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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임진년

남군자산 2012. 6. 24

산행지 :  남군자산   고도 948.2   M

  (위치)    충북 괴산군 칠성면 도정리 사평리       

산행일 : 2012. 6. 24

행사단체 : 까치산악회

산행거리 : GPS 측정거리 : 6.93km

산행시간 : 4시간 28분 (시작 09:55분, 종료 14:23분) - 휴식시간 1시간 03분. 

실 산행시간 : 3시간 25분

평균속도 : 2.1km

 

산행코스 : 하관평 - 삼형제바위 - 칠일봉 - 남군자산 - 군자치 - 보람원

날 씨 :  구름약간 (약간의 쎈바람으로 추위를 느낄 수 있었으며, 약간 짙은 연무현상으로 조망이 별로 이었음)

 

 주요구간별 소요시간 :  07:33분 구리시 출발

                               09:52분 517번 도로 하관평 마을 입구 도착

       09:55분 산행시작

       10:10분 하관평 마을 뒷쪽의 숲길로 들어 섬

       10:56분 삼형제 바위

       11:01분 침니지대

       11:11분 칠일봉

       11:33분 정상직전 삼거리

       11:36분 남군자산 정상

      

       11:45분 정상직전 삼거리로 회귀(중식 29분)

       * 손바닥 바위 인근 갈림길에서 알바 약 10분 - 정상에서 가장 짧은 코스의 하산길(지도상에 없는 등로임 - 등로주의 구간)

       12:44분 이정표 (안부 20분)

       13:02분 군자치(이곳을 안부로 착각 함- 등로 주의) -  작은 푯말에 군자치란 표시!!

       13:45분 별자리 산행 표지판

       13:58분 보람원 상단

       14:23분 보람원 입구      

 


 

 

산행내용 :

  1. 대체로 육산의 형태를 갖춘 산이었으나 삼형제 바위 인근과 침니지대, 그리고 정상부위에는 화강암 바위가 드문드문 나타나고,

밧줄지대도 서너군데 등장하나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니였다.

 

  2. 계속되는 이른 더위로 한여름 산행처럼 담을 흘릴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구름이 약하게 드리운 상황에서 약간 쎈 바람이 더해 지어

능선에서는 제법 한기가 들 정도였다.

 

  3. 정상이후 하산길에는 갈림길이 두어곳 등장하는데 이정표가 부실하여 등로 확인을 잘 해야 하겠다.

나를 비롯한 몇 몇은 지도상에 나타나지도 않은 내림길로 들어서서 알바를 하였으며 일부는 되돌아 오르지 않고 그대로 하산을 해 버린 회원도 있었다.

 

  4. 날머리의 청소년 수련원인 보람원은 일체의 차량진입을 막아 서고 있었으며 보람원 앞 도로에 주차한 산악회 버스를 불법주차로 신고하겠다는 등

직원들의 횡포(??)가  지나치다 싶은 만큼 거쎄니 주의를 하여야 할 대목이며 보람원 부지내 도로가에 맺은 버찌는 울 님들에게 좋은 간식꺼리가 되었다.

 

  5. 하산후 도로가 계곡에서 나들이 나온 분들의 돼지갈비를 마치 우리 것잇냥 맘껏 얻어 먹으며 즐기었으니 일면식도 없는 우리에게 친절을 베풀어 준

그 분들께 감사하였다.



  군자산은 (948.2m) 충북 괴산군 칠성면 도정리 사평리에 있는 칠성평야 남쪽으로 펼쳐 있는 칠성평야 남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쌍구구곡을 품은 괴산 제1의 명산으로 옛 이름은 군대산이었다.


오늘 찾는 남군자산은(작은 군자산, 827m) 군자산에서 남릉으로 약 4.5km에 위치한 산으로 군자산의 남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이 지역 사람들은 작은 군자산이라 부른다.


 한편, 남군자산은 큰 군자산의 그늘에 가리워 아는 사람들이 적은 산이다. 그러나 정상에 올라서면 속리산 청황봉부터 포암산까지의 백두대간 능선이 한 눈에 보이는 조망이 좋은 산으로 군자산 못지않은 풍광을 보여 주는 산이다.

 

 

< 산  행  지  도> - 출처 : 한국의  산하

 

 

 

<산 행 사 진 및 설 명>

 

 ▽ 517번 지방도로 들머리 전경!!

 

 

 

▽ 들머리의 주차공간은 사진상으로 보듯 공간이 매우 협소하였다.

 

▽ ㄷ517번 도로에서 하관평 마을로 어프로치!!

 

▽ 등로는 마을이 끝나는 지점에서 직진을 하여야 하는데 선두회원들이 좌회전을 하였다가 되돌아 나오는 모습!!

 

▽ 길가의 산딸기를 맛보며 어프로치를 이어가고....

 

▽ 망초대 일명 계란꽃 지대를 통과하게 되고....

 

 

 

▽ 망초대 군락지를 지나 우측 숲속으로 진입하며 산행을 시작하게 된다!!

 

▽ 사람들이 별로 찾지 않는 곳이라 낙옆이 깔린 한적한 등로가 계속 이어지는데 하늘은 금방 비를 뿌릴듯이 먹구름이 잔뜩끼였고 제법 바람이 쎄게 불어 왔다.

 

▽ 약 40여분 진행하자 처음으로 갈림길이 등장하는데 아루런 이정표도 없다!!

 

 

 

▽ 삼형제봉에 가까워 오자 바위군들이 등장!!

 

▽ 약 1시간 정도 걸어 삼형제 바위에 도착하여 인증샷을 하며 잠시 숨을 고른다.

 

 

 

 

▽ 군자산 방면을 찰칵!! 구름과 가스로 시야가 트이지 않아 실망스럽기만 하였다.

 

▽ 삼형제 바위를 지나자 침니지대를 만나는데 베낭을 메고는 통과하기가 불가능 한 바위틈새로 등로가 형성되어 있엇다.

 

 

 

 

 

▽ 첫번째로 등장하는 밧줄지대!! 한겨울 눈이 쌓인 경우에는 이 로프가 꼭 필요할 듯 하였다.

 

 

 

 

 

▽ 칠일봉 정상석!!

이곳이 칠일봉임을 누군가 이 돌뗑이에다 표시를 해 놓았다!!

 

 

▽ 칠일봉을 지난 능선에서 잠시 다리쉼을 하는 회원님들!!

 

▽ 남군자산을 오르기 위한 루트 모습!!

 

▽ 정상직전 안부 삼거리(이곳에서 정상을 밟은 후 되돌아 내려 와  직진을 해야 하는 하산길인 바 만약, 정상에서 직진을 한다면 군자산을 갈 수 있으며 남군자산 - 군자산을 종주하게 되는데 대략 7~ 8시간 정도 소요될 것이다.

 

 

▽ 남군자산 정상 모습!! 조망이 터지지 않아 매우 애석하다. 날이 좋으면 속리산 인근의 희양산부터 속리산. 그리고 악휘봉, 칠보산 등을 한 눈에 알아 볼 터인데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

 

 

 

 

 

 

 

▽ 삼거리 갈림길로 되돌아 내려와 점심식사!!

 

▽ 고장난 무릎으로 간만에 산행에 참석한 회장님이 무릅보호대를 장착하며 하산 준비를 하는 모습!!

 

▽ 보람원을 향한 하산길은 바위지대를 통과해야 했다.

 

 

 

 

▽ 이 바위지대 인근의 손바닥 바위!!

 

▽ 바위지대에서 갈림길을 만나 약 10여분 알바를 하게 되었다. 씩씩거리며 급한 비탈길을 되돌아 오르는 모습!!

 

▽ 이넘의 이정표가 나뭇잎에 가리워져 보지를 못했다!! ㅠㅠ

 

▽ 나름 멋진 자태를 뽑내고 서 있는 소나무가 눈에 확 들어 왔다.

 

▽ 두 번째 갈림길(갈림길에서 좌회전을 하면 모두 보람원으로 하산하는 루트)

우리는 여기서 한번 더 직진하여 군자치를 향했다.

 

▽ 군자치!! 산행예정은 이곳에서 하산을 해야 하였는데 한 번 더 직진을 하였다.

 

 

▽ 이어 등장하는 안부에서 잠깐 다리쉼을 하고 군자치에서 직진을 한 번 더 한 뎃가로 사라져 버린 등로를 찾아 좌회전을 하며 길이 아닌 곳으로 진행!!

 

▽ 정상등로가 나타나자 보람원 안내판이 시야에 들어 온다.

 

 

 

▽ 보람원측에서 만들어 놓은 듯한 입산금지 팻말!! 등로가 없으니 오르지 말라는 의도인 듯 하였다.

 

▽ 하산길의 이모저모!! 들머리 날머리 모두 망초대가 반기어 주었다.

 

 

 

 

▽ 청소년 수련원인 보람원 상단에 도착하며 산행이 끝나가고...

 

▽ 탈출로는 보람원 주도로를 따라 내려가야 했다.

 

▽ 보람원 내부의 이모저모....

 

 

 

▽ 보람원 주도로가에는 버찌가 탐스럽게 열려 있었으니 회원 모두 버찌 채취 삼매경!!

오랜만에 데대로 열린 버찌 맛을 볼 수 있었는데 정문 경비가 먹지 못하게 난리부르스를 치며 남군자산이 등산금지라며 벌금이 10만원이라 공갈협박!!

 

▽ 그래도 맛 조아요~~~~~

 

▽ 되돌아 본 남구자산 전경!!

 

 

 

 

▽ 승질 더러운 버람원 경비는 도로에 주차되어 있는 산악회 버스를 신고한다고 난리를 부렸다는 후문을 들었다.

 

▽ 보람원 건너편 계곡에서 땀을 씻다가 놀러 나온 님들의 돼지갈비를 울 회원님들이 점령해버린 초유의 사태가 발셍했다.

남자만 7 ~ 8명이 놀라 나온 모양새인데 먹거리를 넘치게 준비하여 우리에게 희사를 하였으니 매우 감사하고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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