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4.06 (5) 호텔에서 석식 후 밸리 댄스(Belly Dance) 관람
장소 : Harmandali Restarant, 소요시간 : 1시간 30분
<엘베레스 호텔에서 Harmandali Restarant 이동경로>
밸리 댄스(Belly Dance)
카파도키아로 이동중 김 강민 가이드 말에 의하면 밸리 댄스(Belly Dance)는 왕의 어머니인 대비가 왕비를 간택하게 되는데, 왕비로 간택되기 위하여 왕비 후보자들은 자신이 왕의 후계자를 건강히 낳을 수 있는 신체 즉, 복부와 엉덩이를 갖고 있음을 대비에게 보여 주기 위함에서 전래된 춤이란다.
나는 무희들이 왕와 귀족을 거시기 하기 위하여 전래된 것으로만 추측을 했었는데...
드디어 그 밸리댄스를 본고장에서 체험을 하게 되었다!!
호텔을 출발한 버스는 카파도키아의 괴레메 숙박, 유흥지역을 통과한다.
카파도키아의 밤거리 유흥지가 궁금하였으나
내게는 해당사항이 없었다.
적망강산의 호텔에서 그곳까지의 이동이 불편하였기에 말이다.
상념에 젖어
하만델리 레스토랑(Harmandali Restarant)에 도착을 하였지만
바로 입장이 않되고 입구에서 기다리란다!!
일행들은 무료하여 주변을 어슬렁 거린다.
기다림에 지칠 무렵 입장을 하여 보니
이런 이런!!
우리가 제일 마지막이였다.
극장식의 내부구조는 무대를 중앙으로 하여 타원형으로 동굴형태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었는데
우리 일행들은 맨 우측 가장자리를 배정 받았다.
이미 다른 좌석은 만원사례였으니
호텔에서 빈둥거린 시간이 아까울 뿐이였다.
이 사진상에 보이는 마실 것들은
무한정 리필이란다!!!
매우 흐믓한 이야기였으나....
헬렌이 자청하여 바텐더 역활을 맡았다!!
나는 당연히 양주를 받아 들었고
이술 저술을 모두 음미하였었는데...
특히, 관심이 있었던 터키의 전통주 "라키(RIKI)가 내 손에 들어 왔다.
ㅎㅎㅎ
그.러.나 빠트
도저히 마실 수 없었다!!
먼 식감이 이러냐??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맛과 향을 지닌 넘 아닌가??
듕국의 내노라 하는 독주도 마다하지 않았었지만
이 녀석과은 정말 안 맞았다.
맛만 보고 포기할 수 밖에...
"참고로 라키는 병에 있을때는 무색이지만 잔에 담아 물과 혼합하면 이런 색으로 변모한다!!"
한국 사람 대부분은 마시지 못할 것이다!!
왜냐?? 내가 포기 했으니.... ㅋㅋ
라키에 대한 환상을 배신감으로 포기하고 이제 무대로 집중을 하자!!
드디어 밸리댄스가 내 눈 앞에 펼쳐지고 있으니...
남성은 매우 힘이 있고 격렬한 춤사위이고,
여성 무희의 춤은 단아하고 몽환적이였으며 신비로웠다!!
그냥 막춤이 아니고
무언가 스토리가 있는 것 같으나 그 내용을 알 수가 없었다!!
모든 관객들에게 감탄을 자아낸 춤이 되겠다.
치마가 빙빙돌며 올라 가더니 이단으로 분리되어 머리까지 감추었다는...
우리 바로 옆자리를 둘러보니 서양 뇨인이 착하다!!
잠시후...
그녀와 나는 이런 사이가 되고 말았다!!
뉴질랜드 처자였는데
엔딩으로 관객들에게 춤을 출 기회를 제공하였던바
그녀와 나는 파트너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으니 특별한 이벤트가 되었다.
<밸리댄스 동영상>
정열적인 밸리댄스 관람을 마치고
엘베레스 호텔로 돌아 왔다!!!
그런데 이호텔은 낮에는 보지 말아야 하겠다.
적막강산에 홀로 버젓이 서 있었던
귀곡산장의 모습은 온데 가고 없고,
조명빨은 받은 모습은 밸리댄스 만큼이나 제법 몽환적이지 않은가??
내가 술에 취하고
밸리댄스에 취해서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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