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탕3절<영봉, 영암, 대용추>, 영암은 가운데 있으며 안탕산의<명정> 이라고 한다. 원나라시대 문학가인 이효광은 "절벽이 아름다워 영봉뿐이며 웅장한 기세는 영암뿐이다" 라고 하였으며 두 가지 영(靈)의 품격의 차이를 말해 주었다.
영암은 고찰을 중심으로 하며 뒤에는 구름처럼 빛나는 빈하장 절벽이며 좌우 천주, 전기 두 벼랑이 마주서 하늘을 찌르는듯 하다. 웅장함으로 나타내는 엄숙한 감은 들어서는 분들로 하여금 삽시에 잡념(雜念)이 사라지게 한다는데 이제 그 중심에 있는 영암사에 도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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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봉 전기봉 두 봉우리가 햇빛을 차단하고 주위에 숲까지 무성하여 영암사 주변은 표현할 수 없는 묘한 맛을 내는 곳이었다.
▼ 약 30여분 이어진다는 비천쇼를 관람하기 위하여 현지 관광객들과 섞여 주이를 서성이고...
▼ 천주봉의 위용!!
▼ 천주봉의 천주자가 위만 보이니 울 마님 왈 자기 성인 "두:자라고 우기는데 건 아니거든요?? ㅋㅋㅋ
▼ 공연까지는 시간이 남는 것 같아 캔막걸리로 목을 축이는 것으로 간식을 대신!!
▼ 영암사 전경
영암선사라는 붉은 색 지붕의 대찰과 높이가 270m나 된다는(목측으로는 암만 봐도 120m 정도인) 천주봉, 전기봉 등의 기둥바위들 그리고 짙은 숲지대가 어울린 절경지다.
▼ 영암비도(靈岩飛渡)를 보기 위하여 대기 천주봉 정상에서 수직 로프 하강을 하며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천주봉과 전기봉 정상 양쪽에 걸쳐둔 긴 와이어로프를 타고 이동 하는 것을 보여 준다니 미리 그 줄을 줌인 해 보았다.
▼ 영암비도 곡예시작!!
드디어 중국전통 음악이 흘러 나오며 붉은 깃발을 흔듬과 동시에 비천쇼가 시작되는데 이것은 바위에 식생하는 버섯을 채취하는 장면을 재현하는 것이라는데 천주봉 정상에서 밧줄에 매달려 하강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안 보아도 밑질것 없는 그런 것이었다.
[200여m 높이의 천지봉과 천주봉에 띄워놓은 줄에 매달린 곡예사]
▼ 조금은 지루해지는 마음으로 영암사 이곳 저곳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열심히 관람중인 현지인들...
▼ 천주봉과 전기봉 양쪽 봉우리에 로프를 걸어 놓고 이동하는 재주를 보여 준다 .약 200여m 높이의 천지봉과 천주봉에 띄워놓은 줄에 매달린 곡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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