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국??
개인적으로 나에겐 반미정서가 존재한다!!
순수하지 못하게 남을 속이고 돈을 챙긴 사기꾼 이민자들을 받아주고,
세계 경찰을 자부하면서 어찌보면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민족정서를 무시하며 저개발 국가의 운명을 자기들 입맛에 맞추어 길 들이고,
인종을 차별하는 백인 우월주의가 뿌리 박힌 나라이기에....
그러나, 우연치 않은 기회!!
여비가 비교적 저렴하게 나온 상품이 있었고 안사람의 후배인 "영옥"의 가족이
샌디에고에 정착하여 그곳까지 둘러 보기로 하였으니 본 여행 보다는 영옥 가족과의 해후가
더 기대 되는 그런 여행을 하게 되었다.
2011년 여름의 태양이 그 기운을 소멸되는 즈음에 아내와 함께
미국 여행을 하게 되었으니 사람은 자고로 "절대"라는 표현을 쓸 때에는
심사숙고 해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다.
<미국 서부여행 전체 일정>
- 미 서부와 한국의 시차 : 미국서부가 7시간 간 늦음.
- 여행사 : 한국 : 노랑풍선
현지 : 조은관광 www. jountourusa.com
- 여비 기본 1인당 : 1,690,000원 + 유류할증료 322,000원 = 2,012,000원 × 2명 = 4,024,000원
옵 션 1.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유람선 25불
2. 라스베가스 시내 야경 및 전망대 50불
3. 라스베가스 르네브쇼 160불
4. 그랜드 캐년 경비행기 150불
5. 유니버셜 스튜디오 100불
합 계 485불 × 2명 × 1,190원 = 2,160,000원 (합 계 : 6,184,000원)
* 추가 비용 : 샌디에고 할인점 쇼핑 등 약 2,000불 × 1,190원 = 2,380,000원 (총 여비 : 8,564,000원)
8월 29일 16:40 인천 출발 ⇒ 13시 40분까지 인천으로 (워커힐에서 11시 40분 승차 !)
샌프란시스코 : 금문교등 시내관광
30일 캘리포니아 이동 : 요세미티 국립공원, 프레즈노 도착(리들리 애국자 묘지 및 독립문 ??)
31일 : 캘리코 은광촌 경유하여 라스베가스 도착
9월 1일 : 브라이스캐년, 자이언트캐년 라스베가스 연박
2일 : 그랜드캐년
3일 : LA로 이동 유니버셜 스튜디오, 헐리웃 관람
4일 : 영옥 미팅 샌디에고로 이동
5일 : 샌디에고 비치 관광
6일 : 샌디에고 → LA 출발 13:10분 비행기
7일 18:10 인천 도착
<미 서부 지도>
<샌프란시스코 지도>
◆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는 태평양 연안에서는 로스앤젤레스에 이은 제 2의 대도시로 옛날부터 교육. 문화의 중심지를 이루었으며,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등 많은 대학과 연구소. 문화시설이 있다.
안개와 골든게이트 브리지, 그리고 비탈길을 달리는 케이블카 등은 샌프란시스코시의 대명사며 시가지 전체가 아릅답고 조용하다.
여름에는 서늘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지중해성 기후를 보이는 것과 아울러 명승지, .오락시설 등이 갖추어져서 수많은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이다.
주요 관광대상은 골든게이트 브리지,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베이브리지, 차이나타운, 시청사, 오페라 우스 등이 있다. 샌프란시스코시는 세계 각처에서 많은 인종이 모여들어 동일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국제도시 이다.
<여 행 사 진 및 내 용>
사회생활 30여 년이 넘도록 열흘씩 장기 휴가를 내어 보기는 처음인지라 사무실 직원들에게 미안함 마음을 한가득 안고
집을 나서서 워커힐 호텔에 도착하여 리무진을 타려는데 리무진 기사가 2010년 삼청산, 황산갈 때 신세를 지었던 기사님이다.
어라?? 이번 여행에서는 좋은 사람들만 만나라는 신의 계시인가??
장장 10시간 넘은 비행시간 동안 담배를 해결하지 못하는 걱정을 그득 갖고 올라탄 비행기에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
몽롱한 정신상태로 몸과 마음 모두 파김치가 되어 도착한 샌프란시스코 공항은 미국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는 듯
공항 규모, 시설 등이 인천공항에 비하며 초라해 보일 정도이었고 출국수속를 하는 속도는 어찌 그리 느려 터진 것인지
만만디를 외치는 중국 공항과 비교하여도 결코 나아 보이지 않았다.
▼ 샌프란시코 공항
12: 02분 일행중 제일 먼저 출국장을 빠져 나와 10 시간이 참았던 끽연의 기쁨을 보고자 공항 건물 밖으로 나왔다.
미국내 인기도시 베스트 10중 상위를 계속 차지하고 있다는 도시 샌프란시스코와 첫 대면을 하는 순간이다.
▼ 가이드와 미팅을 하고 제일 먼저 민생고를 해결하러 이동이 시작되자 미국의 도로 사정이 매우 궁금하다.
역시나 영화속에서 만났던 대로 자동차의 왕국 답게 도로는 시원하게 잘 조성되어 있는 모습이다.
이 버스와 함께 본 여행 상품의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전체 일정을 소화시키려면 이 버스를 타고 약 4,200km를 이동해야 한단다.
▼ 가든 숯불!!
점심식사 장소인데 샌프란에는 한인이 많아 은근히 한식에 대한 기대를 하였지만 음식 내용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태평양을 품고 있는 샌프란 답게 시원한 바닷물이 눈의 피로를 풀어 주었다.
▼ 식사후 샌프란시스코 시내와 정식으로 대면하게 되었다.
▼ 관광시작!!
샌프란시스코 시내와 차이나타운을 거쳐 샌프란 유람선을 타기 위해 선착장에 도착!!
▼ 부둣가 바로 앞에 보이는 피셔맨 스와프를 배경으로...
점심식사를 한식 말고 차라리 여기서 자유식으로 알아서 때우라 했으면 더 좋치 않았을까 한다.
피셔맨스와프/fisherman's warf
피셔맨스와프와 피어 39에는 맛있는 맛집들이 많이 있고 특히 길거리에서 브레드볼(빵 속에 클램차우더 슾을 넣어주는 것)과 크랩, 그 외 해산물 튀김이나 기타 등등을 파는 것이 재미있고 항상 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곳이다.
▼ 강풍이 심하여 선실내부로 피신해 있던 아내를 반강제로 갑판에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다.
여길 또 언제 와보냐고요오~~~~
▼ 유람선 내부에는 라듸오 수신기(번역기) 비치하여 해설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주어 관광객 편의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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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과 영화속에서나 보았던 금문교가 서서히 시야에 들어 온다.
골든게이트교 [Golden Gate Bridge]
- 금문교(金門橋)라고도하는 골든게이트는 남안의 샌프란시스코와 북안의 마린반도를 연결하는 최단거리에 놓인 현수교로 길이는 2,825m, 너비는 27m, 다리를 매어단 탑 높이는 약 227.5m이고, 주탑(主塔)과 주탑 사이의 거리가 1,280m, 중앙부는 해면에서 70m 높이에 있으며, 수심이 깊어 다리 밑을 대형선박이 통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면과 다리와의 사이가 넓어 비행기도 통과할 수 있고 시속 160km의 풍속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어 샌프란시스코시와 마린카운티를 연결해 준다.
- 조셉 B.스트라우스가 설계하였고, 1933년에 착공하여 1937년에 준공하였다. 공사비용은 3,500만 달러가 들었다. 차고 거센 조류와 안개가 많은 날씨 그리고 수면 아래 지형이 복잡하여 건설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4년 만에 완공하여 미국 토목학회에서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꼽는다.
- 붉은색의 아름다운 교량은 주위의 경치와 조화를 잘 이루어, 짙은 안개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이 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꼽힌다. 다리 옆의 사우스포인트(South Point)에는 다리를 설계한 조셉 B.스트라우스의 동상이 서 있고 준공 이후 철저한 유지관리를 위하여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보수·보강 공사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차량이 급증하였으나 차선 확장이 불가능하여 가변차선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다리 양단에 공원을 조성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 미국 캘리포니아주. 1844년 존 프레몬트가 '골든 게이트'라 불리는 샌프란시스코 만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였으며 조금 퇴색된 면이 없잖아 있지만 샌프란시스코의 상징물이자 미국의 랜드마크로 알려져 있다.
- 골든 게이트 브릿지는 1930년대 그러니까 미국의 대공황기에 그 당시 미 대통령인 루즈벨트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105층 유나이트 스테이트빌딩, 금문교, 후버댐 등의 건설를 추진하였다.
- 처음 골든 게이트 브릿지를 만들때는 샌프란시스코만과 태평양을 사이에 둔 입지 문제로 유속이 빠르고 바닷물도 깊어 이런 다리를 짓는게 무리라는 다수의 의견이 있었지만 그런 시선 속에서도 다리 건설이 가능하다는 건축가 조셉 스트라우스의 아이디어대로 현수교 방식으로 건설 되었다.
- 샌프란시스코쪽 골든 게이트 브릿지의 끝에는 거대한 다리를 들어 올리는 쇠줄의 샘플이 전시되어 있는데 몇 mm 밖에 않되는 직경의 쇠줄들이 수천 가닥씩 모여서 튼튼한 줄이 되어 이 랜드마크를 수 십년간 안정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 골든게이트브릿지를 건너려면 차는 3달러를 내야 한다고 한다. 다만 걸어서 건널 경우에는 별도의 비용을 낼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 거리도 거리이고 바닷바람이 매섭게 부는 곳이어 한 여름이 아니라면 도보로 건너는 것은 한 번쯤 생각해 보아야 한다.
- 금문교는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로 온통 빨간색인게 특징이다.
▼ 금문교는 현수교로 저런 큰 상선들도 드나 들 수 있는 것이다.
▼ 금문교를 둘러 본 유람선이 360도 회전하자 샌프란의 도시가 한눈에 보인다.
▼ 그리고 유명짜한 알카트레즈 감옥도 모습을 들어 내는데 금문교에 정신이 팔리어 이런 것을 보지 못했다니....
* 알카트레즈감옥은 빠삐옹, 더락등 유명한 영화의 촬영장이었으며 감옥은 1963년 폐쇄되어 현재는 관광지로 변모되어 관광명소가 되었다.
▼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다리 밑의 그물망은 일년내내 금문교에 대한 보수공사를 한다는 것을 입증한다.
▼ 이 사진은 영화 "더락"의 장면이 뇌리를 스치게 만든다.
▼ 알카트레즈 감옥은 오늘날에는 관광지라는 것을 입증하듯 관광객들이 보인다.
▼ 샌프란시스코 베이브릿지 모습이 흥미롭다. 길이가 3km?? 4km??
지금 현재 사용하고 있는 다리로는 오고가는 자동차를 수용하기 힘들어 제2의 다리를 또 건설중이라는데 우리 일행은 잠시후 저 브릿지를 건널 수 있었다.
▼ 유람선의 선실!!
많은 이들이 강풍을 피해 선실에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 유럽에서 관광 왔다는 이꼬마 녀석 정말 귀엽지 않은가??
▼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인근의 금문공원으로 이동.....
금문공원(Golden Gate Park)/세계최대의 인공공원
샌프란시스코 서쪽에 자리한 공원은 리치몬드와 썬셋 디스트릭트 사이에 위치. 천에이커에 걸쳐 연초록의 불밭, 호수, 연못 등으로 조성된 공원은 인공공원으로는 세계 최대규모. 1887년 샌프란시스코 서쪽의 황량한 지역이 스코츠맨 존 맥라렌(Scotsman John McLaren)에 의해 아름다운 1천에이커 오아시스로 변모됐다. 공원은 2마일에 걸쳐 길게 펼쳐져 있으며 태평양을 접한 부분에서 끝난다. 많은 미술품이 전시되고 있는 드 영 미술관(M.H. De Young Memorial Museum),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California Academy of Science), 식물원(Conservatory fo Flower), 저팬니스 티 가든 등의 관광명소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 하루에 다 돌아볼 수 없을 정도이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 오후에 콘서트가 열리는 뮤직 콩코스(Music Concourse)도 볼거리 중 하나이며 세계최대의 인공공원이라고 한다.
원래 모래투성이의 황무지였는데 완전히 인공적으로 식물을 가꿔서 만든 곳이며. 공원내에 골프장, 테니스장등의 레크리에이션공간은 물론 과학아카데미, 박물관, 뮤직광장, 일본정원, 식물원등이 있어서 샌프란시스코시민의 휴식처가 된다고 한다.
휴일에는 일종의 대학로같은 아마츄어 예술가의 공연장이 되기도 하고 한강시민공원같이 조깅과 자전거의 천국이 되기도 한다고 하는데 자동차로 둘러보기에도 넓은 이곳을 완전히 인공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놀랍기만 하다
▼ 금문교를 지탱해 주고 있는 강선의 샌플모습을 배경으로...
▼ 버스를 타고 금문교를 건너 해병동상이 위치한 곳으로 이동....
금문공원의 해병 동상
세계 최대의 인공공원인 금문공원(Golden Gate Park)은 샌프란시스코 의 서쪽에 자리, 리치몬드와 썬셋...McLaren)에 의해 아 름다운 1천 에이커 오아 시스로 변모됐다. 공원은 2 마일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태평양을 접한 부분에서 끝난다
▼ 염기를 먹은 안개와 강풍으로 자연 훼손되는 금문교는 일년 내내 보수 공사를 해야 하는데 그 인부들의 숙소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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