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캐 나 다

4. 캐나다 제 2 일차(2023. 09. 29, 목) 3. 빅토리아 다운타운 야경 탐방

 캐나다 제2 일차(2023. 09. 29, 목)

3. 빅토리아 다운타운 야경 탐방 후 쉐라톤 게이트웨이 호텔 (FOUR POINTS SHERATON GATEWAY HOTEL) 입실

 

 

0929일 전체일정 :

1. 벤쿠버 국제공항 ~ 대장금(중식) & 퍼블릭 마켓(그린빌 아일랜드, Granville Island)

2. 빅아일랜드 퍼블릭 마켓 ~ 트왓슨 페리 터미널(Tsawwassen Ferry Terminal)

    ~ 스왈츠 베이 선착장 (Swartz Bay (Victoria) Ferry  Terminal BC Ferries) ~ 빅토리아 섬 입도

 

3. 빅토리아 야경 탐방 후 쉐라톤 게이트웨이 호텔(FOUR POINTS SHERATON GATEWAY HOTEL) 입실

 

캐나다의 서쪽 밴쿠버 섬(Vancouver Island) 끝자락에 위치한 빅토리아(Victoria)

빅토리아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수도이자 대도시로,

밴쿠버 섬(Vancouver Island)의 남쪽 끝에 위치하며,

밴쿠버섬에서 페리로 한 시간 반 거리이고,

북미 태평양 연안의 섬 중 가장 큰 섬으로 제주도의 20배 크기라고 한다.

 

빅토리아는 영국의 여왕 빅토리아(Victoria)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영국식 건축 양식을 기반으로 한 건물들이 많이 있어 '캐나다 속 작은 영국'으로 불리기도 하고,

주변에는 해안선, 산, 호수, 공원 등 다양한 자연 스팟이 위치하고 있어

평화로운 분위기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리고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대표적으로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회 의사당(British Columbia Parliament Buildings),

부처트 가든(Butchart Gardens), 비콘힐 공원(Beacon Hill Park), 엠프레스 호텔(The Fairmont Empress),

이너하버(Victoria's Inner Harbour),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 등이 있다.

 

<빅토리아 탐방지 및 이동경로>

이동거리 50.5km

 

<빅토리아 탐방지 개념도> : 이너하임, 주청사 등

 

<빅토리아 다운타운 ~ 쉐라톤 빅토리아 호텔 이동경로>

이동거리 : 15.4km

이동시간 : 30분

 

빅토리아(Victoria)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주도로, 밴쿠버섬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빅토리아는 밴쿠버보다 강수량이 적다.

1700년대 후반 유럽인들의 입항 전에 빅토리아 지역은 해안 샐리쉬어 인디언의 몇몇 커뮤니들의 터전이었다.

 

스페인과 영국은 1776년 제임스 쿡 선장의 항해로 시작한, 북미 북서 해안의 탐험을 시작했다.

1790년과 1792년에 다시 스페인 항해가들은 에스퀴멀트 항구를 방문했다.

1843년 모피 상인의 기구인 런던의 허드슨만 회사에 의하여 설립되었다.

정착지는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딴 것이다.

 

1849년부터 1866년까지 밴쿠버섬이 브리티시컬럼비아 식민지의 한 부분이 되었을 때,

그 수도가 되었으며, 1868년 브리티시컬럼비아 식민지의 수도가 되었고,

1871년 브리티시컬럼비아가 캐나다 연방에 가입한 이래 주도가 되어왔다.

 

1865년 영국 해군이 해군 기지를 설립하였고,

캐나다 패시픽 철도회사가 1908년에 임프레스 호텔을 열자 관광업의 중심지로 발달되었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 중에는 조선업의 중심지였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도시 계획이 세워져 부흥을 일으켰다.(출처 : 위키백과)

 

  ▼ 작은 언덕에서 조차도 힘이 딸려 뒤로 밀려 버리는 전용버스로 인하여

무거운 마음으로 빅토리아 섬에 입도를 하게 된다.

승선때와 동일하게 전용버스 의자에 않아 검표 같은 절차도 없이 편안하게 페리에서 하선을 하는 것이 이채로웠다.

 

  ▼ 여행의 즐거움은 처음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 즐거움을 배가 시키기 위하여 스왈츠 베이 선착장을 나서면서부터 차창 밖 풍경과 인사를 나누어 본다.

벤쿠버는 비 오는 날이 많아 기후적인 문제로 자살율이 높은 편인데,

이 빅토리아 섬은 휴양지이자 은퇴자들이 노후를 즐기면서 보내는 조용한 섬이라는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다.

 

  ▼ 입도하여 약 30여분간 이동하여 “Sidney Harbour Chinese Restaurant”라는 중식당에서 저녘식사를 하게 된다.

 

  ▼ 그 중국음식점 앞에는 노인과 개 한 마리가 의자에 앉아 있는 동상이 있었는데 깊은 사연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길 건너편에는 'Brown's The Florist Sidney"라는꽃집이 위치해 있는데 아주 오래된 곳이라 하였다.

머 몇 백 년(??) 되었다 했던가??

설명을 들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은근슬쩍 이리 마무리 하고 넘어간다.

 

   무심히 중식당 주변을 관찰해 보고 맨 마지막으로 식당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나름 정갈해 보이는 식당 내부 모습이다....

 

  ▼ 중국 음식점 특유의 원탁에 둘러 않아 회전 음식판 위에 놓여져 가는 요리를 차례로 들게 된다.

우리 가이드는 이 중국 음식이 우리들 입맛에 맞지 않으면 어쩌냐 하며 걱정을 해 주었었는데

큰 문제없이 저녁식사를 해결하였었다.

"별 두 개?? 아님 세 개??"

머 이 정도면 가이드가 괜한 걱정을 한 것 아닌가 하였다.

 

  ▼ 식사 후 조금 전 보아 두었던 "노인 & 개" 동상을 인증하면서 식후의 포만감을 즐기고 이너하임으로 이동을 하였다.

 

 

  ▼  빅토리아 다운타운에 도착하여 "엠프레스 호텔(Hotel Fairmont Empress)"  앞에서부터 탐방이 시작된다.

이 호텔을 구글 지도에서 검색하자 이런 설명이 자리하고 있었다.

 "1908년 지어진 고성을 재현한 웅장한 건물에 자리한 이 고급 호텔은  1번 고속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왕립 브리티시컬럼비아 박물관에서 도보로 3, 빅토리아 항구에서 5km 거리에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도 머물렀다는 엠프레스 호텔은 외관만 멋있고 실내장식은 노후되어 그저 그런가  보다.

다만, 바닷가에 위치해 있으니 전경은 볼만하겠지 않나 싶다.

엠프레스는 여황제(여왕)이라는 뜻으로 영국여왕이 빅토리아에 올 때마다 자주 묶었다는데 

그 웅장한 호텔 건물을 길 건너편에서 외관만 확인하게 된다.

참좋은 여행사 안내서에는 실내탐방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확인차원에서 참좋은 여행사의 설명서를 첨언해 본다!!

 

엠프레스호텔 (Empress Hotel)

빅토리아의 랜드마크, 빅토리아 이너 하버에 위치한 고풍스러운 석조건물인 이 호텔은

1908년 완공된 빅토리아 최대의 호텔입니다.

여름이면 호텔 건물 외벽을 덮은 담쟁이덩굴이 인상적이며,

지하에는 호텔의 100년 역사를 담은 전시실과 기념품 상점도 운영되고 있어,

충분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합니다

 

 

 

  ▼ 호텔 건너 반대쪽에는 이너하임 항구가 있어 호텔 객실에서의 조망이 운치 있지 않겠나 하고,

그 주위에 불야성을 이루는 전구가 밝혀지는 시청사 건물이 위치한 빅토리아 다운타운의 모습이다.

 

 

  ▼ 항구 경계석 동판에 새겨진 내용은 그냥 사진만 찍고 패스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시간이 별로 넉넉하지 않았으니 어쩔 수 없었다.

 

  ▼ 그나마 이 사진은 글자가 선명하다.

알 수 없는 "패시픽 그레이스라"는 배에 대한 설명을 붙여놓은 동판인데~~~~

 

  ▼ 브리티쉬 컬럼비아 의사당인 주정부 청사( Legislative Assembly of British Columbia)를 만나기 위하여

걸음을 걸으며 바다내음을 만끽하게 된다.

 

"빅토리아 여왕 즉위 60주년을 기념하여 매일 저녁 3만 33천 개의 전구를 밝히고 있는 주의사당은

전 세계 관광객들의 포토스폿!!

그리고 빅토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엠프레스 호텔을 감싸는 당쟁이 덩굴이 어둠을 밝히는

다양한 조명을 받아 오색찬란한 경관을 펼칩니다."라고 참좋은여행사에서 소개하고 있는 곳으로

혹자들은 야경 맛집으로 부르기도 하는 빅토리아의 랜드마크이다.

 

 

  ▼ 이너하버(Inner Harbour)

캐나다 빅토리아 여행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지나온 주의사당과 엠프레스 페어몬트 호텔로

클래식하고 고풍스러운 호텔인 엠프레스 호텔은 100년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그 배경이 되는 이너하버는 '안으로 들어간 명소'라는데 여기서 감상하는 노을이 최고라 하는 명당자리 이란다.

 

길가에 가끔 마차를 타고 다니는 관광객이 있는데 직접 타보지 않고 멀리서 바라만 봐도 멋스럽고

거리의 악사가 부르는 노래는 정말 환상적이란다.

그러나 지금은 관광철이 지나서인지, 야간이라 그런지 그런 풍경은 만나 보지 못하였다

 

   ▼  요거슨 의사당 앞 건너편에 위치한 여객선 터미널이라 하는데 건물 외관이 상당한 품격을 보여 주고 있었다.

이런 자태를 뿜어 내는 건물을 누가 여객선 터미널로 볼 수 있을까??

 

   ▼ 엠프레스 호텔 등에서 배출되는 조명과 어우러진 이너하임의 밤조망이 멋지게 바라다 보이는데

집합시간이 다 되었다며 빨리 가야 한다는 아내의 성화가 시작된다.

 

   ▼ 겉으로만 급한 마음으로 전용버스가 위치한 엠프레스 호텔 앞으로 되돌아오게 되면서

빅토리아 야탐을 마치게 되는데...

 

   ▼ 관광안내소 바로 옆에 위치한 탑 하나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저늠은 먼늠인가??

시간이 야속하기만 한 상황이다~~~

그냥 먼발치서 인증만 하면서 하룻밤 쉬어갈 호텔로 이동을 하게 된다.

 

     ▼ 빅토리아 이너하임에서 약 30여분 이동하여 오늘 묶어갈" FOUR POINTS SHERATON GATEWAY HOTEL"에 

입실을 하였는데 무슨 호텔이름이 이리 거창 하다냐~~~??

명색이 쉐라톤 이름 석자를 붙인 호텔이 되겠다.

 

  ▼ 나름 깔끔하여 하룻밤 묶어 가기에 별 불편함이 없게 보이는 호텔이었다.

어제 구리 집에서 오후 1시경에 출발하여 9시간 비행을 하고,

벤쿠버를 거쳐 이제야 짐을 풀고 샤워를 할 수 있게 된다.

면도 못한 턱수염이 꺼칠꺼칠하였었으니 여행에서 오는 단점이 되겠다.

더불어 속 썩이는 전용버스 문제까지 더하여 몸과 마음이 모두 피곤한 상태였었다.

 

<동영상> 빅토리아 다운타운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