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 탄

부 탄 6. 중앙시장(Centenary Frrmers Market) 및 공원탐방


2017. 07. 02일(3)  중앙시장(Centenary Frrmers Market) 및 공원탐방



<팀푸 관광지 위치도>



타쉬쵸 종 탐방을 마치고 팀푸에서 가장 규모가 커보이는

중앙시장(Centenary Frrmers Market)과 인근의 공원을 둘러 보게 되었는데

축구경기장 인근에 위치해 있었고(관광지 개념도상 위치)

우리가 묶었던 타라 펜더링 호텔과 타쉬쵸종의 중간쯤에 위치해 있었다.




시장옆에는 우리의 상암월드컵 경기장과 비견되는 스타디움이 보이고,




시장규모가 커서인지 제법 넓은 주차장도 있었다.

그리고 차량 정체가 심한 모습이였는데

이곳 팀푸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신호등이 없는 도시라 하고,

언젠가 팀푸에 신호등을 설치했었는데 인간미가 없다는 주민들의 항의 때문에 바로 철거했다고 한다



그리고 한 쪽에는 공원이 있었으며

공원 인근에는 활터가 자리 잡고 있었으며

현지인들이 활쏘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다.










공원에 않아 담소를 즐기던 처자들이

내가 사진 찍는 모습을 보며 쑥쓰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차장에서 혼잡한 도로를 건너고

활쏘기 장, 공원등을 통과하여 드디어 중앙시장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

불교국가 답게 닭, 돼지, 오리 등 육류는 눈을 씻고 찾아도 보이지 않고

온갖 야채와 과일 종류 그리고 곡물만 진열되어 있었다.





무엇인가 기념될 만한 것이 있으면

구입을 하려고 두리번 거려 보았지만..... $$^#^@^






다른 일행들의 시장구경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일행중 한 분이 바나나를 사서 맛보라고 권해 주었다.

이 바나나도 인도를 경유하여 이곳까지 온 것이겠다.





시장 탐방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귀환하는 중

산 언덕에 설치된 룽따를 만날 수 있었고,


저 멀리 붓다 도르덴마가 보이는데

저것은 팀푸에서도 가장 높은 위치해 조성되어 있어

팀푸 도시 대부분의 위치에서 조망이 되고 있었다.


호텔로 귀환하던 중 부탄에서 가장 심한 교통체증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곳은 클럭 타워 스퀘어(Clock Tower Square) 인근으로

팀푸의 가장 번화가 인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고

이 부근에 현지 가이드인 인도인 아론의 집이 있었으며

저녘 식사후 그의 집을 방문하게 될 기회를 만들었었다.

호텔로 돌아와 짐정리를 하다 보니

백두산 높이에 버금가는 이곳의 고도로 인하여 발생한  기압차이로 인하여

한껏 부풀어 오른 과자봉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