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박지봉/두타산(고도 1,394M)
(위치)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
산행일 : 2012. 6.3
행사단체 : 까치산악회
산행코스 : 신기리 - 박쥐골 - 임도 - 삼거리 갈림길 - 정상 - 삼거리 갈림길 회귀 - 두타산 자연휴양림
산행시간 : 4시간 53분 (시작 10:09분, 종료 15:02분 ) - 정상에서 20분 휴식시간 포함.
날 씨 : 맑 음
산행내용 :
1. 박지봉 또는 두타산으로 불리 우는 이 산은 오름길 2시간은 계속 된비알 길을 올라 쳐야 하고, 내림길 두 시간은 오름길과 마찬가지로 계속 제법 급하게 내려 서야 하며, 등로는 나무 숲에 가리어 조망이 트이지 않아 어찌 보면 지루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오름길 박쥐골은 빽백한 숲속 길로 마치 밀림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하여 한 발짝만 잘 목 진행하면 바로 등로를 잃어 버리기도 하여 긴장감을 갖고 하고 인적이 드물어 한적하고 오붓한 상행을 즐길 수 있었다
2. 너덜지대와 육산의 형태가 적당히 조화를 이루어져 있고 능선으로 표현할 수 있는 정산 인근에는 참나물 등이 지천이어 회원들 대부분 한 봉투씩 나물도 채취하였으니 그런 데로 재미있는 산행이 되었으며 특히 박쥐골의 이끼지대는 눈여겨 볼 만한 경관을 갖고 있었다.
3. 날머리에 자리 잡은 두타산 자연 휴양림은 국립으로 운영되고 있어 가격도 저렴하고 외관상 깔끔해 보여 한번 쯤 묵어가면 도시의 찌든 때를 벗기고 갈 만해 보였다.
주요구간별 소요시간 : 07:30 구리시 출발
10:01분 신기리 들머리 도착
10:09분 산행시작
11:16분 임도
11:57분 능선 안부 - 막걸리 휴식 약 10분
12:23분 갈림길 삼거리
12:24분 정상
12:29분 수향리 방향으로 하산 - 중식 35분
13:24분 갈림길 삼거리(좌회전)
13:54분 임도 : 임도에서 무조건 좌측으로 진행
14:15분 임도 종점/숲속길 : 휴양림 前 2.3km 이정표
14:58분 휴양림
15:02분 버스 대기장소 도착
<산 행 지 도>
< 산 행 내 용 및 설 명>
▽ 신기리 박지골 입구 들머리에 도착!!
▽ 들머리는 도로 우측의 계곡을 건너서 사진상의 좌측 언덕(??) 같은 곳으로 진행 해야 한다.
▽ 나의 지휘 아래 준비운동을 마치고 산행을 시작....
▽ 얼마 지나지 않아 장마철을 대비하여 사방댐을 조성하는 모습이 보인다.
▽ 산행 시작후 약 30분이 지나자 등로는 울창한 숲길로 들어 서는데 인적이 드문 듯 마치 밀림 같은 분위기이다.
▽ 한 박짝만 잘 못 들어 가면 등로를 잃기 싶상으로 두어 번의 짧은 알바를 하게 되었다.
▽ 이끼지대!! 여기가 대한민국 맞나 싶을 정도로 이끼가 번성하고 있는 독특한 지형이다.
▽ 약 40여분 정도 밀림을 헤메며 급한 오름길을 통해 이곳 임도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면 오늘 들머리와 만날 수 있다. 즉, 이 임도는 산허리를 빙 둘러 조성되어 있는 것이다.
▽ 임도에서 후미를 잠시 기다리다 후미를 책임지던 해오름님과 교대하여 내가 후미를 맡게 되었는데 등로는 임도를 가로 질러 표지기 몇장이 걸린 숲길로 다시 이어 지게 된다,
▽ 임도에 핀 민들레와 야생화들........
▽ 이 산은 숲이 울창하여 조망이 전혀 없는데 이 곳 임도에서 그나마 아랫마을이 포착 되었다.
▽ 또한, 이산의 특징은 너덜과 육산의 형태가 교대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 임도에서 약 20여분 진행하자 평원 같은 형태의 능선이 나타 나는데 나물천국이었다.
▽ 능선에서 좌측으로 진행!!
▽ 갈 사람은 가시고 쉴 사람은 쉬어 가고.....!! 서너 명이 남아 막걸리 두어 잔으로 허기를 달래었다.
▽ 삼거리 갈림길!!
정상은 좌측, 날머리는 우측인 삼거리인데 정상과의 거리는 지척인다. 굳이 시간을 논할 필요가 없이 가까웠다.
▽ 두타산, 박지봉 두 개보 불리우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 정상에서의 조망!!
건너편 산 정상에 구조물이 있는 녀석이 발왕산으로 보인다. 스키장 건축물인듯....
▽ 인등샷 후 다시 삼거리로 회귀!! 수항리 방향이 진행방향이다.
▽ 삼거리에서 약 3분 거리의 평지에 밥상으로 펼치고 있는 회원님들.
▽ 식후 진행된 능선길엔 드문드문 야생화가 자태를 봅내고 참석자들은 나물 채취에 절로 흥이 나는 듯...
▽ 너덜이 다시 시작 되려는 증조인가??
▽ 무너져 내린 휴식용 나무 의자와 돌탑이 있는 이곳에서 좌측 내림길로 진행!!
오름길에서는 중간과 후미를 책임지었으나 식후 부터는 선두를 맡게 되었다. 앞으로 생하고 도망치듯 진행한 선두 회원들을 쫓아 바쁜 걸음으로 진행.
▽ 하산로는 제법 심한 너덜길을 오랜 시간 걸어야 한다.
▽ 내림길에 등장한 임도!! 오름길에서 만난 임도를 여기서도 만나고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후미를 약 10여분 기다리다 뜨거운 햇쌀에 지쳐 기다림을 중지하고 진행 하게 되엇다.
▽ 임도길을 약 10여분 정도 걷자 다시 숲길이 나타나고 날머리가 가까워 짐을 몸으로 감지한다.
▽ 날머리 도로를 만나자 이런 사방댐이 등장한다.
▽ 날머리인 두타산 자연휴양림!!
두타산 하면 동해시의 두타산만이 존재하고 있느지 알았던 나에게 혼란을 준 그런 평창의 두타산이다.
▽ 제일 선두로 내려와 기다리고 있던 회원님들 모습을 찰칵!!
▽ 이곳에서 알탕으로 담에 절은 몸을 씻어 내고 산에서 채취한 나물을 안주삼아 하산주을 약간씩 하고 귀갓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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