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위미마을과 위미항

<위미(爲美)마을>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마을 전체가 감귤밭에 둘러싸인 농촌마을이자, 1종 어항인 위미항이 있는 어촌마을이기도 하다. 앞 바다에는 '지귀도'라는 무인도가 떠 있는데, 이 섬은 마을해녀들이 연중 해산물을 채취하는 '바다밭'일 뿐만 아니라, 제주도전역에 몇 군데 안되는 관광유어장으로 지정되어 외지인들도 스쿠버다이빙이나 작살 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 마을에는 농구, 족구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양소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마을 가까이에는 제주도 제일의 해안경승지로 꼽히는 남원큰엉이 자리잡고 있다. 서귀포와 성산포 사이를 잇는 일주도로가 마을 한복판을 관통하기때문에 찾아가기도 쉽다.(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위미항 활어쎈터>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앙로196번길

 

영실 산행을 마치고 매형이 하산주를 내겠다 하시여 숙소 인근의 위미항 활어쎈터를 찾아가게 되었다. 1층에서 횟감을 골라 2층으로 올라 가면 음식점에서 회를 준비해주고 식사를 할 수 있는 형식으로 가격도 이정도면 무난하지 않아 싶어 제3자에게도 추천을 하고픈 곳이었다.

▼ 그 활어 쎈터 2층에서 촬영한 한라산의 모습이다.

좌측에서 올라 가면서 영실탐방 안내소, 툭 불거진 병풍바위와 윗세오름 대피소와 백록담을 한눈에 확인하는데 오늘 산행을 했던 곳으로 노을을 품은 한라의 모습은 더욱 멋지게 다가 온다.

▼ 코업씨티 하버뷰 호텔!!

당초에 나와 아내는 누님 숙소에서 함께 하기로 하였었는데 펜션 주인인 인원이 추가되면 계산을 더 해야 한다. 하여. 그 댓가를 지불하는니 차라리 인근의 이 호텔에서 보내기로 작정하여 이곳에서 이틀 밤을 지내게 되었고,

그 보너스로 위미항 인근을 산책하게 되었다.

▼ 그 호텔 주변에는 여러 음식점과 주점들이 자리하여 호텔 숙박객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제주 외곽은 초저녘이면 모든 업소들이 일찍 영업을 종료하는데 이 부근 업소들은 늦은 밤까지 운영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