 약 20여분이 지나면 만날 수 있는 이정표!! 이런 이정표가 곳곳에 설치 되어 있어 나아갈 방향을 제시 해주어 등로이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 짙은 녹음사이로 하늘이 보이는 오직 한 장소!!

 

▼ 옥녀봉 갈림길 삼거리 이정표!!

지도상으로 보면 옥녀봉은 등로에 걸쳐져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곳에서 우측으로 100여 M 정도 올라 갔다가 이곳으로  회귀하여야 한다.

 

 

▼ 다른 이들이 휴식을 취하는 동안 나홀로 옥녀봉을 찾아 올랐으나 출입이 금지 되어 있어 발길을 되돌리고 말았다.

 

▼ 옥녀봉 입구까지 올랐다가 삼거리로 되돌아 내려 왔으나 후미는 보이지 않고 그들을 기다리기로 하면서 휴식이 길어 지어 이곳 저곳을 눌러 보았다.

 

 ▼ 성격  좋은 상공회의소 직원 찬미씨!!

아예 땅박닥에 털석 주저 않아 간식등을 회원들에게 챙겨 주고 있는 모습이 매우 털털하였다.

 

 

 

 

▼ 구나무산 방향의 헬기장 모습!!

이곳에서 후미팀은 좌측의 하산로로 탈출을 하였으며 노적봉은 약간 우측 방향의 직진길로 진행 해야 한다.

 

▼ 안개와 어우러진 구나무 숲이 묘한 분위기를 불러 오는 모습이다.

 

▼ 헬기장을 넘어 약 15분 정도 진행하자 나타나는 노적봉(구나무산)

 

▼ 장수고개 갈림길 삼거리!!

이곳에서 등로는 좌측으로 꺽이어 진행 된다.

 

▼ 재차 등장하는 이정표에서 물안골 방향으로 한번 더 좌측으로 꺽이어 진행하며 본격적인 하산을 시작하게 된다.

 

▼ 하산길의 훼손된 묘   1기!!

 

▼ 훼손된 묘를 지나 후미팀을 또 기다리게 되었다, 하염없이.......

 

 

 

 

▼ 이어진 하산로에 만난 두 구르의 멋진 소나무가 더위에 고생하는 심신을 맑게 해 주었다.

 

 

▼ 물안골 계곡 등장!! 물이 나타나자 마자 모든 회원들이 물속으로 입수하였는데 이곳에서 물맛을 몸에게 보여 주면 아니 될 것 같다.

용추계곡 길을 하여 없어 더 걸어야 하니 말이다.

 

▼ 일행 모두를 뒤로 한채 물안골 계곡을 따라 내려 가자 이런 경고문이 눈에 띄였다. 헌데 이건 무슨 뜻인고 금줄은 무엇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산로는 이 금줄을 건너야 했고 이곳을 벗어 나자 바로 용추계곡 상류가 등장했다.

 

 

▼ 최 상류의 민박집과 용추계곡 정경!!

 

 

 

▼ 약 4분후 칼봉산 들머리가 등장했다. 헌데 이곳은 언제 이리 포장을 해 놓았던가??

약 10연년전 칼봉산을 올랐을 때는 맨 자갈길이어 4륜차 만이 이곳을 통행 할 수 있었는데....

 

▼ 포장을 하며 노깡으로 물길을 만든 모습!! 예전에는 이곳까지 걸어 오르기 위하려면 수도 없이 등산화를 벗었다 신었다를 반복 해야 하였거늘....

 

▼ 바가지 요금의 기승을 피해 주차 단속을 무릅쓰고 피서객들의 불법 주차  차량이 눈에 띄기  시작 했다.

지나가는 차량을 얻어 탈까 하였지만 옛 생각을 하며 그냥 걷기로 했다, 뙤약볏을 피하기 위해 모자를 풀 눌러 쓴채로....

 

 

▼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음식점과 민박집 그리고 방가로등의 업소들 모습!!

 

▼ 경기도 공무원 휴양소로 쓰이던 곳이 이제는 연인산 도립공원 숲 체험관이란 모습으로 탈바꿈하여 있었다.

 

▼ 공무원 휴양소였던 시절 이곳에서 하룻 밤을 보낸 기억이 있어 안으로 잠깐 들어가 보았는데 숙박시설인 방가로는 모두 철거 되어 있었다.

 

▼ 숲 체험관 바로 밑에 있는 주차장.

 

 

▼ 그리고 바로 등장하는 옥녀봉 들머리를 다시 만나며 길고 긴 탈출로의 종착지에 닿았다.

 

 

▼ 가평으로 나가는 도로 모습!!

 

▼ 그리고 출발 했던 바로 그 장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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