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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신묘년

소 백 산(小白山) - 1,439M

산행지 : 소 백 산(小白山)  - 1,439M  

산행일 : 2011. 5. 15 

행사단체 : 산두리 산악회

산행코스 : 어의곡 - 국망봉 갈림길 - 비로봉 - 연화봉 갈림길 - 천동

             (들머리에서 비로봉까지는 나무계단 오름길이, 천동으로 하산길은 너덜 바윗길과 콘크리트 포장길로 조성되어 있다)

산행시간 : 6시간 27분 (시작 10:37, 종료 16:54)

날 씨 : 맑 음 

특이사항 : 산행후 단양읍내 음식점에서 소 등심으로 하산주!!

         

주요구간별 소요시간 :  07:33분 구리시 출발

                       10:24분 어의곡 주차장 도착

                       10:37분 산행시작

                       12:16분 천동에서 3km 지점에서 중식(41분 소요)

                       13:44분 능선 도착

                       13:50분 대간마룻금 국망봉 갈림길

                       13:59분 비로봉 (3시간 22분 소요/ 휴식시간 포함)

 

                       14:20분 연화봉/천동 갈림길

                       14:57분 샘터

                       15:11분 천동쉼터/야영장

                       16:23분 다리안 폭포

                       16:54분 유스호스텔 - 주차장



  소백산(小白山)은 백두대간 줄기가 남하하다가 태백산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꺾은 후 우뚝 솟은 소백산은 흔히 ‘한국의 히말라야’라고 불린다. 겨울 북서풍의 입김이 매몰차고 주변에 필적할 만한 높은 봉우리가 없는데다 주봉인 비로봉 인근에는 바람을 막아줄 만한 수목 또한 없어 심할 경우 몸이 휘날릴 정도이다.
하지만 경북 영주와 충북 단양에 걸쳐 있는
소백산은 무엇보다 거칠 것 없는 일망무제의 장쾌한 조망과 각양각색의 새하얀 눈꽃 및 상고대가 이러한 악조건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소백산은 지난 1987년 열여덟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면적은 322㎢로 육상 국립공원 중 지리산 472㎢, 설악산 399㎢에 이어 세 번째로 넓다.
‘작은 흰산’ 또는 ‘작은 백두’라고 불리는
소백산 ‘한국의 히말라야’로 산꾼들에게 통한다. 비로봉으로 불어오는 차디찬 바람이 히말라야의 혹풍에 견줄만하다는 의미일까. 부산지역 산꾼들 사이에선 ‘소백산 똥(?)바람’이란 말로 회자된다. 그 만큼 괴로움을 안겨다 준다는 우회적인 표현이다.

허리까지 빠지는 눈속을 헤치며 오르는 소백산은 명실상부한 작은 히말라야이다.


희방사에서 오르는 산길, 죽령에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 천동리 코스가
소백산을 대표하는 주요 등산로로 가장 많은 등산객이 붐빈다.
비로봉에서 국망봉을 거쳐 구인사로 빠지는 소백종주길과 형제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은 산악인의 극기 훈련장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비로봉 인근의 천연기념물 주목 군락지가 볼거리다.


  경북 영풍군과 충북 단양군의 경계를 짓는 소백산(1439m)은 설경이 빼어나 `한 국의 알프스'라는 별칭을 단지 이미 오래다. 연화봉에서 시작해 최고봉인 비로 봉을 거쳐 국망봉까지 이르는 해발 1천3m백대의 능선은 부드러우면서도 웅장하 게 누워있어 눈길산행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코스를 베푼다.전국 12대 명산의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소백산은 국립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곳 저곳 많은 볼거리도 품고있다.

 

  <산  행  지  도> - 출처 : 사람과 산

 

 

 

  <산  행  내  용>

▼ 어의곡 입구 주차장에서 산행준비 중...

 

 

▼ 안내도(역광으로 사진이 흐리다)

 

▼ 오늘의 산행을 시작하며...

 

▼ 잠시 숨을 고르는 수연 총무님!!

 

▼ 소백산 등로중 원점회귀 산행이 가능한 곳이 이곳 어의곡 코스인데 등로 한 쪽을 출입금지 시켜 놓았다.

 

▼ 김 매러 가슈??

 

▼ 여기서 목이나 추기고 갑쉬다!!

   앞으로 고도를 800이나 올려야 하니...

 

 

▼ 끝없이 이어지는 나무 계단길!!

 

 

 

 

▼ 즐거운 식사시간!!

 

▼ 소백산 주능선을(국망봉) 배경으로 하였으나 연무현상으로... ##%^@@^

 

 

 

▼ 사위가 확 트이는 능선에 도착!!

 

▼ 들머리인 어의곡 전경

 

 

▼ 대피소와 대간 마루금...

 

▼ 백두대간 마루금/ 국망봉 - 비로봉 갈림길에서...

  (맨 뒷족으로 희미하게 보일듯 말듯 한 봉우리가 선달산!!)

 

 

▼ 비로봉을 접수하다!!

 

▼ 풍기 읍내를 줌인 했으나 조망이 영 시원하지 못하다.

 

 

 

▼ 간신히 철쭉 한그루 발견!!

   소백철쭉이 유명짜하나 철쭉은 연화봉 인근에나 가야 하고 내 개인적으로는 이곳 보다는 도솔봉 철쭉이 더 나은 듯 하다!!) 

▼ 비로봉을 뒤로하고 천동으로 하산을 시작하며.....

 

 

 

▼ 연화봉 - 천동 갈림길에서...

 

 

 

 

 

 

▼ 삼거리에서 조금 내려 서자 주목군락지가 펼쳐진다.

 

▼ 포즈 잡으라 했더니 애정표현을??

 

▼ 주목 고사목이 이채롭다.

 

 

▼ 오름길엔 계단길이, 하산길은 너덜지대!!

 

▼ 샘터!! 한 때는 수질이 오염되어 음용수 부적합이었었는데....

 

▼ 천동쉼터/ 야영장은 쉼터 건너편 좌측에 조성되어 있다.

 

 

 

▼ 쭉쭉 뻣은 낙옆송들이 시원하다.

 

 

▼ 철죽 한송이!!

 

▼ 아하??!!

   이걸 몰랐었네요!!

   초딩시절 핵교에서 배웠던 기억이 어슴프레 되살아 난다.

 

▼ 등로는 너덜에서 보도블럭으로, 다시 콘크리트 포장길로 변한다.

 

 

▼ 여러 번 꺽이어 지며 독특한 형태의 다리를 만난다.(다리안 폭포)

  이곳을 벗어 나면 국립곻원 지역을 벗어나게 되고..

 

▼ 제천 인근이 고향인 허 영호 씨가 이 천동코스에서 산악훈련을 했다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물이다.

 

 

 

 

▼ 다리안 폭포 하부 모습!!

 

▼ 경치가 좋다며 사진 찍어 달라 조르는 임여사!!

  앞으로 내 말 잘 듣겠다고 약속까지 받아 냈는데 과연?? ㅎㅎㅎ

 

▼ 예쁜 짓!!

   구령소리와 함께 바뀌는 자세~~

 

▼ 족탕을 끝내고 날머리로...

 

▼ 소백산 유스호스텔을 지나 국민관광지 주차장을 향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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