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캐나다 제 11 일차(2023. 10. 07, 토) 6. 와이너리 탐방
10월 7일 전체일정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로 이동
2. Niagara City Cruises(Hornblower) 체험
3. 스카이론 타워(Skylon Tower) 중식
4. 나이아가라 헬기투어
5. 나이아가라 월풀 & 꽃시계
6. 나이아가라 와이너리 탐방
7. 나이아가라 제트보트
8. 힐튼호텔 입실
9. 나이아가라 야간 탐방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나이아 가라 폭포에서 25분, 20km)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강이 온타리오 호로 흘러드는 곳으로,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로 가는 도중에 있다.
식민지 시대에는 어퍼 캐나다의 수도였으며,
지금도 거리에 있는 건물 모습이 19세기 당시 그대로이다.
전략적으로 중요한 나이아가라강 어귀에 있어 1812년 전쟁 당시 큰 역할을 하였다.
상업과 관광업의 중심지이며, 초기 온타리오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역사적인 도시이다.
폭포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역사적인 매력, 포도밭, 그림 같은 풍경으로 유명하여
이 마을은 와이너리 투어, 독특한 부티크, 맛있는 식사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스 와인으로 유명한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 마을은 전형적인 영국 중산층 마을이다.
아이스 와인이란, 포도를 따지 않고 겨울내내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한 뒤
영하 15~12도 되는 어느 겨울 새벽에 얼음덩이 같은 포도를 따서 즙을 내어
3년간 숙성을 시키는데, 와인액 필터링이 고난도 기술이라고 한다.
외지인의 전입을 거의 허용하지 않는 그들은 프랑스인, 캐나다인, 미국인,
포용적인 마인드를 가진 영국인조차 거부하고,
오로지 자기 조상이 정착할 무렵의 영국 왕실과 당대 문화를 그대로 지키려 애쓴다.
이 마을 별칭이 ‘왕당파 빌리지’인 이유이다.
이 마을 안 대부분의 건물들은 19세기의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아일랜드의 유명한 극작가였던 버나드 쇼가 말년에 전원생활을 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캐나다형 토착왜구’라는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다소 국수주의적 정서가 있지만,
외부 관광객들에겐 영국식 예의범절을 지켜 응대한다.
대표적인 건물은 영국왕실이 이용했던 옅은 자줏빛 고풍스런 건물,‘프린스 오브 웨일즈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이다.
문화유산을 지금도 호텔로 쓰는 점은 스페인, 싱가포르와 비슷하다.
아이스 와인 와이너리 투어(Rief Estate Winery) - 근세 영국마을의 원형 ‘온더 레이크 빌리지 內
아이스 와인은 만들 때 포도가 얼고 당도가 높아졌을 때 그대로 압착해서 만드는 와인으로
아이스 와인은 5~10℃로 시원하게 마시는 게 좋다고 하는데 달착지근한 맛을 낸다.
아이스 와인은 포도 수확 철에 수확하지 않고 겨울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영하 10도에서 10 일이상 얼린 포도를 밤에 기계로 수확하여,
프레스에 넣어 순수 포도즙만을 모은 와인으로 맛은 달콤하고,
꿀 향기도 나고, 꽃 향기도 나고, 복숭아 향기도 난다.
화이트 아이스 와인 375미리에 64달러 이 한 병을 만드는데 포도 4,000알이 필요하단다.
<시음하는 법>
1. 잔에 와인을 따른다.
2. 잔을 흔들어서 공기와 접촉시킨다.
3. 코로 향기를 음미한다
4. 입안에 와인을 머금고 맛을 느낀 후 꼴깍 조금씩 마신다.
종종 "캐나다의 와인 컨트리"라고 불리는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는 그림 같은 포도원, 수상 경력에 빛나는
와이너리, 세계적 수준의 와인으로 유명합니다.
'On the Lake Wine Tour'는 와인 애호가들에게 즐겁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기대할 수 있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경치 좋은 포도원 이 투어는 구불구불한 포도원, 무성한 녹지, 멋진 풍경으로 둘러싸인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의 경치 좋은 시골을 통과하여
시각적인 즐거움과 와인 시음을 위한 완벽한 환경을 갖고 있다.
지식이 풍부한 가이드가 다양한 포도 품종의 뉘앙스,
발효기술 및 숙성과정을 설명하면서 와인 제조 과정을 안내받게 된다.
▼ 이번 순서는 와이너리 탐방이 되겠다.
그냥 와인이 아니고 아이스 와인이란다.
아이스 와인이란 단어를 듣고 얼핏 냉장한 와인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그것이 아니고
얼어 있는 포도를 그것도 낮이 아닌 온도가 낮은 밤에 수확을 한다니 호기심 지수를 올리며
차분한 첫인상을 보여 주는 와이너리 농장에 발을 들여 놓게 된다.
▼ 직원의 안내에 따라 매장에 입장하여 와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종 와인을 시음도 할 수 있었는데
음~~ 별루다!!
단맛이 워낙 강해 공짜로 주어도 마시지 못할 정도였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고 함께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찬가지인 듯 와인을 사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였었다.
▼ 열심으로 설명하며 결코 싸다고 할 수 없는 와인까지 시음용으로 내어 놓는 직원들의 눈을 피해 밖으로 나오게 된다.
이게 웬일??
제사에는 관심 없고 잿밥에만 관심이 있다는 것인가??
넓은 포도밭에 주렁주렁 매달린 포도 맛이 월등했었다.
한알, 두 알 따먹다 보니 제법 많은 포도를 먹게 된다~~~
▼ 포도 먹기에도 질려 포도밭 한켠에 있는 의자에 앉아 풍광을 즐기는데 목가적인 환경에 모두 홀딱 빠지게 된다.
뜻하지 않았던 최적의 힐링장소가 되었다.
<동영상> 와이너리 포도 따기(먹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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