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지코지>
섭지코지의 제주 방언으로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라는 뜻이며,
코지는 육지에서 바다로 톡 튀어나온 '곶'을 뜻하는 '코지'로 섭지코지라고 불리게 되었다.
제주도 섭지코지는 조면현무암으로 이루어진 낮은 구릉지대이며 성산 일출봉과 같이 육지에서 떨어져 있던 섬이며 사주가 발달하여 제주도에 연결된 육계도이며 그러나 사주가 길게 뻗어 연륙된 성산 일출봉과 달리 섭지코지는 광치기해안과 신양해수욕장 양쪽으로부터 첨상사취가 만들어지면서 연륙되었다
섭지코지 남동쪽 해안에는 산정에 등대가 세워져 있는 붉은오름과 선돌바위가 위치하고 있으며 붉은오름은 파랑의 침식작용으로 원형을 상실한 화산체로서, 스트롬볼리식 분화에 의해 형성된 분석구(噴石丘) 또는 스코리아콘(scoria cone)이다.
여명의 눈동자 와 이재수의 난 등 단적비연수 올인 등 영화와 TV드라마의 단골 촬영장소로도 유명하고, 섭지코지 선녀바위는 이곳에 내려온 선녀에게 반한 용왕의 아들이 선녀를 쫒아 하늘로 올라가다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바위로 굳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섭지코지 탐방로 : 트랭글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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