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4. 04일(3) 파묵칼레 ~ 안탈리아로 이동 : 이동 중 면제품 쇼핑 및 중식
거리 : 227km, 이동시간 : 약 4시간(점심식사 및 휴게소 시간 포함)
1. 면제품 쇼핑 : Modal Outlet/데니즐리시(Denizli) 소재
2. 중식장소 : Acipayam市 Gundogdu Kiraathanesi Restarant
3. 휴계소 CAFE MOLA 경유
<파묵칼레 ~ 데니즐리 시 면제품 매장 이동경로>
이제 목화의 성이라 불리우는 파묵칼레를 떠난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정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인근의 데니즐리(Denizli)시에 소재한 면제품 쇼핑장소인 Modal Outlet으로 이동하였다.
매장 여직원이 한 명이 졸졸 따라 다니기에 봄철에 입을 만한 티셔츠를 보았으나 사이즈가 맞는 것이 없어 포기하고,
양가죽으로 만든 구두 한 켤레를 US$ 132(한화 158,400원)을 카드로 결제하였다.
귀국하여 바닥보강을 하기 위해 구둣방으로 들고 갔더니 주인장 왈 “어디서 이런 얄쌍한 넘을 사왔냐”는
말을 듣게 되었고 신어 보니 촉감이 매우 부드러워 가격대비 만족스러웠다.
<데니즐리시에서 안탈리아 이안비치 이동경로>
약 40여분간의 쇼핑을 끝내고 안탈리아로 이동을 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이 처음이지만 지중해를 만나게 된다하니 또 다른 느낌이 몰려들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이동중 데니즐리 시를 카메라에 담게 되는데 설산의 모습은 보아도 보아도 질리지 않고 마냥 신비롭게 다가 온다.
데니즐리시를 벗어나자 밀밭의 새싹들이 이곳에도 봄이 왔노라고 알려준다.
터키는 우리나라와 위도가 같아 기후가 비슷하다는 것을 몸으로 체험을 하는 순간이 되었다.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졸음이 몰려 오는데 버스가 국도를 벗어나,
우회전 하더니 이름 모를 도시로 진입하는데 점심식사를 하고 가잔다.
꽤나 번잡한 회전교차로에서 하차하여 음식점을 찾아 갔는데
건물이 무척이나 오래된 것으로 보이고,
음식점의 간판도 제대로 없는 형국이다.
분위기가 이러하니 음식맛이 입에 맛을지 걱정이 앞서게 되었는데 의외로 입맛에 맞는다.
허름한 뷔페식으로 보였지만 밥과 빵을 곁들여 먹었는데,
이곳의 음식이 터키에서 먹은 현지식 가운데 가장 먹을 만 하였고 기억에 남았다.
귀국 후, 이곳을 찾아보니 Acipayam라는 시에 있는 "Gundogdu Kiraathanesi Restarant" 이었다.
식사 후 다시 버스 이동이 시작되어 풍경사진 두어 장을 찍고 식곤증으로 잠이 들자마자 휴게소에 도착한다.
"CAFE MOLA"라는 곳인데 매장에서 맛뵈기로 주는 차를 한잔 얻어 마실 수 도 있었다.
이 휴게소에서 약 1시간 정도를 더 소비하여 안탈리아 시내로 진입을 하였다.
안탈리아는 관광도시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인적이 드물어서 그런지 의외로 조용하고 차분하게 보이는 가운데
아타튀르크 동상이 돋보였다.
시내를 통과한 버스는 우리를 이안비치(INAN BEACH)에 내려 주었으니
데니즐리 시에서 이곳까지 거리는 227km에, 점심식사 시간을 포함하여 약 4시간을 소비하였다.
'터 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터키 10. 이안비치에서 삐.비지니스 호텔 입실 (0) | 2017.06.03 |
---|---|
터키 9. 안탈리아 이안비치 탐방 (0) | 2017.06.02 |
터키 7. 파묵칼레(Pamukkale) 탐방 (0) | 2017.05.20 |
터키 6. 호텔조식 후 히에라폴리스(Hierapolis) 탐방 (0) | 2017.05.14 |
터키 5. 시린제(Sirince)에서 콜로쎄 테르말(Spa Hotel Colossae Thermal Hotel)호텔로 이동 (0) | 2017.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