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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포르투칼

8. 스페인/포르투칼 제 3 일차(2022년 07월 03일, 일요일) 4. 발렌시아로 이동하여 칼라트라바 과학도시 외관 탐방

 스페인/포르투칼 제 3 일차(2022년 07월 03일, 일요일)

4. 발렌시아로 이동하여 칼라트라바 과학도시(Ciutat de las Arts Ilas Ciencies)외관 탐방

 

73일 전체일정 1. 바르셀로나 람브라스(La Rambla) 거리와 까딸루냐(Plaça de Catalunya)광장 - 자유시간

                             2. 람브라스 콜롬비아 기념탑(MIRADOR DE COLOM)과 구엘저택(Palau Güell)

                             3. 빠에야(Paella) 중식후 몬주익(MontJuic) 언덕

                             4. 발렌시아로 이동하여 칼라트라바 과학도시(Ciutat de las Arts Ilas Ciencies)외관 탐방

 

                             5. 발렌시아 대성당(La Seu de València)

                             6. 호텔 마스까레예나(MAS CAMARENA) - 석식 : 라자니아

 

                                     
                                                                      <바르셀로나 몬주익에서 발렌시아 이동경로> 

 

  ▼ 몬주익 언덕을 떠나며 1박 2일간의 바르셀로나 탐방을 마치고 발렌시아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최소 2 ~3일 정도는 소요되야 될 탐방을 엄밀히 말하자면 24시간에 해치우게 되는 것이다.

버스를 타고 내려오면서 좌측으로 울창한 열대림이 계속되었는데

100여종의 선인장이 자라고 있는 선인장공원이라고 하였다.

 

선인장 공원을 내려와 바르셀로나 시내를 통과하는데 조금전 몬주익에서 바라다 보았던 

스페인 광장(Placa d’Espanya)을 경유하여 바르셀로나 도심을 벗어나 고속도로를 질주 한다.

  ▼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는 야생동물 퇴치를 위하여 유도화를 심어 놓은 모습이 쭈욱이어지고,

좌우측에는 올리브, 오렌지농장과 밀밭이 끊임 없이 너른 들판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에서

스페인의 농업수준을 짐작하게 한다.

  ▼ 질주하던 전용버스가 휴게소(Area de descans de Benicarlo)에 들른다.

유럽의 노동법에 따라 무조건 30분 휴식을 하고 가야 한단다.

다소 뜨겁게 느껴지는 햇빛은 그런데로 견딜만 해졌다.

김신웅 과장의 말에 의하면 더위가 6월에 비해 한풀 꺽인 상황이라 한다.

사실 나도 출발전 뉴스에서 유럽에 이상기후가 발생하여  스페인의 경우 산불이 일어나고,

야생새들이 죽어 간다는 소식에 많은 걱정을 했었으나 한풀 꺽인 더위로 그나마 잘 버티게 되었다.

  ▼  휴계소에서 커피 한잔을 하며 시간을 보낸 전용버스는 지중해와 나란히 운행을 하게 되고,

  ▼ 바르셀로나에서 350km 거리를 4시간 30분 소비하여   발렌시아에 진입하게 된다.

  ▼  잠시 규모가 큰 빌딩을 보여주더니 미래세계에 온 것 같은 분위기의 건축물이 시야에 들어 온다.

발렌시아에서 처음 만나게 될 '과학도시'이다.

  ▼ 길거리 처자들의 노출심한 복장이 이제는 자연스럽게 보인다. 하도 보면 적응이 되는가 보다.

<과학도시 Ciutat de las Arts Ilas Ciencies>

예술과학도시 “Ciutat de las Arts Ilas Ciencies 약칭해서 CAC”는

발렌시아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 작품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도시에 온 것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마치 우주선 같은 특이한 건물들이 물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오페라 하우스, 영화관, 아쿠아리움, 과학 박물관 등이 있으며,

옛 강바닥 층의 물 위에서는 카누를 타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너무 넓어 만만히 돌아 볼 수 없는 규모이다.

 

이 거대한 인공 도시는 20세기 중반 큰 홍수로 인하여

물길이 변경되고, 말라 버린 ‘투리아 강’의 옛 강바닥에 조성된 문화, 건축 복합단지로 

1998년 첫 건물 ‘레리 스페릭’이 완공되었고,

2009년 마지막 건물 ‘아고라’의 완공으로 11년에 걸쳐 준공되었으며,

2007년 스페인의 한 방송국에서 선정한 ‘스페인의 12대 보물’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는데

그 12대 보물중에는 코르도바 대성당, 세비야 대성당, 알함브라 궁전,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소등으로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곳들이다.

 

  ▼ 스페인 여행시  참좋은 여행사의 상품설명서에 있는 '과학도시'란 단어를 보고 "이게 머지??" 했었던
과학도시를 만나게 된다. 이리 규모가 큰 내부는 만나볼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러니 외관만 바라보며 인증샷으로 만족해야 했다.

 

<동영상> 바르셀로나 ~ 발렌시아 고속도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