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동은 신의주를 마주한 국경도시로 압록강 하구에 있다.
북한과의 연결다리가 중조우의교(中朝友谊橋)다. 이 다리는 두 개인데 한쪽 다리는 6.25전쟁 때 폭격에 맞아 끊어진 채로 있으며 강 건너편으로 신의주가 보인다. 단동은 안동(安東)이라 불리던 작은 시골마을 이었다. 그런데 20세기 초 신의주와 마주 보고 있는 국경이라는 이유로 일제에 개항이 되었고, 1965년에 단동으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 이 보잘 것 없던 마을은 이제는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 성장하여 밤이면 불야성을 이룬다. 반면 신의주는 거의 발전하지 못하고 밤이면 꺼질 듯 한 희미한 불빛만을 내비치고 있다. 또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은 얼마나 어려울까. 이런 저런 생각에 마음이 편치만은 않은 것 같다
▼ 집안에서 단동으로 이동중 간이 휴식처의 관광안내도!!
▼ 인근의 옥수수 밭!! 이 부근 도 중극으 동북삼성에 속해 있어 토양이 척박하여 주로 옥수수 농사에 의존하고 있다
▼ 도로변 인근의 민가!!
중국인들의 실생활이 궁금하였는데 안주인게서 구경하는 것을 흔쾌히 허락해 주었다.
▼ 통화에서의 점심식사 장소!!
이번 여행중 우리 입맛에 가장 근접한 곳으로 기억된다.
▼ 음식점 인근 통화 거리 풍경
▼ 단동거리 풍경
▼ 오토바이를 개조해 만든 교통수단!! 현지인들은 택시처럼 이용하고 있으며 우리도 다음 관광까지 약간의 시간이 남아 재미삼아 타 보았다
▼ 이번 여행증 유일하게 들렀던 단동의 면세점
역쉬나 별로 살만한 물건이 없었다는....
▼ 대형마트의 진열대!!
허나 저것은 죄다 짝퉁이다. ㅠㅠ
▼ 단동에서의 저녁식사는 북측에서 직영하는 옥류관에서 하였는데 단동을 찾는 한국관광객들은 모두 이곳을 들려 가는 듯 하였다
▼ 접객원들의 공연!!
서빙에서 노래와 춤까지 모두 소화하는 처자들은 북한 현지에서 혹독한 수련을 받았을 것으로 상상해 본다
▼ 자리에서 슬그머니 일어 나시길래 화장실 가는지 알았은데 어느 틈엔가 무대 중앙에 자리 잡고 여흥을 즐기시는 김 용식 형님 모습!!
▼ 식사후 압록강변에서의 제기차기!!
제기는 우리 고유의 풍습인지만 알았던 우물안 개구리들에게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중국인들은 제기 하나로 모두가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 특히나 현지인인 저 뚱뚱한 몸매애서 나오는 제기차기 솜씨는 가히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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