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제 11 일차(2023. 10. 07, 토)
7. 나이아가라 제트보트
10월 7일 전체일정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로 이동
2. Niagara City Cruises(Hornblower) 체험
3. 스카이론 타워(Skylon Tower) 중식
4. 나이아가라 헬기투어
5. 나이아가라 월풀 & 꽃시계
6. 나이아가라 와이너리
7. 나이아가라 제트보트
8. 힐튼호텔 입실
9. 나이아가라 야간 탐방
<나이아가라 제트보트>
나이아가라 투어가 막바지로 들어 설 무렵 제트보트 체험을 하게 된다.
이 제트보트도 당연히 옵션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C$ 140의 별도 요금을 지불해야 했다.
이번 여행 중 모든 옵션에 참여를 했으나 아내와 나는 제트보트만 불참을 하였었다.
보트를 타고 나이아가라 월풀부근을 다녀오는 것인데
나이아가라 월풀의 거친 강물에 쾌속정 같은 빠른 속도의 보트를 타고 스릴 있는 시간을 보낸다는 것으로
평상시 익사이팅 한 것에 주저하지 않는 나였지만 추가지출이 문제가 아니고 왠지 끌림이 없었다.
결론적으로 이 행사에 참석한 이들의 말을 들어 본 결과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제트보트를 체험한 이들의 말을 빌자면
1. 뱃전으로 치고 들어 오는 물에 물싸대기 맞는 것은 기본이고,
2. 파도에 의한 보트 요동이 심해 멀미를 하기도 하고,
3. 심지어 시간상 늦은 오후에 보트를 타게 되었는데
차가운 강물에 흠뻑 젖어 감기에 걸린 참석자도 발생하였었다.
▼ 와이너리를 출발하여 불과 15분 정도만에 제트보트 선착장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
▼ 패키지여행에서 옵션에 참가를 하지 않는 경우 알아서 시간을 때워야 하니 사실 지루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하여, 선착장 부근을 배회하며 하릴없이 빈둥빈둥하게 된다.
▼ 참석자들은 선사에서 내어 주는 우비를 착용하고 주의사항을 들으며 보트 탑승을 준비하는 모습이고,
선착장 주위를 돌아보며 지루한 시간을 보낸다...
▼ 가이드가 준비해 준 간식도 하며 시간을 때우기도 한다.
▼ 하필이면 우리 일행들이 타야 할 보트가 고장이나 한 타임 더 기다려야 했으니 지루한 시간이 더 길어진다.
도시 같으면 이 건물 저 건물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냈겠지만 이곳은 그냥 나이아가라 강뿐이니 볼 것도 없었다.
<동영상> 나이아가라의 수달
하릴없이 심심하던 차에 나이아가라 강이 제집이라 할 수 있는 수달이
힘차게 헤엄을 치는 모습을 바라보며 무료한 시간을 때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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