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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47. 캐나다 제 11 일차 5. 나이아가라 월풀 & 꽃시계

 

캐나다 제 11 일차(2023. 10. 07, )

5. 나이아가라 월풀 & 꽃시계

 

107일 전체일정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로 이동

2. Niagara City Cruises(Hornblower)체험

3. 스카이론 타워(Skylon Tower) 중식

4. 나이아가라 헬기투어

5. 나이아가라 월풀 & 꽃시계

6. 나이아가라 와이너리

7. 나이아가라 제트보트

8. 힐튼호텔 입실

9. 나이아가라 야간 탐방

 

나이아가라 월풀(Niagara Whirlpool)과 꽃시계(Floral Clock)

 

  ▼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괜찮았던 헬기투어를 마치고

인근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월풀과 꽃시계를 찾아 가는데 이동하는 동안 도로와 주변은 한적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다.

 

나이아가라 월풀(Niagara Whirlpool)

나이아가라 폭포 하류에 형성된 월풀은

나이아가라 강물이 90도로 꺾이면서 거대한 소용돌이를 만들며 생긴 곳으로

‘월풀 에어로카’를 타고 위에서 소용돌이를 내려다볼 수 있다.

 

이 소용돌이치는 물결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월풀 세탁기가 탄생하게 되었다 하여 더욱 유명해진 곳으로

월풀형제가 드론 세탁기 발명의 영감을 얻은 곳의 위치는 강물이 꺾이는 지점으로

강물이 몇 바퀴 거칠게 휘돌며 물방울을 일으키다가 흘러 나가는 곳이란다.

 

즉 월풀형제는 이곳에 놀러 왔다가 이 현상을 보고 물방울로 세탁하는 기술을 고안했다는 것이고

세탁기 브랜드도 이 지명을 그대로 적용했다 한다.

한편, 이곳에서는 제트보트도 운영한다.

 

▼ 월풀 앞에는 여러 기념품점과 스낵코너 그리고 탐방객들로 조금 부산한 모습을 보여 준다.  

 

▼ 가건물 같은 천막을 통과하면 나이아 가라 강물이 내려다 보이고 '월풀에로카가" 있는데

그 아래로 급류가 격한 포말을 일으키며 하류로 흘러 내겨가는 모습을 확인하게 된다.

 

  <동영상 > 나이아가라 월풀

 

▼ 무언가 안내를 하는 것인데 턱 보니 프랑스어로 보인다... 그래서 그냥 패스한다!!

우리도 맥없이 월풀의 격한 흐름을 한번 휙 내려다보는 맥없는 모습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

 

▼ 라운딩 손님도 잘 보이지 않는 골프장 앞을 통과하여 꽃시계를 만나게 된다.

 

나이아가라 꽃시계 (Niagara Flolar Clock)

나이아가라 꽃시계는 폭포 북쪽에 위치한 '지니아 담베이크 발전소' 옆 나이아가라 파크의 포토존으로

나이아가라 폭포로부터 11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수력발전소를 민간에 이양하는 과정에서

세계에서 제일 큰 장애인을 위한 시계를 만들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로

 나이아가라 원예전문대학 교수와 학생이 만들었다 한다.

 

 1950년 약 3만 송이의 꽃으로 만들어졌고

특히, 주목할 것은 참전용사를 기린다는 의미로 꽃시계의 바늘이 목발과 지팡이 모양이라 한다.

원예전문가들이 조성한 장미정원은 6월에 절정을 이룬다 하고,

시즌마다 변신하면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데

지금은 세계에서 유명한 꽃시계로 불리우며,

크기는 직경 12.2m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꽃시계 중 하나로

1년에 두 번 정도 형태를 바꾸어 관광객들을 새로이 맞이한다.

 

 

  ▼ 전용버스에서 하차하여 나이아가라 공원 표지석을 지나면 바로 꽃시계가 자리하고 있었다.

거기서 일행들은 삼삼오오 제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게 되는데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을 갖게 된다.

 

▼ 아래 사진은 나이아가라 홈피에서 한 장 내려받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