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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발칸4국

19. 아마리스 호텔에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으로 이동

제 4 일차 (2019년 11월 3일)

1/6 아마리스 호텔(Hotel Amailis)에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ce Lakes National Park) 으로 이동

 

 

제 4 일 전체일정(2019년 11월 3일)

1/6. 아마리스 호텔(Hotel Amailis)에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으로 이동

 

2/6.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ce Lakes National Park) 탐방

3/6.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ce Lakes National Park)에서 크로아티아 자다르로 이동

4/6. 자다르(Croatia, Zdar) 탐방 : 씨오르간(Sea Organ) 태양의 인사(Greating To The Sun)

5/6. 자다르(Croatia, Zdar) 구시가지 탐방

6/6. 자다르(Zdar)에서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네움(Bosnia And Herzegovina, Hotel NOVA)로 이동6

 

<한진관광 일정표>

4: 113일 일요일 플리트비체 자다르 네움 ==> 자다르로 이동 (2시간 소요)

호텔 조식 후 전용차량으로 플리트비체로 이동 (2시간 소요)

플리트비체 관광 - 유네스코 세계 유산, 크로아티아의 가장 큰 국립공원

[플리트비체 호수 & 국립공원 투어]

수천 년 이상에 걸쳐 침전물을 쌓아 만들어진 천연의 댐들과 아름다운 호수&폭포

현지 사정(기상, 공원 운영 정책 등)에 따라 전기보트 탑승이 불가 할 수 있습니다.

 

전용차량으로 자다르로 이동 (2시간 소요) 중식 후

자다르 - 3000년 역사의 고대 항구 도시

파도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자다르의 상징 [씨 오르간 (Sea Organ)]

아드리아해의 강렬한 햇빛을 모으는 태양열 전자판 [태양의 인사(Greating To The Sun)]

자다르 구시가지 [성모마리아 성당], [종탑] 등 관광

 

전용차량으로 네움으로 이동 (3시간 소요)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석식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호텔 Sunce Hotel Neum*** 호텔정보

확정 호텔은 출발 1일 전까지 홈페이지, 이메일 또는 문자 등을 통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식사 조식 : 호텔식 중식 : 현지식 석식 : 호텔식

 

 

<아마리스 호텔에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으로 이동 경로>

이동거리 : 100km

이동시간 : 1시간 56분(쇼핑시간 15분 포함)

 

오늘은 여행 4일차로 유네스코에 등재되었고 영화 아바카의 배경지였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자다르의 씨오르간, 태양의 눈물등을 탐방한 후

보스니아 헤르비체코비나로 이동을 하는 일정으로

크로아티아를 북에서 남으로 종주하듯 이동하며 투어를 하는 날이다.

 

나의 기원이 통했던 것인가??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탐방하는 오전 일정인데

밤사이 장맛비처럼 주룩주룩 내리던 비가 아침이 되자 거짓말처럼 모두 멈추어 상쾌한 기운을 보여 주고 있었다.

 

오늘 아침도 예외 없이 계획보다 일찍 잠자리를 떨치고 누룽지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식사를 모두 마치고 다른 분들 식사하는 것까지 구경을 하며 빈둥빈둥 했음에도 출발 시간은 아직이다.

호텔 주변을 잠시 걸어 보는데 비가 그친 아침공기가 상큼하고 시원하다.

 

그런데 호텔 후미진 곳에서 직원들이 돼지를 통째로 잡아 장작구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다.

~~ 마자 마자!!

저리 노릿노릿 잘 구워서 바비큐식으로 밥상을 준비해야 하능겨!!

그런데 저리 정성스럽게 잘 구운 녀석들을 왜 헛손실 해서 남새 나고 물컹거리게 만들에 내게 먹으라 한건지

이해가 가지 않은 이들의 음식문화가 되겠다.

 

드디어 전용버스에 올라 픒리트비체 국립공원으로 출발하고, 

우리 가이드 최락진 팀장은 오늘도 마이크에서 손을 놓지 않는다.

 

오늘은 크로아티아(Croatia)를 종주하는 날로 아드리아 해변과 동행하며 이동을 하게 되는데,

버스 이동중의 기후변화와 풍광이 좋으니 낮잠을 자면 절대로 아니 된단는 설명을 들으며

차창 밖으로 보이는 크로아티아의 아침풍경을 감상하게 된다.

 더불어 이 지역의 종교와 관련된 불행한 전쟁의 역사를 설명해 준다.

쎄르비아에서 먼저 시작한 전쟁으로 이 지역 사람들은 지옥을 경험하였었는데

아직까지도 그 전쟁의 흔적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회색건물은 유고 연방시절 건축된 것으로 전쟁의 상흔인 총탄자국이 보이고,

전쟁 박물관의 모습을 띈 무기박물관( 전시장??) 인근을 지나게 된다.

그런 설명이 이어지더니 이내 쇼핑쎈터에 도착한다.

~~~ 

하루일과의 시작이 쇼핑이라니...

 

Ssanus Virens라는 쇼핑몰인데 오전의 피곤함으로 손님이나 매장직원 모두 컨디션이 아직 살아나지 않았으니

전투력이 저하되어 진열상품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 진다.

지금 이글을 쓰는 순간에 쇼핑쎈터에서 무엇을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몇 몇 분이 체면치레 할 만큼의 제품을 구입해 준 것으로 일고 있다.

 

쇼핑을 마치고 전용버스는 다시 한번 시원한 아침공기를 가르며 플리츠비체 국립공원으로 달려간다.

최 팀장이 설명한 플리트비체 공원은 내륙성 기후로 쌀쌀할 것인데 오늘 남쪽으로 내려 가면

지중해 기후를 만나게 되어 따듯할 것이라는 일기예보를 해준다.

내륙의 산지 기후와 지중해 기후가 충돌하면서 눈, 비가 많이 오는데

"오늘 이처럼 날이 맑은 것은 기적이다"라 하면서 본인이 올해에만 24번 왔는데

오늘 날씨가 최고라며 여러분은 행운아라는 말을 되풀이 하고 있었다

 

또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토양이 카르스트 지형으로 물이 많고 비옥하여 동식물 성장에 좋으며

유러피언들에게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곳으로 선정되었으며 연 백만명 이상의 방문객중

한국인 유입이 가장 많다고 한다.

이는 수년전 부터 한국의 여성들에게 크로아티아 관광 열풍이 불어든 효과로 알면 되겠다.

이윽고 유명 관광지마다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숙박지대를 지나 플리트비체 공원으로 진입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