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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임진년

내장산 2. 서래탐방지원쎈타 ~ 망해봉 (2012. 10. 29) 작업중

 

 

산행지 : 내장산 (內藏寺, 고도 763 M)

  (위치)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산행일 : 2012. 10. 29

행사단체 : 아내와 단두리서...

산행거리 : GPS 측정거리 : 12.07km(탈출로 3.2km 포함)

산행시간 : 8시간 12분 (시작 05: 25분, 종료 13:37분) - 휴식시간 1시간 49분. 

실 산행시간 :  6시간 23분

평균속도 : 1.7km(최고의 거북이 산행) 

산행코스 : 서래탐방지원쎈터 ~ 서래봉 ~ 불출봉 ~ 망해봉 ~ 연지봉 ~ 까치봉 ~ 금선계곡 ~ 백양사 ~ 내장산 사무소(제5 주차장까지 : 셔틀버스 이용)

날 씨 : 맑  음

 

  ※ 서래탐방 지원쎈타 들머리 찾기 : 지도나 인터넷 등의 자료를 보면 "조각공원 또는 동학혁명 기념탑 옆"으로 표기 되어 있었그러나 그것만 밑고는 쉽게 찾을 수 없었으니 가로수로 시야가 제대로 확보가 않되기 때문이었다. 나의 경우 조각공원을 한바퀴 뺑뺑 돌리까지 하였는데 실제로는 조각공원에서는 제법 거리가 있으니 서래탐방지원쎈타는 4주차장을 기준으로 그 입구를 찾는 것이 수월하겠다.

내장사 입구는 계곡 양안으로 도로가 조성되어 있는바 정읍에서 내장사 방향으로 진입할 경우 우측도로를 따라 가다가 4주차장 입구 직전 우측에 서래탑방지원쎈타가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그 입구가 차량 1대 정도 진출이 가능할 정도로 좁고 수목이 있어 유심히 관찰 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 칠 수 있으니 매우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

 

산행내용 :

  1. 당초 산행 계획은  소위 말하는 말발굽형의 주능선을 일주하는 것으로 하였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아내를 고려하여

서래탐방지원쎈터에서 신선봉에서 하산 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하였으나 아내의 체력상 그것도 불가하여 까치봉에서 하산을 하였다.

  산행중 8개봉 종주를 왜 꼭 다해야 하는 이유가 무어냐고 따지면서 "이 봉우리가 그 봉우리고 그 나무가 그 나무요, 그 계단이 다 똑같은 그 계단인데 두 봉우리만 하고 내려 가자"는 아내의 외침에 까치봉에서 하산을 하게 되었다.

 

 2. 들머리에서 서래봉 까지 그리고 모든 봉우리 마다에는 계단을 통해 오르내려 서야 하는데 특히 서래봉 인근의 철 계단들은 설치된지 오랜 기간이 흐른듯 하였고 특히, 발판을 좁게 만든 구간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하여야 하겠으며, 불출봉에서 까치봉까지는 아기자기한 능선길에 조망이 좋으니 산행의 즐거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구간이었으며 지도상 서래약수는 음용수로 부적격하니 만약 이곳에서 식수를 보충하려 했다면 낭패를 볼 뻔 했다.

 

  3. 까치봉에서 내장사 하산길은 그 거리가 2.4km에 불과하나 고도 차이는 500m가 넘으니 아주 급한 내림길이다.

그러나 이 하산길에서 거꾸로 올라 오는 산객들을 많이 만났는데 굳이 이 코스로 오름길을 잡을 이유는 없어 보였다.

좀 더 편안히 이곳을 즐기려면 이곳 까치봉으로 오르는 계획은 피하는 것이 좋을 듯 하였으며 내장사에서 운용하는 셔틀버스는

소형버스로 40분에 한번씩 운용되고 있었고, 그 대상자를 노약자 위주로 하고 있으니 힘들더라도 걸어 내려 가리를 권한다.

 

 4. 단풍관련 : 내장산 단풍은 그 비유로 따진다면 약 20% 정도도 아니다. 그러나 내장사 인근은 그런데로 볼 만 하였다.

제대로 단풍을 즐기려면 약 10여일이 더 필요 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5. 내장사 대웅전 소실 : 내가 이곳을 찾은지 이틀 후 대웅전이 불탔다.

전기난로 관리소홀로 인한 화재라 하니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주요구간별 소요시간 :  04:45분 민박집 기상후 아침식사

                       05:16분 내장사 5주차장

                       05:21분 서래탑방 지원쎈터

           05:25분 산행시작

           06:35분 서래봉 삼거리(1.28km) 

           06:56분 서래봉(0.4km/10분 휴식)

           07:29분 서래봉 삼거리(0.4km)

           08:16분 불출봉(0.94km, 7분 휴식)

           09:34분 망해봉(1.41km)

           10:14분 연지봉(0.55km, 식사 30분)

           11:15분 까치봉(0.85km)

           12;17분 신선봉 하산길 합류지점

           12;34분 금선휴계소(민박집)

           12:57분 내장사(2.4km)

           13;03분 우화정

           13:31분 매표소

           13:44분 제1주차장(3.2km)

          * 알바등 기타거리 1.49km


내장산(內藏山 763m)은 영음산(靈陰山)이라고도 하며 전라북도 정읍에 위치 하였고  1971년 11월 17일 내장산과 백암산, 입암산이 합쳐져 내장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호남정맥의 중간 부분(6구간)에 있으며 신선봉(神仙峰 763m)을 중심으로 연지봉(蓮池峰 720m), 까치봉(680m), 장군봉(670m), 연자봉(660m), 망해봉(640m), 불출봉(610m), 서래봉(580m), 월령봉(420m) 등이 동쪽으로 열린 말발굽 모양으로 둘러서 있다.  

 춘백양 추내장이라는 말이 있듯 봄의 백암산과 백양사 풍치, 가을의 내장산과 내장사 풍치가 최고의 경관지로서 내장산국립공원의 쌍벽을 이루고 있는데 내장산 단풍은 유독 붉은 빛을 띠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바 이곳의 단풍잎은 7갈래로 작고 섬세하여 아기 손 단풍이란 별호를 갖고 있다. 


 
신선봉, 장군봉 등에 있는 굴거리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 제91호로 지정되었으며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옛날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꼽혔다. 내장산은 국립공원으로 지리산, 월출산, 천관산, 능가산(변산)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 중의 하나이며 단풍으로 말할 때는 우리나라 최고의 산으로 꼽히는 명산으로 조선 8경의 하나이다.



<산행코스별 개요>

  1. 말발굽형 주능선 일주 코스
내장사를 가운데 두고 말발굽형의 산세를 이룬 주능선 일주는 내장산의 진면목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좋은 코스다. 하지만 굴곡이 심한 능선 종주산행은 체력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만만치 않으므로 식수와 간식을 충분히 준비하고 나서야 한다. 늦가을에는 아침 일찍 출발해야 가능하다(약 9시간).


  2. 경관과 산행 묘미 뛰어난 서래봉 코스
내장산 최고봉은 신선봉(763.2m)이지만, 경관과 산행의 묘미 면에서 더욱 뛰어난 서래봉(일명 써레봉)을 거치는 코스가 더 인기 높다. 백양사 일주문~백련암~능선 삼거리 코스가 주능선에 올라서기에 가장 빠른 길로, 대개 이후 능선을 따라 서래봉을 오른 다음 불출봉과 망해봉, 연지봉, 까치봉을 거쳐 금선계곡으로 내려선다(6시간).


이 경우 산행의 들머리는 일주문 직전에 위치한 벽련암과 백련수 안내판이다.
체력이 약한 사람은 불출봉에서 원적암을 거쳐 내장사로 내려서도록 한다(약 4시간). 단풍 피크 때에는 혼잡한 일주문에서 단풍터널(매표소~일주문 400m) 구간을 피해 아예 산 바깥쪽 내장저수지 남측의 서래봉 매표소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서래봉~백련암~일주문 코스가 가장 짧다(약 3시간).


  ※ 내장산 주능선에서도 서래봉 - 망해봉 간의 북쪽 능선 구간을 정읍 산꾼들은 최고로 꼽는다. 이 구간은 주로 바위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어 사방의 조망이 기막히거니와 암릉을 짤막하게 오르내리는 맛이 그만이다.

 
3. 신선봉 경유 내장사 원점회귀 코스
최고봉인 신선봉 코스는 대개 완만한 금선계곡을 거슬러 까치봉에 올라선 다음 신선봉과 연자봉을 거쳐 내장사로 내려서거나(4시간), 체력에 자신있는 이들은 장군봉을 거쳐 유근치까지 뽑은 다음 동구리로 내려선다(5시간). 금선폭포를 탐승하려면 신선봉과 연자봉 사이의 신선약수 삼거리에서 금선계곡으로 내려서도록 한다.


  4. 백암산 최고 인기 백양사 원점회귀 코스
백학봉 학바위를 거쳐 최고봉인 상왕봉에 올랐다가 백양계곡을 따라 다시 백양사로 내려오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이다(4시간30분). 체력이 약한 사람은 백학봉을 지나 첫 번째 갈림목에서 왼쪽 길을 따라 백양계곡으로 내려선다. (3시간) 매니아들은 사자봉 남릉을 따르다가 청류동계곡을 거쳐 매표소로 내려선다(5시간30분).

 

 

 

<내 장 산 산  행 지 도>

1. 내장산 국립공원 전도 2장

 

 

 

 

 

2. 내장사 지구 개념도 3장

 

 

 

 

 

<그  림  산  행  기>

 

====> 서래탑방 지원쎈타 ~ 서래삼거리(1.28km) ~ 서래봉(0.4km) ~ 서래삼거리(0.4km) ~ 불출봉 (1.41km)

  산행 시작후 약 20여분 후 나무계단길을 만나게 되면서 된비알 오름길이 계속되고 서래삼거리에서 서래봉까지는 5 ~ 6개의 철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데 그 게단 폭이 매우 좁아 조금은 위험하기까지 한데 특히 내림길에서 배낭이 계단에 닿을 정도여서 낙상을 조심해야 하고 이 구간에서 제법 땀을 흘리었다..

서래삼거리에서 불출봉까지는 약 1시간 거리의 작은 오르내림의 능선길을 걸어야 하며 서래약수는 음용수로 부적격하여 용도폐기 되어 있고 불출봉을 오르기 위해서는 나무계단을 통해야 한다.

 

 

 ▼ 05시 21분 지난 밤 들머리를 미리 확인하여 두었는데 왔다라 갔다리 헤메이다 쉽지 않게 찾아 두었다. 

들머리를 확인한 후 민박집에서 휴식을 취한 후 04시 45분에 기상하여 전날 미리 지어 놓은 밥으로 도시락을 준비하고 남은 바과 김칫국. 그리고  누룽지로

아침을 해결하고 서래탐방 지원쎈타 들머리 입구에 도착했다. 차량은 4주차장에 파킹!!

 

 ▼ 들머리 입구가 넓지 않아 눈에 확 들어 오지 않아 찾기가 어려웠는데 나는 사진산의 플랜카드를 기준으로 인식을 했다,

 

 

 ▼ 05시 25분 궂게 닫힌 철문!!

그러나 이것이 출입구가 아니고 이 철문 좌측으로 입장객 숫자 체크기가 있는 곳으로 진입하면 되는데 국립공원 진입로 치고는 등로 폭이 좁은 느낌이 들고

우측에는 계류가 흐르는 곳을 따라 등로가 조성되어 있다.

 

 ▼ 철문에서 직진방향으로 시멘트 도로를 따라 갔더니(약 100여m) 이런 불상이 등장하며 길이 없어 진다.

시작부터 어이 없는 짧은 알바를 햬음을 인지하고 이 사진 한장 찍고 입구로 되돌아 가야 했다.

즉, 등로는 입장객 수를 세는 체크기에서 계속 직진 해야 했는데 그 등로는 좀 좁은 듯한 느낌으로 마치 길이 아닌 것 같은 착각이 들었기에....

 

 ▼ 약 20여분 후 폭이 좁은 등로가 끝나면서 계단길이 시작 된다.

 

▼ 05시 57분 서래 삼거리가 560m 남았다는 구조목을 만나다.

 

▼ 정읍 시내의 야경이 시야에 들어 오며 나무계단이 연속으로 등장한다.

 

 

▼ 암릉에 난간이 설치된 곳!!

 

▼ 한 없이 늘어지는 산행이다.

평상시 운동이 없었고 허리디스크로 한 동안 고생 했던 터이니 빨리 가자 구박할 수도, 짜증을 부릴 수도 없는 형국이니 그저 묵묵히 기다려야만 했다. ㅠㅠ

 

▼ 06시 35분 서래삼거리 도착!!

약 1시간 정도 소비하여 서래삼거리에 도착하였으나 서래봉에서 일출을 보기 위하여는 좌측의 서래봉을 향하여 쉼없이 진행해야 했다.

여기서 좌측의 서래봉을 올랐다가 이곳으로 회귀하여 우측으로 진행해야 불출봉을 만날 수 있는 주요길목이다.

 

▼ 약 3분 후 된비알 오름길의 철계단을 만나게 되는데...

 

▼ 올라온 것 보다 더 내려가야 하는 철계단 내림길이 등장하며 서래봉까지는 이런 철계단을 5 ~ 6개를 거쳐야 하느데 그 경사가 꽤나 심하고 철계단 발딛는 폭이 좁아 윟험스럽기까지 하니 체력이 떨어지는 울 마님의 발걸음은 더욱 느려지고 어느새 여명이 터진다.

 

 

 

▼ 서래봉 500m 이정표를 만나면서 마음이 급해진다.

내 예상을 뛰어 넘는 거북이 걸음으로 이러다간 일출을 놓칠 수 있다!!

하여 나 혼자라도 일출을 보아야 겠다는 다급함으로 발걸음을 빨리 한다.

 

 

▼ 06시 56분 서래봉에서 일출을 만나다.

 

 

 

 

 

 

 

 

▼ 07시 00분 일출이 다 끝나고서야 도착하는 마님!!

 

 

▼ 이제부터 가야하는 불출봉, 망해봉, 까치봉을 배경으로...

여기서 아내에서 가야 할 봉우리들을 확인시켜 주었더니 하시는 말씀왈 "자기야!! 우리 두봉우리만 하고 가자!!"

헉!! 그게 아니거든요??

저기 보이는 나머지 7봉우리 다 돌아야 하거든요?? 그래야 말발굽형을 완성시킬수 있는 건디요??

차마 대꾸를 못하고 서둘러 불출봉을 향해 발걸음을 옮길뿐이었다..... ㅠㅠ

 

▼ 남쪽으로 건너다 보이는 신선봉 일대...

 

 

▼ 내장사가 발치 아래로 내려다 보이고....

 

▼ 아침 햇살을 받아 볼 만한 그림을 보여 주는 내장산 계곡의 정취!!

다만, 단풍이 아직인 것이 마냥 아쉽기만 하다. 이곳 내장산 단풍은 11월초가 지나야 할 듯 하였다.

 

 

 

▼ 07시 05분 거북이 산행으로 이곳에 오래 머물수가 없어 인증샷만 후다닥 찍고는 내장저수지와 정읍시를 한눈으로 바라보며 불출봉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 고인돌 비수므리한 바위!!

 

▼ 서래삼거리를 가기 위해서는 지옥의 철계단을 다시 가야 한다.

 

▼ 07시 29분 서래삼거리로 귀환!!

 

▼ 5분 후 서래약수를 만나는데 마실수 없다는 안내판을 설치하여 놓았다.

식수로 부적합하니 마시지 말라는 글귀 이전에 이 물은 마실래야 마실수가 없었다.

샘을 아예 흙으로 메워 버렸기에...

 

▼ 산죽과 어우러진 단풍나무 딱 1그루가 단풍에 대한 아쉼을 더욱 짙게 만들고...

 

 

 

▼ 아~~~ 마님!!

부지런히는 정녕 아니되시올런지요.....??

좀 가다가 뒤돌아 보고, 가까이 오면 좀 가다가 또 뒤돌아 보고 하여도 거북이 걸음은 변함이 없으니...... ㅠㅠ

 

 

▼ 불출봉이 가까워 질 수록 내장저수지도 가깝게 다가 온다.

 

▼ 계단만 만나면 괴로워 하는 마님!!

 

▼ 작은 안부에 올라 서자 누군가 장갑을 벗어 놓고 분실한 모양인데 바위 위에 작은 정성들이 시선이 닿았다.

 

 

▼ 이 이정표(불출봉 1lm)를 지나자 불출봉이 시야에 들어 오는데 불출봉을 만나는 기쁨보다 계단길이 먼저 기를 죽인다.

 

 

▼ 멋진 소나무와 함께....

 

 

▼   이 부근의 계단은 철계단이 아니어서 그나마 걷기가 수월하다.

 

▼ 계단길에서 지나온 서래봉이 보이기 시작 했다.

 

▼ 계단 난간을 붙잡고 통사정 하기!

 

▼ 이번엔 가느다란 나무에 매달려 통사정!!

 

▼ 08시 16분 불출봉에 올라 섯다.(7분 휴식)

이 부근부터 망해봉까지의 능선에서의 조망이 쵝오라고 선답자들이 말하고 있는 곳으로 그 말이 전혀 틀림이 아니라는듯 전망이 최고요 날씨도 최고다.

힘들어 하는 아내에게 간식을 쥐어 주고 쉬게 하며 풍광을 감상하였다.

숨돌릴 시간을 주었더니 말씀 왈 "자기야 우리 여기서 내려 가자!!, 그 봉우리가 그 봉우리고 그나무가 그나무요, 그 계단이 그 계단이자나??!!"

헉!! 아니 되옴니다.... 마님!!

 

▼ 저기 저 제일 높아 보이는 봉우리가 신선봉!!

 

▼ 포토존에서는 다음 목적지인 망해봉이....

 

 

▼ 정읍시와 내장저수지가 한눈에....

 

 

  내장산 3으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