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캐 나 다

1. 캐나다 제 1 일차, 벤쿠버로 이동

 

1. 캐나다 제11 일차(2023927~ 2023.09.28) 캐나다 벤쿠버로 이동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 벤쿠버 국제공항(Vancouver International Airport)

 

<참좋은 여행사 1,2일 차 일정표>

1일 차20230927() 인천-밴쿠버-빅토리아

 

인천 미팅시간 : [AC064/18:05], 3시간 전 도착 집에서 13:00분경 출발

미팅장소 :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314번 출입구 N카운터

담 당 : 공항 서비스팀 1644-0767 [AC064/18:05] 인천 국제공항 출발

 

[11:55] 밴쿠버 도착 후 가이드 미팅

* 본 상품은 타 항공사,, 당사 해당상품과 연계한 상품과 공동 행사로 진행됩니다.

* 항공편 시간에 따라 공항 미팅 시 대기시간 발생될 수 있습니다.

 

중식 후 밴쿠버 다운타운으로 이동

참좋은여행 차별화 -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 자유 견학(40~1시간 진행 예정)

그랜빌 아일랜드 (Granville Island) ; 밴쿠버 중심가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섬으로, 원래는 공장과 창고가 있던 낡고 오래된 공장지대였으나 1970년대 개조를 하여 다양한 샵과 레스토랑이 들어서면서 관광지로 변화되었습니다. 악세서리나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가게를 구경하거나 특이한 것들을 파는 상점이 있어서 아이쇼핑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지역입니다.

 

밴쿠버 시내 차창관광 : 차이나타운, 개스타운, 캐나다 플레이스 밴쿠버 (Vancouver)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남서부에 있는 도시인 밴쿠버. 온난한 기후와 수려한 경관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의 하나입니다. 밴쿠버의 랜드마크가 된 범선 모양의 캐나다 플레이스와 5.5 마일의 스탠리 공원에서 걸으며 멋진 도시경관을 느껴보세요.

 

개스타운(Gastown) 고풍스러운 밴쿠버 다운타운의 클래식한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개스타운입니다.

1800년대 후반, 초기 밴쿠버의 분위기를 담고 있는 개스타운은 도시에서 가장 유서 깊은 거리입니다.

다양한 캐나다 상품을 파는 기념품 가게에서부터 부티크 레스토랑까지,

여유로운 캐나다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운치 있는 거리 곳곳에 오랜 역사가 담긴 건물들이 놓여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개스타운의 대표 상징물인 증기 시계(Steam Clock) 와 개시 잭 동상을 만나보세요.

또한 이곳에는 유명한 부츠 가게와 이뉴이트 갤러리, 거리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노천 카페들도 있어

밴쿠버 여행에 멋과 맛을 한층 더해줍니다.

 

캐나다 플레이스(Canada place) 밴쿠버의 랜드마크, 캐나다 플레이스입니다.

워터프론트에 자리한 상징적인 건축물인 캐나다 플레이스는 1986년 밴쿠버 엑스포 개최 때 캐나다 정부관으로 세워진 후, 지금은 컨벤션 센터와 호텔, 레스토랑이 늘어선 복합 상업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색적으로 설계된 건물의 외관은 배의 돛대를 형상화했으며,

건물 앞으로는 캐나다를 상징하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습니다.

건물의 안과 밖으로 주기적인 퍼포먼스와 공연이 열리며,

이곳에 정박하는 거대한 알래스카 크루즈도 큰 볼거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캐나다의 광활한 땅을 4D로 여행하는 플라이오버 캐나다(Flyover Canada)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할 수 있는 이색적인 액티비티입니다.

 

트왓슨 페리 터미널로 이동하여 BC 페리 탑승

빅토리아 스왈츠 베이 페리 터미널 도착

석식 후 빅토리아로 이동 (30분 소요)

호텔 투숙 및 휴식

 

참좋은여행 차별화 : 빅토리아 숙박으로 야경 감상까지

빅토리아 야경 감상 빅토리아 관광의 핵심! 이너하버와 주의사당 야경

정원의 도시라 불리는 빅토리아의 저녁은 곳곳에 조명이 바닷물에 비친 모습을 바라볼 때

마치 도시 전체가 나만을 위한 정원인 듯 불을 밝혀 황홀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빅토리아 여왕 즉위 60주년을 기념하여 매일 저녁 33천개의 전구를 밝히고 있는

주의사당은 전 세계 관광객들의 포토스팟!

그리고 빅토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엠프레스 호텔을 감싸는 당쟁이 덩쿨이

어둠을 밝히는 다양한 조명을 받아 오색찬란한 경관을 펼칩니다.

 

호텔 : FOUR POINTS SHERATON GATEWAY HOTEL

식사 : 조식 기내식, 중식 한식, 석식 중국식 뷔페

 

  참고사항(참좋은 여행사의 횡포) : 여행상품에 안내되어 있는 일정표와 현지에서의 실제 일정은

이동경로 등에 의한 현지 사정에 의하여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번 상품은 단순히 현지 이동경로등 운용에 따른 차이가 아니고

가이드들의 자의적인 판단과 여행일정상 실현 불가능한 일정으로 짜여 있어

유난히 그 차이가 많이 발생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몬트리올 구시지 가지 탐방의 경우 항공 이동후 야간탐방으로 진행되었는데

그로 인하여 '몬트리올 노트르담 성당" 등은 먼발치에서만 바라볼 수밖에 없는 현지 상황이었다.

 

특히, 본 일정 첫째 날에 있는 '캐나다 플레이스'는 통째로 빠져버린 채 진행되었다.

더불어, 벤프투어 중에는 안내서에 있던 '존스턴 캐년'을 빼고

안내서에 전혀 거론되지 않았던 '모레인 호수'를 탐방하게 되었고,

 

참좋은의 장점이라 홍보했던 '비아레알 투어"

기차 연착으로 이행되지 아니하고 버스로 이동하였으니

이번 상품은 유난히 차이가 많아 대단히 불편한 여행이 되었다.

 

참좋은 여행사는 상품 구성시 실현 가능한 일정을 소비자에게 제시를 한 후

타 여행사와의 차별을 운운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지 않나 싶다.

 

이는 참좋은 여행사에서 광고하는 타 여행사와의 차별화 정책은 체감하지 못하였고,

오히려 실망감만 가득 찬 결과가 이루어진 여행이 되었으니

향후, 다른 해외여행에 있어서 이 같은 행태를 부리는 참 좋은 여행사를 계속 이용해야 하는

의문부호만 그득하게 남게 되었다.

결국, 이제부터 작성될 캐나다 여행 후기는 참좋은 여행사 성토 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인천공항 ~ 벤쿠버 국제공항 이동 경로>

소요시간 : 09시간

참고사항 : 항공이동 시간은 대체로 9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이날은 기록적으로 시간단축이 되었다.

아마도 편서풍을 불러오는 제트기류가 약했던 것으로 추측을 해본다.

 

 

  ▼ 인천공항 가는 길이 편해졌다.

인천공항을 왕래하던 공항버스 운행이 아예 중단되기도 하였었으나 최근에 다시 증가하는 여행객으로 인하여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그 덕분에 편안하게 워커힐에서 리무진을 이용하여 인천공항에 접근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추석 연휴 기간의 여행성수기인지라 다른 때보다 1시간여 일찍 집을 나서게 되었다.

 

항공 탑승 수속을 일찍 마치고 오랜만에 인천공항 지하 식당가를 구경삼아 한 바퀴 돌아보았다.

언제부터 이리 깔끔해졌지 하고 놀랄 만큼 모든 시설이 현대화되어 있는 지하 식당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전에는 공항 직원들만 이용했었던 터라 시설들이 낙후되었었는데 말이다.

 

메뉴판의  음식 가격도 대체로 착해 보이니

이젠 해외 출국 시 이 지하 식당가를 이용하면 금상첨화가 될 듯싶었다.

 

  ▼ 인천공항 지하층과 지상층 사이에는 이처럼 공연장이 있어 무료한 여행객들을 위로해 주고 있는 모습도 확인한다.

 

 

 

  ▼ 몇 가지 용품 쇼핑을 한 후 게이트 앞에 있는 흡연실을 이용하는데 기괴한 장면을 마주하게 된다.

외국인으로 보이는 인물들 4인방이 소주병을 들고 병나발을 불고 있는 것 아닌가??

저 소주병을 어찌 반입 한건지도 의문인데 포도송이를 들어 보이며 내게 안주 자랑까지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튀니지인 들이라 하였다.

하도 재미있는 장면이라 이곳에 담아 보았다.

특히, 웃음기 가득한 저 인물은 친구 한근과 매우 닮아 있지 않은가??

 

 

  ▼ 비행기표를 재확인하고 '에어 캐나다'에 탑승을 하게 된다.

캐나다에 하나뿐인 국적기라는 독과점을 배경으로 한  배짱 운영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에어 캐나다'는

지연출발을 밥 먹듯 한다는 이야기가 무색하게 오늘은 예정된 시간에 출발을 하게 되니 천만다행이었다.

 

  ▼ 비행기 전체 좌석중 대체로 뒤쪽 자리에 착석하여 10시간 가까운 고단한 비행을 시작하게 된다.

여행은 즐겁지만 항공 이동은 괴롭게 다가온다....

그러나 어쩌랴. 비행기 탑승도 여행의 일부인 것을!!

 

무심한 듯 아내는 비행기 출발과 동시에 눈을 감고 잠을 청하는 모습이다.

참 부러운 사람이다!!

평상시 잠 별로 없어 생전 가야 낮잠 한번 안 자는 사람이 비행기만 타면 취침모드로 전환되는 생체리듬을 타고났다 보다!

 

  ▼  여행 2주 전부터 현지 일기예보를 확인했었던바 벤쿠버는 비예보가 쭈욱 이어져 실망감을 갖게 되었다.

그런데 비행기 모니터에 일기예보 섹터가 있어 혹시나 확인해 본 결과 접입가경이다.

때때로 뇌우라니.

칫~~~

 

  ▼  이어서 향적을 살펴보니 중국 영공을 거쳐 러시아 하바로브스키 부근,

그리고 앵커리지 부근을 거쳐 가는 것으로 향적이 그려진다.

그런데 여기서 사소한 실수를 하게 되니 '인천 ~ 벤쿠버'간 거리를 확인하지 못했다.

난 바부탱이다~~~

요 사진만 선명하다면 알 수 있었는데 하필이면 초점이 맞지 않아 확인불가다.

 

 

  ▼ 무료한 시간은 앞의자 등받이에 붙어 있는 모니터와 시간을 보낸다.

영화 종류 검색도 하고, 무료로 제공되는 주류 중 내 입맛에 맞는 녀석들을 확인하면서 기내식을 기다린다.

밥 먹으며 위스키라도 한 잔 하고 잠을 청하기 위해서 말이다.

그중에서 마음에 오는 녀석들을 확인해 본다.

무료하니 별짓을 다 해 보는 시간이었다.

 

  ▼ 이륙 후 1시간 즈음에 드디어 기내식이다.

메뉴는 비프 & 치킨으로 육식을 거절하는 아내에게는 최악의 메뉴인지라 

나는 소고기, 아내는 닭고기를 주문하여 주메뉴는 내가 다 먹어 치우고 기타 사이드 메뉴는 아내가 먹게 된다.

술안주 삼아 그런대로 맛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었다.

 

  ▼ 술기운으로 잠이나 청할까 해서 여러 가지 주류 중에 내 입맛에 가장 최적화된 발렌타인을 계속 요청하게 된다.

1시 간에 한 넘씩만 줄 수 있다는 승무원과 작은 신경전을 벌이기도 한다. 끙!!!

 

 ▼ 승무원실 앞에 있는 간식을 곁들여 눈치껏  위스키를 즐기며 계속 항적을 확인해대는 지루한 시간을 보내 본다.

이제 목적지인 벤쿠버가 지도상에 표기되기 시작한다.

 

 ▼ 한 걸음 더 나아가 록키산맥이 속해 있는 앨버타 산과 캘거리까지 등장하니 반가운 마음이 절로 일어 난다.

이 화면에는 고산지대는 만년설 내지 빙하가 있어 하얀색으로 표현되고 있었다.

 

 ▼ 지도를 남쪽으로 옮겨  미국 서부지도를 확인하며 예전에 찾았던 샌프란, 프레즈노, 베가스 지역을 감상한다.

특히, 프레즈노는 우리나라 독립군들이 많이 묻혀 있는 공동묘지가 있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그런데 저 지역을 관광하는 한국인들은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거기에는 여행사의 책임도 있겠다.

지나는 길에 독립군 묘역을 방문하는 일정을 넣으면 얼마나 좋을까??

미국 서부에 있는 프레즈노 시!!

대한민국인이라면 당연히 알고 가야 하는 도시가 아닌가 한다.

 

  ▼ 미리 검색했던 영화 한 편을 보기로 한다.

제목은 헤리엇으로 흑인 노예 여인인 헤리엇이 노예신분에서 탈출하여 주인 모르게 도둑 공부로 글자를 배우고, 

죽을 고비를 넘기고, 신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에 자극받아 헤리엇은 고향으로 되돌아가 전 주인과 노예 사냥꾼들을 피해 가족들을 포함한 흑인 노예들을

미국땅을 거쳐 캐나다로 탈출시키고,  남북 전쟁 시에는 북군의 첩자로, 무장 지도원으로 활약하였다.

그 후에는 여성 참정권에 헌신하다 91세에 사망했다는 입지전적인 인물을 그린 내용이었다.

 

 ▼ 비행기 출발 후 5시간이 지난 11시 즈음에 잠이 들었었나 보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음에 잠을 깨니 잔여시간 1시간 30분 남아 있고

아침 식사를 내어 놓는데 메뉴가 오믈렛뿐이란다. 김치볶음밥을 원했으나 우리는 뒷자리인지라

그 볶음밥은 이미 모두 소진되었다나 머래나??

맛없는 오믈렛을 먹는 둥 마는 둥하게 된다.

 

  ▼ 이런 음식을 토종 한국사람 입맛인 내게 아침이라고 주다니 '에궁'이다.

 

  ▼ 드디어 예상보다 1시간여나 일찍 벤쿠버 공항에 도착하여 환호를 하게 된다.

 

▼ 벤쿠버 국제공항은 2010년 현재 이어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붐비는 공항으로,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발표한 북미 공항 최고상을 2007년과  2010년 ~  2018년까지 9회 연속 수상하는 등

북미 최고의 공항으로 불려 왔던 공항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