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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산, 황산

제2일 삼청산 등정 "2"

 ====> 제2일 삼청산 등정 "1" 에서 계속......

 

<여행 제2일 일정> - 삼청산등정 후 황산시의 황산 입구로 이동

                               삼청산 등정(산행시간 : 5시간 51분) -  휴식시간 포함

 

             05시 30분 기상

             06시 24분 조식

             08시 15분 호텔출발

             11시 25분 삼청산입구 도착

             12시 44분 금사케이블(곤도라) 탑승 수속

 

             13시 06분 남청원풍경구 도착

             13시 18분 코브라 바위

             13시 41분 거망출산

             14시 03분 양광해안풍경구 진입

             14시 19분 간식 및 휴식 20여분

             14시 50분 가스 걷히기 시작

             14시 54분 도선교                            "삼청산 등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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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청산 등정 "2"의 일정

             15시 21분 서해안풍경구(운중잔도, 비선곡) 진입

             15시 42분 관음송자

             16시 18분 식당입구 삼거리(케이블카 신축공사장)

             16시 29분 식당도착(중식 30분)

             17시 12분 식당입구 삼거리 회귀 - 남부로 도보하산 시작

 

             18시 10분 계곡에서 탁족

             18시 30분 남부입구(민가 등장)

             18시 35분 상가지역/주차장 도착

             19시 00분 삼청산 출발

             21시 00분 석식(삼겹살) - 50분 소요

             22시 48분 황산입구 호텔 도착

 

 

 15시 21분 서해안풍경구(운중잔도, 비선곡) 진입

  드디어 서해안 풍경구로 넘어 간다. 이 삼청산을 풍경구에 따라 동서남북으로 구분을 해 놓았는데 서쪽으로 가는 길목 인 듯 하다.

특히나 운중잔도와 비선곡은 이곳 삼청산 트레킹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풍광이 수려했다.

이전의 트레킹은 안개속을 헤메듯 가스에 휩싸이었으니 정확히 확인 할 바가 없다.

 

 

 

 

 

 

 ▼ 여기서 부터가 비선곡의 비경지대이다.

 

 

 

 ▼ 절벽위에 조성한 잔교가 휘어져 도라 가는 곳은 현기증을 느끼는 사람들로 인해 정체가 된다.

 

 

 

 ▼ 끝없이 떨어지는 깊은 계곡은 경외감을 느끼게 한다.

 

 ▼ 정체된 사람들의 모습!! 한참이나를 오도 가도 못하고 잔도위에 서 있었는데  현지인 한명이 등로를 이탈하여 계곡에서 물을 뜨고 있다.

 

 ▼ 기다리는 지루함은 느낄 수 없다. 워낙 경치가 좋고 시원한 바람이 적당히 불어와 주기에...

 

 

 

 ▼ 운중잔도라~~~ 말 글대로 구름속의 허공다리 인가??

 

 

 

 

 

 

 ▼ 15시 42분 관음송자에 도착했다.

  바위 생긴 것이 마치 사람 손 비스무리 하다...

 

 

 ▼ 휴게소가 있는 이곳!!

목소리 크고, 말 빠르고, 이놈 저놈 할 것 없이 죄다 솰라쏼라 대니 느므느므 정신이 없는 곳에서 갈림길이 등장하는데 가이드는 보이지 않아 잠시 길을 헷갈리어 하다 일행 몇몇이 좌측의 내림길이 맞는 길로 판단하고 트레킹을 계속하였다.

 

 ▼ 정말 시끄러운 중꿜라들!! ㅠㅠ

 

 ▼ 이곳은 지질학적 특이성을 나타내 준다.

 

 ▼ 우리가 진행해야 하는 트레킹 루트

 

 

 ▼ 저 멀리 웬 건물이 보여 앵글에 담아 보았는데 저곳이 점심식사를 할 식당이었다.

 

 

 

 ▼ 14시 08분 이 안내판을 보아하니 서해안 풍경구가 끝나는 지점으로 추측한다.

 

 

 ▼ 이쪽 방향에도 케이블카를 새로이 짓는 공사가 한창이다.

 

 

  

▼ 16시 18분 식당입구 삼거리(케이블카 신축공사장) - 이 부근이 삼청산 남쪽방향이다.

 

 

 

▼ 비선곡 방향을 올려다 보았다.

예사롭지 않은 바위들이 자태를 뽑내고 있는 모습이 경이롭다.

 

▼ 서너명씩 모여 않은 중꿜라들은 조용한 편이고 상당히 밝은 모습들이다.

 

▼ 간이매점을 차려 놓고 엄마는 장사할 수를 놓고 딸램은 열공하고 있는 모습

 

▼  16시 29분 식당도착(중식시간 30분)

드디어 민생고를 해결하러 식당에 도착했다. 아마 다른 곳에서 배를 곯아 가며 오늘처럼 다니라 하면 절대로 못했을 것이고 가이드를 실컷 두들겨 주었으리라.

아이고 배고파아~~~~~

 

 

 

▼ 식당 내부에는 점심치고는 많이 늦은 시간이어 홀에는 청소후 휴식을 취하는 종업원들의 모습만 보인다.

 

 

 

 ▼ 밥상은 잘 챠려져 있지만 음식내용은 최악이다. 특유의 향이 너무 짙어 차려진 음식의 20%도 먹지를 못하고 다 남기었으니 백두산트레킹중 이도백하에서 맛보았던 기억이 되살아나 준비해간 컵라면에 밥을 말아 간신히 한끼 때웠다. 식사시간 달랑 30분!!

.

 

▼ 한가하게 장난을 치며 노는 종업원들은 나름대로 친절한 편이었다.

 

▼ 식당앞에 서 있는 바위(??)가 멋있어 보여서리...

 

▼ 열공하던 딸램은 마실 가시었남??

 

▼  17시 12분 식당입구 삼거리 회귀하여  남부로 걸어서 하산을 시작했다

   삼청산 관광지도!!

 

 

 ▼ 저 체격으로 짐꾼을 하다니.....

   우리가 식당에서 먹었던 모든 음식들의 식재료들도 저들의 어깨에 올려지어 이곳까지 배달된 것이니 음식을 남기면서도 모두가 한 목소리로 말 하였다.

"이거 지고 올라온 사람들에게 벌 바겠다고...."

 

 

▼ 하산길에는 짐꾼들이 연속으로 올라오고 있는데 무슨 구경거리 생긴냥으로 저들을 배경으로 계속 사진을 찍어달라 조르는 마님!!

   짐꾼들은 인상을 찌푸리는데.... ㅠㅠ

 

 

 

  약 40여분 내려오자 시원한 계곡물이 등장한다

 

 

 ▼ 돌로 만든 대문(??)이 이채롭고......

 

 ▼ 전면의 상형문자는 눈길을 더욱 끌어 당긴다.

 

 ▼ 구경거리가 다 끝난다고 생각했는데.....

 

 

 ▼ 케이블카 공사현장 모습!! 이것이 완공되면 하산시에도 걷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 저 기둥은 불량품인가??

    아니면 일부러 삐닥하게....?? 아무리 생가해 보아도 전자가 맞을듯 싶다.

 

 ▼ 짐꾼에게 들려져 편히 잠을 자며 올라오는 꼬마녀석!!

 

 ▼ 석천정이라는 정자도 등장하니.......

 

 ▼ 잠시 다리쉼을  한다.

 

 ▼ 어라?? 복장으로 보아 한국인 같은데....??

아마도 이들은 식당 인근의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낼 모양새다.

 

 ▼ 짐꾼이 나타나자 도 직어 달랜다.

이번엔 짐이 삼성전자의 에어컨으로 보인다.

 

 ▼ 올려다 본 삼청산은 여전히 가스에 갇혀 있다.

 

 ▼ 에이~~~

안내판좀 고쳐 노시제....

 

 

▼ 18시 10분 계곡에서 탁족

수량이 제법 많은 계곡에서 아내는 발을 씯고 나는 등목까지 셔언~~~하게.

일행들은 모두 앞서 갔으나 우리 안가면 자기들끼리 가겠나??

힘들어 하는 집사람을 위해 발의 피로를 풀고 간다!!

 

 

 

▼ 18시 30분

드디어 민가가 등장하는데 너댓살로 보이는 꼬마  녀석이 할배와 놀고 있다.

 

 

▼ 상가지대가 등장하자 더위에 지친 일행들이 아이스크림을 사 먹는데 기웃거리던 울 마님 한개 읃어 온다!!

  아조~~~ 즈알 했어염!! ㅋㅋㅋ

 

  맛은??

  60년대, 70년대 초반의 울나라 아이스케키!!

 

 

▼ 버스가 있는 주차장가지는 뙤약볓을 지나야 한다.

   으~~~ 더워라!!

 

▼ 19시 00분 삼청산을 출발 한다.

 

 

 

▼ 21시 00분 석식(삼겹살) - 50분 소요

드디어 저녘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메뉴는 삼겹살이다.

부실한 아침, 점심으로 삼겹살을 잔뜩 기대했는데.......

 

 

 

 

 

▼양이 너무 적다!!

고기를 안 먹는 집사람을 위해 이것 저것 반찬을 얻으러 다니고 보니 일행들이 다 묵어 버리었다.

추가는 없고 돈을 내야 한단다, 워낙 적은양으로 다 먹은 사람들도 아쉬움에 입맛을 다지고 추렴해서 추가 먹자하니 돈내는 것은 모두 반대!!

목마른 넘이 우물 파야제!!

내가 추가로 더 시키니 모두가 조아라 하고 하도 괘심하여 한마디 하니 몇점씩 먹다가 "이거 남은거 다 드세요"

이런 죈장 내 고기로 남에게 신세지는 분위기라니.... 헐~~

 

 ▼ 서빙하는 이 처자는 제법 한국말도 잘하고 예쁘장하여 나하고 한국 가서 살자고 잡아 끌었더니 죽어라 하고 내빼드라는...

 

▼ 식사후 난라가 났다.

가이드가 발마사지를 하고 숙소로 가잔다!!

간다는 사람, 가지 말자는 사람 의견이 제 각각인데 시방 발맛지하고 호텔에 들어가면 새볔 두시!!

달랑 세시간 자고 내일 황산트레킹 10시간을 어찌 하라고....

일행들이 투표를 하여 가지 말자는 사람이 딱 한명 더 많아 맛사지는 없던 것으로 하였다.

 

트레킹중에는 아무런 설명도 없던 가이드 돈벌이에 들어서자 마이크를 붙잡고 놀 생각을 않는다,

여행중 이런일 생기는 현상을 언제까지 참고 다녀야 하는 건지.....??

 

 

 ▼ 10시 48분 호텔에 도착했다.

 

 

 ▼ 헌데 이게 웬일??

울 마님 얼굴좀 보셔요. 완전 피곤에 지친 기색이 완연하다. 이 몰골로 내일은 황산 산행을 해야 하는 건가??

약 6시간의 산행과 이동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내일은 9시간 산행을 해야 하는데 저 얼굴 보니 한 숨만 절로... ㅠㅠ

 

방 배정 받은 후 샤워하고 짐정리루 잠자리에 든 시간이 새볔 1시 30분경이고 내일은 모닝콜이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