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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임진년

내장산 1. (백양사 탐방)

 

 

프롤로그 : 국내의 이런저런 산을 나름데로 찾아 보았다 자부 할 수 있느나 국립공원중 내장산과는 인연이 없었다.

십 수년전 한 번 찾았었으나 단풍 절정 시즌으로 고속도로 출구부터 차량이 밀리어 산행은 커녕 문자 그대로 주마간산격으로 내장사만을 둘러 보았던 기억뿐이다.


 하여, 이번 가을에 아내와 함께 내장산을 제대로 한 번 타 보기로 작심하고 일요일 오후에 출발하여 백양사 관람을 하고 백양사 입구 영락양로원에서 요양 중이신 처고모님께 인사를 드린 후 내장사 인근에서 1박을 하고 비교적 사람들이 적을 것이라 예상되는 월요일에 일출산행을 겸하여 내장산 9개봉 일주에 도전하는 1박 2일의 산행 계획을 잡아 보았다.


   <10월 28일 일요일 일정 >

 

12:00분 구리시 집에서 출발

15:30분 백양사 입구

16:07분 백양사 주차장 도착

17:20분 백양사 일대 탐방 완료

19:54분 영락요양원 처고모님 문안후 서래탐방 지원쎈터 들머리 확인 후 민박집

22:00분 식사후 취침


  12시경 구리에서 느긋하게 출발한 결과 일요일 오후의 한산한 고속도로를 통과하여 전남 장성의 백양사 입구까지는 정상적인 시간에 도착하였으나 장성댐을 지난 백양사 입구에는 오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3km를 40여분이나 소비하여 주차장에 진입할 수 있었다.


  일요일 당일 아침 일찍 출발하여 백암산행을 하고 내장사로 이동하는 것도 고민을 해 보았으나 역시나 교통체증으로 포기 하였던 것이 잘 했다라고 스스로 판단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백양사단풍은 약 20%에도 못미치는 실정이어 매우 실망이 컷다.

역시 아무리 단풍 시기가 빠르다 하여도 이 인근은 11월 초가 단풍적기 임을 새삼 확인하게 되었으며 멀리까지 온 고생 값이라도 해야 겠다는 보상 심리로 백양사 인근만을 한 바퀴 돌아보았으며 백암산 산행은 다음 기회로 미루어 두었다.

 

한편, 백양사 탐방 후 내장사 입구까지의 이동 시간은 약 40여분이 소요 되었다.

 

 

백양사

위치 :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北下面) 약수리(藥水里) 백암산(白巖山)에 있는 절.


  처음에는 백암사라고 하였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이다.

631년(무왕 32) 승려 여환(如幻)이 창건하고, 고려에 들어 1034년(덕종 3) 중연(中延)이 중창한 후 정토사(淨土寺)라 개칭하였다.

1574년(선조 7) 환양(喚羊)이 백양사라 이름하였다.

 

  건물로는 환양이 세웠다는 극락전(極樂殿:지방유형문화재 32)이 가장 오래되었고,

대웅전(지방유형문화재 43)은 1917년 백양사 중건 때 지은 것으로, 석가모니불·보살입상·16나한상(羅漢像)이 봉안되었다.

 

  또한 같은 해에 건립한 사천왕문(四天王門:지방유형문화재 44)과 1896년경에 세운 명부전(冥府殿)이 있다.

이 밖에 백양사 재건에 힘쓴 소요(逍遙)의 유업을 기리기 위해 세운 소요대사 부도(浮屠)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眞身舍利)가 안치되어 있는 9층탑이 있다 (출처 : 한국의 산)

 

 

<백암산 산행지도>

 

 

 

<백양사 탐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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