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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내

제주 절물휴양림(2020. 06. 05)

이번 제주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누님 부부는 오후에 제주항에서 배를 이용하여 육지로 들어가야 하고,

아내와 나는 비행기를 타야 하는 일정으로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오전뿐이다.

 

아침 일찍 서둘러 식사를 하고 짐정리를 해야 했다.

누님 부부는 한달살기에 필요한 짐정리를 해야 하니 꽤나 일손이 많이 가게 되는데,

그 짐정리를 하면서 마지막 일정으로 절물휴양림을 만나기로 하였는데

제주를 떠나기 위해 각자 이용해야 하는 뱃시간,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위한

시간떼우기가 된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차라리 이 시간에 혼인지와 연결되어 있는 삼성혈을 찾아 보았다면

어댔을까 하는 아쉬운 시간이 되었다.

 

 

  절물자연휴양림 : 절물자연휴양림은 쭉쭉 뻗어올라간 삼나무가 한눈에도 시원하고, 청장한 공기와 숲이 주는 힐링감이 좋아 많은 관광객이 즐겨찾는 제주시 명소 입니다.

안개가 끼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서 비가오는 날에는 절물자연휴양림을 차는 관광객이 많습니다. 산책로는 경사나 낮고 완만해서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도 이용하기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봉개동 중산간에 위치하여 시내에서 차로 20여분 소요된다. 천연림 100, 인공림 200로 약 300ha에 이르는 삼나무 숲에는 삼나무 이외에도 소나무와 산뽕나무, 까마귀와 노루 등의 동물도 서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