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일차 (2019년 11월 2일)
4/8. 짤츠부르크(Salzburg) 거리 풍경
제 2 일 전체일정(2019년 11월 2일)
1/8. 하프너비트 호텔(Hafnerwirt Hotel, 오스트리아)에서 짤츠부르크 미라벨 궁전으로 이동
2/8. 미라벨 정원(Mirabell Palace & Mirabell Garden) 탐방
3/8. 짤츠부르크 게트라이테(Getreidegasse)거리 및 모차르트 생가(Mozarts Geburtshaus) 탐방
4/8. 짤츠부르크(Salzburg) 거리 풍경
5/8. 짤츠부르크에서 슬로베니아 블래드(Slovenia Bled)로 이동
6/8. 블래드 성(Slovenia, Bled Castle) 탐방
7/8. 블래드 호수(Slovenia, Bled Lake) 탐방
8/8. 블래드에서 "크로아티아" 아마리스 호텔(Croatia, Hotel Amailis)로 이동
<짤츠부르크 관광 개념도>
▼ 유럽 여행의 가장 큰일은 화장실로 탑방객 누구나 공통적으로 힘들어 하는 부분인데
아내와 내가 길가의 카페에 무단 침입(??)하여 거사를 치루니 우리 일행 모두에게 큰 관심을 받게 된다.
짤츠부르크의 구시지가지 탐방을 마무리하고
잘자흐 강가에 조성된 차도를 횡단하게 되는데 서울이 강변북로 쯤으로 판단하면 되겠다.
▼ 잘자흐(Salzach)강의 슈다츠 교(Staatsbrucke) 다리를 건너며 강 하류로 보이는 마가르트 다리를 조망하면서
신시가지로 넘어 간다. 신시가지에 진입하여 최팀장은 우리에게 무언가 계속 설명을 해 주지만
그것들을 모두 기억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 전용버스가 우리를 내려 주었던 장소로 되돌아 가보니 그 길 건너편이 바로 면세점인데
면세점 종업원이 출근을 하지 않았는지 한동안 거리에서 할 일 없이 시간을 보내게 되니
본의 아니게 지나가는 현지인들과 카메라와 인사를 시키게 된다.
이윽고 면세점에 입장을 하게 되니 짤츠부르크는 모차르트에서 시작하여 모차르트로 끝나는 분위기이다.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너나 없이 찾게 되는 물품이 있으니 곧 모차르트 초코렛이 되겠다.
모차르트 쿠겔른(Mozart Kugeln) 초콜릿은 100년의 역사를 넘어서 잘츠부르크의 명물로
모차르트가 태어난 도시에서 파는 모차르트 기념 초콜릿이다.
1890년 제빵사 폴 푸르스트가 만들었는데 다크 초콜릿을 동그랗게 만들고 캐러멜과 아몬드 등을 겹겹이 싼 초콜릿을 말한다. 쿠겔른은 독일어로 '둥글게 만들다'는 뜻이고, 초콜릿 뚜껑과 개별 포장에 작은 모차르트의 초상이 그려져 있다.
이 쿠겔른 초코렛은 실버포장지에 파란색으로 모차르트 새긴 것인데 이것 말고도 다양한 모차르트 초코렛이 있으니
선택의 폭은 매우 넓었고, 초코렛 말고도 짤츠부르크의 명품들이 또 있으니 과일중에는 납작 복숭아, 빈 마너의 웨하스, 제비꽃 사탕 그리고 암염과 식용소금이 유명하니 관광객들을 그냥 빈손으로 돌려 보내지 않게 된다.
▼ 면세점에 들려 모두가 초코렛을 비롯한 물품고르기에 정신이 없다.
쇼핑에 별 관심이 없는 아내와 나는 초코렛 한가지만 구입하고 먼저 매장을 빠져 나오게 되었는데
교통경찰이 우리 드라이버인 ‘젤라또’를 붙들고 늘어진다.
죄목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무언가 교통위반을 했다는 것이고 스티커를 받아 들게 되는데
유럽의 범칙금은 우리에 비하여 상당히 과한 금액이니 안쓰러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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