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브레방봉 코스 : 브레방봉(Le Brevent) ~ 샤머니 ~ 귀환(3/3)

 

TMB 제4일차(3/3)  브레방봉(Le Brevent 2,525m)입구 ~ 샤머니 ~ 숙소로 귀환

 

제 4 일차 (8월 28일, 화요일)

명산트레킹 사전안내 내용 : 조식 후 트레킹 시작 [브레방 & 플레제르 지역 트레킹] - “곤도라 이용 가능”

[브레방&플레제르 지역 트레킹]

* 샤모니-프랑프라(Planpraz, 2,080m)-(1시간30분) ~ 브레방((Le Brevent, 2,525m)-(40분) ~ 벨라챠 산장(Refuge de Bellachate, 2,136m)-(1시간) ~ 에귀우쉬(2,285m)-(2시간30분) ~ 샤모니(1,030m) : 약7시간

시내셔틀버스 또는 도보로 숙소까지 이동.

 

 

“1/3 레 리브 다르장티에르(Les Rives d'Argentiere) ~ 프랑프라즈 역(Planpraz)

05:30분 기상

07:50분 집합

08:06분 아르장띠에르(Argentiere) 정거장 버스 탑승

08:28분 버스하차(샤머니)/이동거리 : 9.6km

08:43분 곤도라 승강장(Felecabine de Planpraz) 도착

09:02분 곤도라 탑승

09:13분 프랑프라즈(Planpraz) 역(2,080m)

 

“2/3” 프랑프라즈 역(Planpraz) ~ 브레방봉(Le Brevent 2,525m) 입구

10:38분 브레방 고개(Col du Brevent, 2,368m)

11:14분 조망터(몽블랑의 그랜드 캐년)

11:24분 직벽지대(철사다리)

11:37분 돌탑(Aiguilles Rouges 조망터)/중식 : 43분(11:37 ~ 12:20)

12:36분 브레방봉(Le Brevent 2,525m) 입구

 

“3/3” 브레방봉(Le Brevent 2,525m) ~ 샤머니 ~ 귀환

12:46분 브레방 봉(Le Brevent 2,525m)

13:01분 브레방 봉 곤도라 승강장

13:06분 곤도라 탑승

13:17분 프랑프라즈역(Planpraz) 도착(2,080m)

13:23분 곤도라 환승

13:30분 브레방봉 케이블카 역(Felecabine de Planpraz) 회귀

13:30 ~ 15:40분 샤머니 관광

16:05분 아르장띠에르(Argentiere) 정거장 버스 하차

<샤머니 몰블랑 시내지도>

“3/3” 브레방봉(Le Brevent 2,525m) ~ 샤머니 ~ 귀환

12:46분 브레방 봉(Le Brevent 2,525m)

13:01분 브레방 봉 곤도라 승강장

13:06분 곤도라 탑승

13:17분 프랑프라즈역(Planpraz) 도착(2,080m)

13:23분 곤도라 환승

13:30분 브레방봉 케이블카 역(Felecabine de Planpraz) 회귀

13:30 ~ 15:40분 샤머니 관광

16:05분 아르장띠에르(Argentiere) 정거장 버스 하차

12:46분 브레방 봉(Le Brevent 2,525m) 전망대

브레방봉 입구 매점 앞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브레방 봉 정상에 올랐다.

브레방 봉은 샤머니가 발아래로 내려다 보이며, 샤머니 건너편 몽블랑 설산이 가장 가까이 바라 보이고,

 케이블카가 있어 샤머니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1760년 소쉬르가 몽블랑 루트를 관찰하기 위해 올랐던 곳이며,

 피카르와 발마가 정상등정시 이곳에서 망원경으로 등정 과정을 관찰한 곳이기도 하다.

나는 지금 그곳에서 몽블랑을 중심으로 보이는 알프스를 바라보며

이곳 알프스와 히말라야를 비교해 보기로 한다.

알프스와 히말라야 : 알프스 산맥은 약7천만년전 히말라야 산맥과 같이 지구 표면의 두 충돌 지표면 사이에 있던 해저였다.

이 석회암 바다 표면은 대륙의 충돌로 차츰 위로 올려 졌다.

몇 몇 부분들은 고지에 편마암과 화강암, 그리고 편암 층들을 노출시키며 각 부분들의 상단에서 겹쳐졌다.

빙하기에 이르러 거대한 계곡들을 채운 빙하들은

각 산봉우리를 다양하게 조각해 놓았으며 U자 모양의 계곡과 호수들을 만들어 놓았다.

 이렇게 뚜렷하게 형성된 고지대의 초(草, 알프 : Alp)지 들은 자연히 알프스라 불리웠다.

이 산악지대는 지금도 여전히 매년 1~2 밀리미터씩 상승하고 있다.

 이 거대한 산맥에 형성되어 있는 1,200개의 빙하들은 유럽 대륙의 주요 하천들의 원류가 되어

일정한 물을 공급함으로 수자원 관리에 도움을 주는데, 알프스는 위도가 47도로 27도인 히말라야에 비하여 춥기 때문에

 수목 한계선이 2500m로 히말라야의 4500m보다 2천미터나 낮다.

주로 5천미터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히말라야 트레킹은 겨울이 아니면 눈을 볼 수 없으나

알프스는 3500m 이상은 만년설이고 빙하가 1500m까지 흐르고 있다.

 히말라야는 완만함으로 하루에 고도를 500m정도 올리면서 트레킹을 하지만

알프스는 1000m 이상씩 올리면서 클라이밍을 한다. 

 그러므로 알프스는 심한 고도차와 수목이 자라지 않아 산소결핍이 겹치면서 고소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그 브레방 봉에서 몽블랑 정상과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고,

브레방봉 정상석에서 인증을 하는데

강렬한 햋살에서 내리 쪼이는 자외선이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몽블랑이 가장 잘 조망되는 곳으로 몇 걸음 이동을 해 본다.

몽블랑과 좌측의 에귀디미디, 그 좌측에 메르드 글라스 빙하, 우측에 보송빙하 등이 나의 시선을 계속 고정시키고 있었다.

강한 햇쌀과 몽블랑 정상 인근을 휘감고 있는 모양의 만년설과 빙하의 조화가 신비롭기만 하다.

필설로 표현하기 어려운 모습이 되겠다.

브레방 봉의 전망대에서 황홀한 마음으로 감상을 마치고 하산을 시작하는데

 좀전에 시간을 보냈던 브레방봉 입구 매점 앞 모습이 발 아래에 위치해 있었다.

우리의 당초 계획은 이 브레방 봉에서 벨라챠 산장을 거쳐 샤머니로 하산을 하는 것이었으나

참석자들이 내림길에서의 피곤함과 무릅관절을 걱정하여 곤도라로 하산을 하기로 합의를 한바

브레방 봉 곤도라 승강장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었다.

브레방 봉 곤도라 승강장에서 내려다 본 사머니 시내의 모습으로

빙하가 녹으면서 종으로 길다라케 협곡을 만들었고, 그 협곡에 조성된 마을이 지금의 샤머니이고

생명수인 빙하수가 흘러내리는데

이 조그마한 시골 도시에서 제1회 동계 올림픽을 치루어 냈다는 것이 신기하였다.

그만큼 이 샤머니는 마을이 크기와는 관계 없이 동계스포츠의 천국인 것이다.

그 샤머니를 바라 보며 우리 차례가 되어 곤도라에 탑승을 하고,

중간역인 쁘랑프라즈 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건물 복도 내부에 쁘랑프라즈 승강장 신축공사 현장 사진을 게시해 놓은 모습을 만나게 된다.

마지막에는 초기 때의 봅슬레이가 시선을 끄는데

현대의 그것에 비하면 가히 초라하다란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형태와 재료이다.

그 쁘랑프라즈 역에서 곤도라를 갈아 타야 하는데

고도 편차가 약 1,300 ~ 1,400m를 오르 내리는데 곤도라를 2번 타야 하는 것이다.

곤도라 승강장 입구에는 기념품점과 상점들이 위치해 있었는데,

그 상점앞에서 아라빅 언어를 사용하는 청년들과 마주친 아내가 무척 즐거워 하는 모습이고,

아침에 왔던 그길로 되돌아 샤머니로 향하면서

TMB 울트라 마라톤 본부석의 모습과

예쁜 꽃들로 담장을 장식한 성당을 만날 수 있어

그 성당 내부를 잠시 만나 보고,

사머니 시내로 진입을 한다. 오늘 트레킹 거리를 줄였기에 시간이 많이 남아

샤머니 관광을 하고 숙소로 돌아 가기로 하였는데

일행들의 모습은 이미 자취를 감춘지 오래로 각자 끼리끼리 헤어진 상황이다.

샤머니 시내의 길가에는 악사들이 흥겨운 연주를 하고 있었는데

과일 사랑 만쩜인 아내는 과일과게 앞에서 기도(??)를 드리게 된다.

곤도라 승강장에서 계속하여 직진으로 쭈욱 걸어가자 기찻길을 가로 질러 가게 되고,

아브르 강을 건너서자 한적한 분위기로 바뀌는데

이곳 샤머니는 발마광장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이처럼 한가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다.,

이어서 에귀디미디 케이블카 승강장이 나타는데

오늘은 케이블카가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하는 관계로 이용객이 없으니 한적한 모습인데

이 케이블카 고장으로 인한 영업중지로 우리의 트레킹에 커다란 장애를 일으 킬지 이때는 진정 몰랐었다.

그 에귀디미디 승강장에서 왔던 길로 되돌아가 아내가 좋아라 하는 과일을 사게 되는데

수박을 먹기 좋게 썰어 팩에 담아 판매를 하고 있었다.

우리의 경우 수박을 반으로 잘라 냉장 판매하는 경우가 있지만

여기처럼 수박을 완전 분해하여 냉장판매하는 경우는 상상하기 힘든 판매 전략으로 받아 들여 진다.

덕분에 강한 햇쌀로 지친 몸과 마음을 수박 한조각으로 달랠수 있었지만

그 수박 한 팩에 가격이 2.5유로, 우리 돈 약 3,200원이니 매우 비싼 댓가였고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수박 컷팅기가 시선을 끌게 된다.

그리 비싼 수박으로 심신을 달래며 피가르 거리를 따라 발마광장을 향해 걷고 있는데 샤머니의 명물을 만나게 된다.

샤모니의 또 다른 랜드마크인 프레스코(Fresco) 벽화로  

이 프레스코 벽화에는 샤머니의 역사에서 영항력 있었던 인물,

그리고 중요한 등반가와 산악 가이드 20명의 인물들이 그려져 있는데

꼭대기 창가의 빨간 드레스를 입은 여인은 여성 최초로 몽블랑을 등정한 마리 파라디(Marie Paradis)로

프랑스의 거리 예술가 페트릭 코메시(Patrick Commecy) 작품이다.

과일 사랑 만쩜인 아내는 길거리 슈퍼마켓 앞에 진열된 과일을 만나자 발걸음을 또 멈춘다.

여기서는 좀전과 마찬가지로 파인애플을 팩에 담아 냉장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가격은 수박과 마찬가지인 2.5유로 였다.

2.5유로가 과일 한 팩의 공정가격인 것인지 의아한 대목이다.

그 파인애플을 들고 골목길에 주저 않아 먹고 있었는데

왠 가게 앞에 사람들이 장사진을 친 모습이 보인다.

햄버거 가계인데 빵을 수제로 만들어 파는 곳으로

샤머니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고 관광객들도 소문을 듣고 많이 찾는다고 누군가 귀뜸을 해준다.

구우래??

출출하던 차에 나도 한개 주문을 해 보았는데 무려 30여분을 기다려야 했다.

기다리는 시간에 매장안을 둘러 보니

매우 비좁은 통로에 조명은 어두워 냉큼 밖으로 나와 버리고 마는 형국이었다.

30여분을 기다려 손에 쥔 햄버거를 길가에 않아 냠냠....

오 마이 갓!!

이런 햄버거 맛은 처음이다.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 없다.

또 먹고 싶은 맛이였다.

그 햄버거를 맛나게 먹고 발마광장을 둘러 보는데 관관열차가 지나는 모습과 마주친다.

음~~ 저 열차 어디서 타는 거쥐??

정거장을 보지 못하였는데...??

아마도 정거장이 보였다면 나도 한번 시승을 해 보았을 것인데....

곧이어 발마광장의 중심인 우체국과 대면한 후

샤머니의 랜드마크이자 명물인 발마와 소쉬르 동상과 마주하게 된다.

자크 발마(Balmat, 1762 ~ 1834)와 소쉬르(Statue of Balmat and Saussure)동상 모습이다.

1786년 세계 최초로 몽블랑에 오른 자크 발마와

이듬해 발마의 안내로 몽블랑에 오른 스위스의 지질학자 소쉬르 모습으로

발마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이 몽블랑이다.

그 동상 모습을 뒷면에서 잡아 보니

역시나 몽블랑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 오고 있었다.

그리고 거기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또 하나의 동상이 있으니

미쎌 가브리엘 피가르((Paccard, 1827 ~ 1975)동상이다.

이 피가르는 발마와 함께 몽븡랑 초등자이나 동상이 따로 떨어져 있는데

거기에는 깊은 사연이 있으니그것은 다음과 같다.

<몽블랑 최초등정과 알피니즘 태동에 관한 이야기>

  알프스의 스위스 제네바의 자연 과학자 오라스 베네딕드 소쉬르는 식물을 채집하며 이곳 저곳을 다니다가 1760년 샤모니를 찾았고

 처음 본 몽블랑을 보고 감동 받아 몽블랑에 오르는 사람에게 당시 통화였던 20탈러로 상금을 내 걸었다.

그 상금을 내걸고 26년이 지난 후 자크 발마(Balmat, 1762 ~ 1834)와 미쎌 가브리엘 피가르((Paccard, 1827 ~ 1975)가 보쏭빙하 루트로

1786년에 몽블랑을 초등하였고 소쉬르 자신도 1년 후인 1787년에 정상 등정에 성공한다.

  그 후 소쉬르는 지성인인 동시에 “등반의 발명자”로 알피니즘(Alpinism)의 효시가 된다.

그들의 흔적은 샤모니 발마 광장에 발마와 소쉬르의 동상이 있으며 발마가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방향에 몽블랑이 있고

몽블랑이 내려 다 보이는 곳에 프랑스의 샤모니가 있다.

그래서 뚜르드 몽븡랑(Tour du Mont BLAND) 시작점은 샤모니가 된다.

 

  여기서 초등자인 2명의 동상이 별도로 서 있는 사연이 관심을 끄는데

그 내용은 소쉬르가 상금을 걸었고 그 후 세월이 흘러 1786년 8월 마침내 수정 채취꾼 자크 발마와 의사 가브리엘 파카르가

몽블랑 등정에 최초로 성공했다.

그러나 발마는 파가르가 설맹과 동상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고 자기 혼자 올랐다고 소문을 내고

그 말을 믿은 프랑스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가 발마가 혼자 몽블랑에 올랐다는 모험담을 씀으로써 모든 사람이 믿게 되었다.

때문에 100년이 지나 샤모니에 소쉬르와 발마의 동상이 세워졌을 때도 파카르는 제외되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산에 오르는 모습을 브레방 봉에서 망원경으로 지켜본 바론 폰 겐스도르프의 스케치와

소쉬르가 파카르에게 들은 이야기를 쓴 일기가 공개되면서 150년이 지난 후에나 진실이 밝혀졌다.

그리하여 미셀 가브리엘 파카르(Michel Gabriel Paccard) 동상은 나중에 홀로 세워지게 된 것이다.

그런 사연을 묻어 두고 근대 산악의 효시가 된 알피니즘의 단어가 이곳 샤머니에서 태동 된 것이다.

그 동상 2개를 만나 몽블랑 등정에 관한 내용을 곰씹으며

그 동상들 바로 옆에서 흐르는 예쁜 꽃들로 강둑을 치장한 아브르강을 따라 걷게 된다.

샤모니 마을을 유유히 흐르는 이 아르브 강(Arve) 강은

빙하와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데 이 강에서 래프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석회석이 많아 강물이 탁하고 마실 수 없다.

그리고 아내와 나는 휴식을 위하여 진즉 헤어진 일행들을 뒤로 한채

어제와 마찬가지로 숙소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을 하였다.

그렌데 이게 웬일인가??

젊디 젊은 아가씨가 덩치 큰 개를 한마리 끌고 버스에 않아 있는 것 아닌가??

마침 버스는 만원이라 하필이면 그 아가씨 주위 아니면 서 있을 공간도 없었다.

개라면 무척이나 징그러워 하는 아내는 뜻하지 않은 곤욕을 치루게 된다.

아내가 죽을 맛이든 살맛이든 개주인 아가씨는 천하태평으로 차가 움직일때마다

미끄러지는 개 돌보기에 여념이 없었다.

결국 목적지인 아르장띠에르 정거장에 도착하여 도망치듯 버스에서 하차하게 되면서

 개의 공포감과 징그러움에서 풀려 나온 아내가 되겠다.

<샤머니 시내에서 가 볼만한 곳>

샤모니 시내는 아담해서 걸어다니기에 부담이 없다. 관광안내소는 에글리즈 광장에 있으며 이곳에서 샤모니의 여행은 시작된다.

관광안내소 맞은편에는 메종 드 라 몽타뉴(Masion de la Montagne)가 있는데 이곳에는 알프스 등산과 스키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은 방문하면 좋다,

 

에글리즈 광장 (Pl de l`Eglise)에서 역을 향해 조금 더 내려가면 샤모니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발마 광장(Place Balma)이 나온다.

발마광장은 몽블랑을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는데 큰 공을 세운 쟈크 발마와 미셀 파카르의 이름을 따서 세운 광장이며

이 광장에는 두 사람의 동상이 있다. 이 발마 광장에서 보면 몽블랑이 보이며 발마 동상이 가르키는 곳이 바로 몽블랑 정상이다.

 

발마 광장에서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파카르 거리 (Rue du Dr. Paccard)에는 샤모니의 특성 답게 등산용품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으로

가득하며 샤모니의 최대의 번화가이기도 하다. 발마광장에서 기차 역 방면으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산악박물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