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발칸 제 1 일차 (2019. 10. 31일)
인천공항 ~ 체코 프라하 공항 ~ 체스키 부데요비치 클라리온 호텔로 이동
13:25분 인천공항 출발(이하 우리시간)
04:36분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 (Václav Havel Airport Prague, IATA : PRG, ICAO : LKPR) 도착
(이동거리 9,246km, 11시간 41분 소요)
05:32분 입국수속 완료 : 짐찾기 1시간 이상 소요
05:40분 전용버스 탑승
09:10분(현지시간 : 21시) 클라리온 콩그레스 호텔 체스키부데요비체(Clarion Congress Hotel Ceske Budejovice) 도착
(거리 : 181.2km, 소요시간 : 3시간 22분)
<여행사 안내문상 일정표>
1일 ▶ 첫모임 장소 및 미팅안내 예약번호 : RW 19101 8087, 항공예약번호 : SXJUIN
모임시간 : 2019년 10월 31일 09시 30분
미팅 장소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동편(8번 게이트, H Zone 앞) 모임장소
인솔자 : 성인 20명 이상 출발시 인솔자가 동행합니다. [인솔자 미확정]
인천 ~ 체스키부데요비체 인천공항 3층(출국층)에서 인솔자와 미팅
▣ [12:50] 체코항공 OK191편으로 인천 국제공항 출발, 체코 향발 (약 11시간 10분 소요)
▣ [16:40] 체코 프라하 공항 도착 ♡ 체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인천공항 ~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 이동경로>
<전체 일정 이동경로>
<프라하 공항 ~ 클라리온 호텔 이동 경로>
이동거리 : 181.2km
소요시간 : 3시간 22분
체코 Czech Republic
수도 : 프라하 / 언어 : 체코어 / 시차 : 한국과 –7시간 차
면적 : 약 7만 8천㎢, 한반도의 0.357배
인구 : 약 1,062만 명 세계 87위
GDP : 약 2,461억 6천만 달러, 세계 46위
통화 : 체코 코루나 1 CZK= 52.59원 (2019.08.09 20:07)
유럽 중부에 있는 내륙국. 수도는 프라하이며 화폐는 체코 코루나이다.
국민의 대다수가 체코인이며 국어는 체코어이다. 1918∼92년 보헤미아·모라비아·슬로바키아와 더불어 체코슬로바키아 연방 공화국을 이루었다가 1993년 1월 1일 분리 독립했다. 보건위생 상태가 양호하며 모든 교육은 국가의 책임하에 무상으로 실시된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가 있는 체코는 맛있는 맥주의 나라로도 유명하다.
체코는 관광국이기 전에 기술이 뛰어난 국가다. 수 백대의 CCTV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매트릭스 시스템은 세계 제일을
자랑한다.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 폭스바겐을 최초로 개발한 사람이 체코에서 태어난 페르디난트 포르쉐(1876~1951)라는 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초기 모델 또한 그의 작품이다. 벤츠와의 의견 차이로 회사를 나와 1931년 자신의 이름을 딴 포르쉐를 설립 했다.
▼ 작년에 TMB 탐방후 근 1년여 만에 나가는 외유의 첫발을 딛는다.
내가 출발하는 장소는 인천공항 1터미널이었으나 , 2터미널로 오판하여 집에서 일찍 나서게 된 결과 일찍 출국준비를
모두 마치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부렸음에도 불구하고 보딩타임까지 2식간이나 남아 돈다.
▼ 예정된 출발시간 보다 다소 지체되어 13시 경에 기체가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유도로에서도 계속 시간을 보내더니
13시 25분이나 되서야 굉음을 내며 기체가 하늘을 향해 달음 박질을 해댄다.
아내와 나의 몸을 책임져 주는 체코 항공의 OK 191편의 비행경로부터 확인하니 중국을 거쳐 몽고, 러시아 영공을 경유하여 동유럽권역으로 진입하여 체코로 입국하는 경로이다.
▼ 이 OK 191편은 체코항공 소속으로 한국승무원이 한명도 없는 것이 특징이었지만 난기류 없이 편안한 비행을 하고 있는데 외국아기 한녀석이 기내를 온통 시끄럽게 하고 있다.
시간을 보낼겸 ”조안“이라는 영화를 시청하는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간첩 김수임을 연상시키는 실화내용이었다.
기내식은 비빔밥!!
대한항공이 이 체코항공에 상당한 지분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입증이나 하려는 듯 대한항공과 똒같은 메뉴로 입맛에 거스리는 것이 한점 없었다.
▼ 식사를 하고나자 어느덧 40분여분이 지났 는데 중국의 대련 상공이다(13:44분)
얼음탄 위스키 2잔에 더하여 와인 2잔을 연거푸 마신 결과 알딸딸함이 온몸에 퍼진다.
기내식은 대한항공과 똑같으나 위스키는 달랐다, 한마디로 싸구려 위스키로 목으로 넘기기가 싫을 정도의
수준이하 였었다.
연신 거리 및 시간측정을 해보지만 아직 멀었다!!
▼ 그 싸구려 위스키를 안주없이 추가하고 나니 아무런 움직임도 싫었었다.
운동삼아 양치질을 하고보니 전 승객이 취침모드다, 현재 시간상 프라하 현지 시간은 오전 7시다!!
시차적응상 자면 않되지만 모두가 취침분위기이다.
시차적을을 위해 억지로 잠을 물리치며 악전고투가 시작된다.
어느덧 비행기는 울란바트라 상공을 지나며 잔여시간이 8시간이나 남았음을 확인한다.
▼ 승무원들이 따듯한 물수건을 돌린다.
지루한 시간에 전달되는 따스함이 온몸을 녹여주는 듯한다. 잔여시간은 3시간 남았고 프라하의 현지시간은 09시 39분이다.
한번 더 기내식이 배달된다
치킨이냐?? ? 파스타냐 ?? 짜장이냐 짬뽕이냐 매번 먹을때마다의 고민이다.
그저 그런 식사후 영화 한편을 더 보게된다.
▼ 자면 않되는데... 잔여시간이 이제는 2시간이다.
거의 다 와 간다. 소요시간이 점저 즐어 들고 있다.
도착 60분전이다. 거리는 550km 남았다.
비몽사몽간에 카메라 시간을 현지시간에 맞추어 본다.
그러나 비몽사몽간에 맞춘 시간이 잘못되었었다. ㅠㅠ
한국시간으로 23시 35분이다. 매우 졸립다. 그러나 난 졸지 않았다.
▼ 드디어 체코땅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맛에 부담스러운 창가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 드디어 랜딩이다.
언제나 해외 여행의 시작과 끝은 비행인데 난 아직도 이것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으니 참담하다.
더더욱 먹거리에 적응 못함에 좌절감을 맛보게 된다.
이름만 들었던 체코의 프라하다!!
그 유명한 이름에서 경이로움을 받으며 이번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부풀여 지게 되는 시간이다.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Václav Havel Airport Prague, IATA : PRG, ICAO : LKPR)은
체코 프라하에 있는 국제공항으로 시내 도심에서 10킬로미터 거리에 있다.
체코항공의 허브 공항에 속한다.
체코의 민주화를 이끌었던 극작가 출신 바츨라프 하벨 대통령의 이름을 본떠서
2012년 10월 5일에 개칭하였다.
이전 명칭은 프라하 루지네 국제공항이다.
1, 2, 3 터미널이 있지만 대부분의 항공편은 1터미널과 2터미널로만 인아웃이 진행되고 있다.
국제 공항이지만 우리나라의 지방 공항 크기 정도로 규모가 작아서 도착과 출발 모두 로비 1층을 사용한다.
대한항공이 체코항공의 지분 44%를 인수하면서 체코항공은 이름만 다른
대한항공의 외국 항공기나 다름없다 하고, 프라하 항에도 한국어 표지판이 설치되었다
- 1터미널 - 체코 입출국시 입출국 심사가 필요한 항공편(대한항공)
- 2터미널 - 체코 입출국 시 입출국 심사가 필요하지 않은 EU 국가 저가 항공편
(단,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입출국하는 항공은 입출국 심사가 필요하므로 1터미널을 사용한다.)
대한항공의 옛날 기종을 체코항공에서 바꿔서 사용하고 있는지
비행기 내부가 모두 대한항공식이지만
항공사 로고나 시트나 그런 것들은 체코항공으로 되어 있다.
▼ 프라하 공항에 도착한다. 우리시간으로 오전 00시 40분이다.
소요시간은 11시간 41분으로 구글지도상 비행시간 11시간 20분과 거의 엇비슷하게 소요 되었고,
거리는 트랭글로 9246km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게 모니??
짐찾는데 대기 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린다.
일행 모두가 한마디씩 불만을 호소하지만 별수 있나??
모든 공항이 인천공항처럼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공항은 잘 보지 못하지 않았던가??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속을 달래는데 상당한 인내심을 요구하는 외국공항들의 모습이다.
▼ 부리나케 뛰어가듯 공항 밖으로 나와 근 12시간을 참아 냈던 거사를 치루고 전용버스에 탑승한다.
공항안내글에 또렷한 한글을 바라 보며 가슴을 부풀려 보기도 한다.
▼ 프라하 공항에서 남쪽에 위치한 클라리온 콩그레스 호텔 체스키부데요비체(Clarion Congress Hotel Ceske Budejovice) 로 이동한다. 거리는 181.2km에 시간은 3시간 22분이 소요되었다.
이동하는 버스내에서 우리의 가이드 체코를 소개하면서 자기자랑에 자신감이 뿜뿜이다.
최락진 팀장은 동유럽 상품 창시자이며, 음악여행을 컨셉으로 가이드상 수상자이라 한다.
그는 아침을 여는 음악, 오후의 음악광장 등의 주제와 적절한 영화를 보여 주었으며, 지루한 버스 이동중 실제로 여행자들을 편안히 쉬게 두지 않았다.
오후 시간이 되면 지친 모습이 역력한 본인의 피로감을 억누른채 하루 종일 마이크를 잡고 안내를 해주는 그의 노력에 이 시간을 빌어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
그의 설명으 쭈욱 이어진다.
프라하에서 두부로니크 까지의 거리는 1,250km이고 유럽의 노농법상 하루 13시간 운행법(4시간 운행에 45분 휴식)을 지키는 것이 매우 어려운데 거기에 도심의 차량정체도 있으니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왔노라!! 보았노라!! 느꼈노라!!를 뛰어 넘어
역사 공부를 시켜 주겠으며 감성지수 높여 주겠노라고 호언 잠담을 이어 간다.
또한 최팀장은 술에 관한 상식도 상당한 듯 이 체코가 라거맥주 시작된 곳이며 체코에서 독일로 이어져
세계화가 되었다는 것을 알려 준다.
거기에 더해 일반 상식적인 설명을 이어가는데 유럽에서 믿지 말아야 할 것은 날씨와 음식이라 하며
음식이 매우 짜다고 하였는데 실제로 여행중 짠 음식으로 매우 고생했던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공짜가 없으니 커피도 사 마셔야 하고,
화장실은 거의 모두 유로로 운용되고 있으니 항상 동전을 준비해야 한단다.
이번 여행중 아침출발은 매일 7시 30분경이 되겠으며
이곳의 여행시즌은 사실상 비수기로 비수기란 ”비가 많이 온다“라는 뜻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하였다.
<프라하 공항에서 체스키 부데요비치의 클라리온 호텔로 이동>
▼ 현지시간으로 21시경에 장시간의 이동 끝에 클라리온 호텔 도착한다.
제법 깔끔하게 보이는 클라리온 호텔은 공교롭게도 터키 여행시 첫 번째로 묶었었던 이스탄불의 호텔과 같은 상호를 사용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기내식을 한 후 아무것도 먹지 못하였다.
하여, 객실을 배정 받고 라면을 끓여 허기를 면하고 그 유명하다는 맥주를 한잔 하러 로비로 내려가 보았는데
"아뿔싸!! 맥주가 동이 났단다."
직원이 빈 맥주통을 흔들어 보이며 확인까지 시켜준다.
여행전 이 호텔 인근에 블랙타워란 명소가 있다는 정보를 갖고 왔는데 야밤이니 가지 말자고 우기는 아내의 의견에
무릅을 끓게 되고, 망설였던 아내의 비협조로 맥주도 맛을 보지 못하게 된 것이다.
허나 누구를 원망하리 더더욱 밀어 부치지 못한 내가 잘못인 것을...
그러나 다음날 우리 일행중 이 호텔에서 맥주를 드신분 들이 하나 같이 ”괜찮았다, 맜있었다“란 멘트를 들으며
나는 배아픔을 겪어야 했었다.
그렇게 체코에서의 첫날밤이 흘러 갔다.
클라리온 콩그레스 호텔 체스키부데요비체(Clarion Congress Hotel Ceske Budejovice)
주요 편의 시설 : 205개의 객실, 2 개 레스토랑 및 바/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셀프 주차, 비즈니스 센터, 공항 셔틀, 24시간 운영 프런트 데스크, 에어컨, 매일 하우스키핑, 프런트 데스크의 귀중품 보관함, 세탁 서비스, 회의 공간, 무료 뷔페 아침 식사 및 무료 WiFi
호텔 주변 명소/체스케부데요비체의 심장부
블랙 타워(걸어서 11분 거리), Iron Maiden Tower(걸어서 14분 거리)
NZM 오흐라다 산림 수렵 박물관(9.1km), 오흐라다 동물원(9.1km), 알레스 사우스 보헤미안 갤러리(9.4km)
네포묵의 성얀 성당(9.7km), 흘루보카 극장(9.8km), 하루보카 나트 블러타보 골프 클럽(10.2km)
흘루보카 관광 안내 센터(10.3km), 흘루보카 성(10.7km)
체스케 부데요비체(Ceske Budejovice) “교통의 중심지
위치 : 체크 남부 이호체스키 주, 블타바강과 말셰 강 합류지점,
인구 : 93,863명 (2018 추계), 면적 : 55.56㎢
블타바(몰다우) 강과 말셰 강의 합류지에 호수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역 문화와 상공업의 중심지이다. 1
265년 보헤미아의 왕 프르셰미슬 오타카르 2세가 이 도시를 세우고 요새화했다.
중세 건축물들이 많으며 유럽에서 가장 큰 편에 속하는 아케이드가 시 광장에 있다.
광장의 중앙에는 바로크 양식의 '삼손의 샘'이 있다. 이 주의 자연과학, 고고학·예술·역사에 관련된 수집품이 소장되어
있는 남보헤미아 박물관이 있다.
이 도시는 1827년 체스케부데요비체와 오스트리아의 린츠 사이에 개통된 유럽 최초의 철도마차 목제궤도의 종착역이었다. 버드와이저 맥주의 본고장으로 지금도 맥주 생산으로 유명하며, 도자기와 1790년부터 시작된 연필 생산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밖에 법랑그릇·가구·담배·식품 등의 제조업도 이루어진다. 이 도시 서쪽 부근에 무연탄·갈탄·흑연이 매장되어 있다.(출처 : 다음백과)
체코에서 꼭 마셔봐야 할 맥주 : 필스너 우르퀠(Pilsner Urquell), 감브리누스(Gambrinus), 스타로프라맨(Staropramen),
버드와이저 부드바르(Budweiser Budvar), 크루쇼비체(Krusovice), 흑맥주 코젤(Koz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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