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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발칸4국

24. 자다르에서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네움호텔로 이동

제 4 일차 (2019년 11월 3일)

6/6. 자다르(Zdar)에서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네움(Bosnia And Herzegovina, Hotel NOVA)호텔로 이동

 

 

 

제 4 일 전체일정(2019년 11월 3일)

1/6. 아마리스 호텔(Hotel Amailis)에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으로 이동

2/6.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ce Lakes National Park) 탐방

3/6.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ce Lakes National Park)에서 자다르(Zadar)로 이동

4/6. 자다르(Croatia, Zdar) 탐방 : 씨오르간(Sea Organ) 태양의 인사(Greating To The Sun) 

5/6. 자다르(Croatia, Zdar) 구시가지 탐방

 

6/6. 자다르(Zdar)에서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네움(Bosnia And Herzegovina, Hotel NOVA)호텔로 이동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Bosnia And Herzegovina

수도 : 사라예보 / 언어 : 세르보크로아트어 / 시차 : 한국과 -7시간차

면적 : 51, 한반도의 0.232

인구 : 350만 명, 세계 134

GDP : 2015천만 달러, 세계 115

 

네움(보스니아어: Neum)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바다에 닿아있는 유일한 해안 지대이다.

이 작은 바닷가 마을 때문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아드리아 해로 통하는

21km의 좁은 해안선을 확보하여  내륙국에서 벗어났다.

 

이 마을은 행정 구역상으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연방에 속하는 주인

헤르체고비나네레트바 주에 속하며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는 네움으로 말미암아 크로아티아 본토와 끊어져 있는 월경지가 되었다.

 

 

 

<자다르에서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네움호텔로 이동 경로>

 

<플리트비체 국입공원 ~ 자다르 ~ 네움호텔 이동경로>

 

달랑 2시간여의 탐방시간으로 자다르 투어를 마치고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에 있는 호텔로 이동을 시작한다.

이동거리는 290km이고 이동중 휴게소에서 1번의 휴식 시간을 갖고,

코로아티아와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국경을 통과하여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단다.

 

버스 이동이 시작되자 졸음이 쏱아지기 시작하는데 눈꺼풀이 저절로 주저 않고 있다.

그런데 최 락진 팀장의 설명이 계속되니 극한의 잠을 이겨 내며 억지로 경청을 하게 된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네움은 두브로브니크로 가기 위한 숙박지란다.

네움은 교통의 요지로 두브로크로닉의 길목으로 관광을 위한 교량을 건설중이라 하며,

그 다리가 준공되면 관광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 하고,

 

이 네움은 본디 크로아티아의 영토였지만 '유고 연방시절' 티토의 권한으로

유고연방 종교정책의 일횐으로 보스니아에 편입되었고

그결과 보스니아는 내륙국가에서 바다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보스니아의 관광 돈줄이 된 것인데 가장 더운 곳은 40도까지 오른단다.

아드리아 해변가 도로를 달려 온 전용버스가 ‘Resting Mosernorth’란 휴게소에 잠시 정차한다.

최팀장이 틀어 준 아카펠카 음악을 들으며 2시간 정도 잠들었었나 보다.

비몽사몽의 상태로 휴게소에서 생리작용을 해결한다.

 

그 휴게소에서 2시간 여를 더 달려 국경을 통과하는데 여권 확인 절차 조차도 없이 무검색으로 통과한다.

슬로베니아의 국경을 통과하며 애를 먹었던 것과 비교하니 그 편안함이 배가 되는데

코리아’ 라고 한 마디만 하면 세관원들이 그냥 보내 준단다.

이슬비 부슬부슬 맞으며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의 네움호텔에 도착한다.

현지 시간으로 오후 820분이니 호텔 레스토랑에서 우선 저녘식사를 하게 되는데 이 호텔하는 짓이 가관이다.

 

유리로 된 4홉들이 물 1병을 4명으로 제한한다는 것이다.

일체 조금의 유도리도 없는데 직원들의 얼굴표정이 압권으로 웃음기 하나 없이 손님들에게 무한대의 명령조이다.

모든 일행이 이들의 불친절에 대하여 한마디씩 아니 할 수 없는데

정부의 관광육성책과 정면으로 위배 되는 현장이 되겠다.

국경에서의 친절함이 호텔 일선에서 무너지는 현장이 되는 것이다.

 

어차피 하룻밤 묶어 가는 뜨네기 손님??

아니면 심한 전쟁을 겪어 정신적인 피폐감??

직원들 불친절의 이유는 오리 무중이다....

기분 상한 저녘식사를 마치고 객실을 배정 받고 잠자리를 준비한다.

아내와 내가 입실한 객실은 마침 바닷가가 훤히 보이는 객실로 테라스에서 호텔 주변을 관찰하는대

이 일대 모두가 리조트 아니면 호텔로 조성된 숙박지구이다.

 

짐정리를 한후에 잠자리에 들게 된다.

내일은 크로아티아 관광의 최고라는 두브로니크를 만나는 날이다.

좋은 날씨를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