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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해 도

19. 북해도 3일 차, 모이와야마 전망대(203년 02월 10일, 금요일)

 북해도 3일 차 8. 모이와야마 전망대(藻岩山 山頂 展望) 

 

제 3 일   전체일정

1. 오타루(小樽市)로 이동

2. 오타루 운하(小樽 運河)상점가(사키이 마치, 堺町)” 길거리 탐방

3. 오르골 당(小樽オルゴール堂 本館)

4. 기타이치 홀(北一ホール) & 주류전문점 등

5. 대화가(大和家) 스시정식

6. 삿포로 맥주 박물관(サッポロビール博物館)

7. 북해도 신궁(北海道 神宮)

 

8. 모이와야마 전망대(藻岩山 山頂 展望台) 

9. 석식 : 게 가이세키(会席 料理) 정식 장소 : 카니야 본점(札幌かに家 本店)

10. 삿포로뷰 호텔(札幌ビューホテル 大通公園)

11. 스스키노역(すすきの )으로 이동

12. 스스키노(すすきの) 얼음축제장

13. 삿포로 TV타워탑  & 오도리 눈축제/오도리 공원(大通公園)

 

 

 

삿포로의 겨울 야경을 한눈에 '모이와야마 로프웨이(もいわ山ロープウェイ) 탑승 

모이와야마 전망대(藻岩山 山頂展望台)

삿포로시 거의 중앙에 위치한 표고 531m의 모이와야마는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관광명소입니다.

시내 가까이 위치하지만, 깊은 원시림에 둘러싸인 자연의 보고로서도 유명합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녹음과 단풍, 겨울에는 새하얗게 눈 덮인 절경을 즐기려고 언제나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입니다.

산 정상까지는 두 단계에 걸친 케이블카를 운영하고 있어

부담 없이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참좋은 홈피)

 

<삿포로 관광지 개념도>

 

이번 탐방지는 모이와산 전망대에 올라 삿포로 야경을 구경하는 순서가 된다

전망대를 오르기 위해서는 '모이와산 로프웨이(札幌もいわ山ロープウェイ)' 즉  케이블카를 탑승해야 한다.

 

모이와산 로프웨이 산로쿠역(札幌もいわ山ロープウェイ 山麓駅)에서 

2단으로 구성된 케이블카를 타고

모이와산 정상에 올라 '일본의 3대 야경 '에 속한다는

야경을 즐기게 되는 삿포로의 관광명소가 되겠다.

 

북해도 신궁에서는 약 4km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니

전용버스 좌석에 않자마자 하차를 해야 하는 이동시간이었다.

 

유명 관광지인 만큼 노을이 질 무렵 최적의 시간대에는 관광객이 몰려들어 혼잡도가 높아지니

우리 일행은 관광객들이 몰려 오기전에 미리 입장을 하게 되는데

그 덕분에 강풍이 불어 모이와산 정상에서 제법 센 찬 바람을 맞으며 추위에 떨기도 하였으나

수많은 인파들이 몰리는 시간을 피하여

사전에 입장을 하는 이 방법이 맞는 것이 다라 할 수 있겠다.

 

 

  ▼ 우선 북해도 신궁 주차장을 벗어 나  모이와아먀 로프웨이 산로쿠역(札幌もいわロープウェイ 山麓駅)으로

이동을 시작한다.

 

  ▼  모이와야마산 하부에 위치한 주창장은 약한 언덕 길을 올라 서야 했는데,

  ▼  삿포로시 외곽에 위치한 전망대 주차장을 가는 동안 중고차 매매상 밀집지역을 경유하게 된다. 

  ▼ 북해도 신궁에서 모이와야마산 전망대 주차장까지는 불과 15분여 가 소비 되었을 뿐이었다.

  ▼  주차장에서 하차 하자 여우 안내판이 등장하는데 아마도 이 지역에 여우가 자주 출몰하는 것 아닌가 한다.

  ▼  주차장에서 길을 건너 모이와산 로프웨이(札幌もいわ山ロープウェイ)로 이동을 한다.

  ▼ 승강장 내부는 외부 모습만큼이나 깔끔하고 정갈하여 과연 일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벽면에는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로 전망대 관련 자료 사진들과 케이블카 운행시간표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 승강장 내부에서 주차장과 그 주변을 내려다 보는 조망도 제법 괜찮아 보이는 풍경이었다.

 

  ▼  이 그림은 케이블카를 지탱해 주는 강선 쌘플 모습인데

안전을 책임지겠으니 편안하게 케이블카를 즐기라는 의미로 보인다.

  ▼ 남들 보다 일찍 서두른 덕분에 기다림 없이 케이블카에 탑승을 하게 된다.

  ▼  1차 케이블카를 이용한 후, 중간 정거장에서 2차 케이블카로 환승을 하는 모습이다.

  ▼  2차 케이블카에서 하차하여 모이와야마산 정상에 도착하는데 이동시간은 모두 11분이 소요되었으니

그리 길지 않은 케이블카 탑승시간이었다.

  ▼  전망대 건물 내부에는 여늬 곳과 마찬가지로 카페 등 탐방객을 위한 기본 업소가 운영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  이제부터는 모이와야마산 정상에서 주변 풍광을 둘러보면서 노을이 지기 만을 기다리는 시간인데

제법 센 강풍으로 추위에 떨기도 했었다.

  ▼ 전망대에는 '연인의 성지"라는 시설물이 있어 인증샷하는 장소가 설치되어 있어

아내와 나도 합류해 보았다.

  ▼ 전망대 건물을 중심으로 한 바퀴 빙~~ 둘러보기 시작한다.

전망대에는 삼각점, 통신 중계탑, 사당 등의 시설물이 있어 노을을 기다리는 시간을 보내게 해 준다.

▼ 모이와야마산 고도는 531m라는 정상 표지목과 그 옆의 토끼 눈사람이 재롱을 피우는 모습이 앙증맞게 다가왔었다.

 

  ▼ 땅거미가 지면서 인간세계에 불이 하나 둘씩 점등이 되고 있으니 

이제부터 본격적인 야경이 펼쳐지는 시간이 오고 있다.

  ▼ 그런데 이게 먼일 이래??

본격적인 야경 타임이 펼쳐질 무렵 그만하고 하산을 하잔다.

하산 시에도 인파가 몰려 케이블카 탑승에 시간이 지체된다나~~~?? ㅠㅠ

  ▼ 전망대에 오를 때와 마찬가지로 내림길에도 중간역에서 케이블카를 갈아 타야 했고,

케이블카 차창 밖으로 보이는 삿뽀로의 야경을 즐기게 된다.

  ▼ 조용히 옆에서  있던 신주민 가이드가 내게 한마디 툭 던진다!!

저 탑은 인도수상이 선물로 보내 준 것이라고....

주위 사람들이 하도 조용하여 언제, 왜?? 저 탑을 보내준 것이냐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듣지는 못하였다.

  ▼ 가이드가 하산을 독촉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었다.

인파가 많은 것도 많은 것이지만 하산시에도 인원 파악을 하는데 "이런 제길!!!"

이 미개인(??)들의 관리방식이 완죤 아날로그다!!

그러니 시간이 무한대로 소요되는 형국이다. ㅠㅠ

 

세계 첨단을 자랑하던 일본의 전자제품 들은 어디갖다 버렸는지 정녕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있는 또 하나의 현장이다.

 

<동 영 상 1.> 모이와야마산 정상에서...

 

<동 영 상 2> 모이와야마산 케이블카 하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