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 해 도

9. 북해도 2일차 6. (후라노) 닝구르테라스 (2023년 02월 9일, 목요일)

 북해도 2일차 (후라노) 닝구르테라스 (2023년 02월 9일, 목요일)

 

2일차 전체일정 :

1. (쇼운코) 은하폭포(銀河) & 유성폭포유성폭포(流星)

2. (비에이) 쎄븐스타나무 & 켄과 메리나무

3. (후라노) 흰수염 폭포(ひげの, Shirorane, Biei, Kamikawa District, Hokkaido)

4. (후라노) 청의 호수(白金青, Shirorane, Biei, Kamikawa District, Hokkaido)

5. (후라노) 가토 수미오 박물관(Goto Sumio Museum, 後藤純男 美術館)

 

6. (후라노) 닝구르테라스(ニングルテラス)

7. (조잔케이) 밀리오네(만세각, 定山渓万世閣ホテルミリオーネ) 호텔로 이동

8. (조잔케이) 밀리오네(만세각, (定山渓万世閣ホテルミリオーネ) 호텔

 

<가토 수미오 미술관에서 닝구라테라스 이동경로>

이동거리 : 21.9km

이동시간 : 30분

 

닝구르테라스(겨울, 닝구르테라스/ニングルテラス)

통나무집 컨셉의 공예품 판매점으로 총 15개의 나무로 지어진 공방과 1개의 카페로 이루어진 마을입니다.

의류나 브랜드 품목을 판매하는 쇼핑센터는 아니지만,

나무나 금속으로 만든 아기자기한 잡화,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고,

가죽공방 및 갤러리가 있습니다.(출처 : 참좋은 홈피)

 

닝구르(요정)가 사는 마을 같다고 붙여진 지명으로

15채의 통나무 하우스로 만들어진 예술가 마을로 크게 볼 것 없으나 아기자기한 모습이고,

조그만 공방 10개 정도가 모여 있고 작품들이 예쁘게 전시도 되어 있지만

사진촬영이 불가한 곳이 많다.

해진 후 조명들어 온후에 볼만한 곳이다.

 

  ▼ 삿포로 클래식 맥주를 곁들여 함박스테이크로 점심식를 하고,

미술관의 작품들을 감상한 후 후라노의 마지막 일정으로 닝구라테라스로 이동을 시작한다.

눈이 펄펄 내리더니 이내 화창한 날씨로 바뀌고 후라노시를 통과한다.

  ▼ 하얀 눈이 펼쳐진 백색의 후라노는 여전하고 비에이 강을 다시 만나기도 한다.

  ▼ 30여 분의 이동시간을 소비하여 목적지인 닝구라테라스에 도착한다.

요정이 사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니 자못 기대감이 상승한다.

 ▼ 주차장에 하차하여 알게 되었는데 이곳은 "후라노 스키 리조트"와 붙어 있다 시피하여 

그 리조트와 주차장도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었고 아래 사진은 리조트에서 사용하고 있는 건물이다.

  주차장에서 몇 발자국 떨어지지 않은 곳에 통나무 집들이 연이어 등장한다.

  정문을 통과하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탐방순서를 알려 주고 있었다.

 ▼ 자작나무 사이사이에 자리한 통나무 집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이곳은 지금 보이는 통나무 집들에 조명이 들어 오는 밤시간에 더욱 볼만하다 알려 졌는데

그 조명이 들어온 밤시간에는 요정이 나타나는 것인지??

아무튼 지금은 기대감 만큼 그리 관심을 끄는 모양새는 아니였다.

 

 ▼  대부분의 탐방객들 대부분이 그냥 무덤덤하게 훓어 보면서  산책하는 분위기로 통나무 집앞을 지나고 있다.

 ▼  그냥 산책하듯 지나치는 것은 예의가  아닌 듯 하여 한군데 통나무 집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대략 3~4평 되는 내부에서는 양초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판매원도 전시된 상품을 적극적으로 팔아 볼 의사도 없는 듯 하다.

 ▼ 그러한 분위기 이니 한바퀴 둘러 보는데 불과 15분 정도가 소요되었을 뿐이고 이내 주차장으로 되돌아 나오게 된다.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은 대부분 스키리조트에 온 손님들의 차량으로 추측이 된다.

 ▼ 주차장 주위의 스키리조트 입구 분위기를 잠시 살펴 보기도 하고,

 ▼ 전용버스가 다시 올때까지 추위를 피해 리조트 건물안에서 대기를 한다.

갑자기 쎈 바람이 불어와 추위를 감당하지 못할 정도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