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B 제5일차(4/5) 발베니(Val Vnay) 계곡 트레킹 : 메종롯지(Ref. Maison Vieille, 1,984m) ~ 꾸르마이어 환승쎈터
제5일차(8월 29일, 수요일)
명산트레킹 사전안내 내용 : 조식 후 ♧전용버스를 이용 이탈리아 발베니로 이동 “이태리 코스” “원점회귀”
♧.전용버스를 이용 이탈리아 발베니로 이동
몽블랑 남쪽을 보면서 TMB최고의 구간으로 꼽히는 하일라이트 몽데라삭스 능선을 트레킹(약 7시간)
트레킹 거리 : 13.6km, 소요시간 : 6시간 11분
(1/5) 이탈리아 꾸르마이어(Courmayeur)발베니 계곡으로 이동
06:03분 기상
07:45분 집합
08:18분 몽블랑 터널(Tunnel du Mont-Blanc/프랑스 입구)
08:35분 몽블랑 터널(Tunnel du Mont-Blanc/이탈리아 입구)
08:43분 이탈리아 꾸르마이어(Courmayeur 1,226m) 시내(환승쎈터) 버스표 구매 가능
09:16분 꾸르마이어 버스 환승
09:39분 발베니(Val Vnay) 계곡 버스종점
(2/5) 발베니(Val Vnay) 계곡 트레킹 : 버스종점 ~ 꼼발호수
09:53분 트레킹 들머리(어프로치 끝)
10:05분 포장도로
10:50분 꼼발호수(lac de Combal 1,972m)/간식 27분(10:50 ~ 11:17분)
(3/5) 발베니(Val Vnay) 계곡 트레킹 : 꼼발호수(lac de Combal 1,972m) ~ 메종롯지(Ref. Maison Vieille, 1,984m)
11:49분 빙하수 계곡/나무다리(2,193m)
12:15분 목장 관리소
12:43분 비에이지 창고(초지/응급용품 보관소)
12:48분 몸파브르 언덕/파브르 산(Mont Favre) 하부 (2,470m), 중식 18분(12:48 ~ 13:06)
14:04분 락 쎄크르이 호수(Loc Checrouit, 1,956m)
14:26분 메종(Ref. Maison Vieille, 1,984m)롯지, 휴식 26분(14:26 ~ 14:52)
(4/5) 발베니(Val Vnay) 계곡 트레킹 : 메종롯지 ~ 꾸르마이어 환승쎈터
15:04분 곤도라 탑승
15:18분 곤도라 하차
15:50분 꾸르마이어(Courmayeur) 시내 버스 환승쎈터 회귀
(5/5) 꾸르마이어(Courmayeur) 시내 탐방후 숙소귀환
15:50 ~ 18:00분 꾸르마이어(Courmayeur) 시내 탐방
19:01분 레리브 장띠에르 도착
비에 젖은 베낭을 햋빛에 말리려고 산장 앞마당 나무탁자에 올려 놓았었는데
이 나무탁자들의 다리 밑 부분에 스키를 받쳐 놓은 것이 이채롭다.
그런데 TMB 전구간을 트레킹 하면서 이곳에서 1박을 한다는 한국인 부부를 만나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는 사이 우리일행 들은 저 멀리 산장을 벗어 나고 있는데
스키장 슬로프 초지 건너편에 곤도라 승강장을 향하고 있다.
본래 계획은 여기서 꾸르마이어까지 도보로 하산을 하는 것이나
비에 젖은 회원들의 귀챠니즘이 발동하여 곤도라를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곤도라 승강장에 다다르자 꾸르마이어로 향하는 트레킹 루트가 선명한데,
우리는 곤도라 매표소 앞에 진을 치고 있게 된다.
여기서 뒤를 돌아 보니 꾸르마이어의 어머니산이라 불리우는
2,343m의 몽쉐티프(Mont chetif)가 구름모자를 벗어 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그 아래로는 몽블랑 침봉들과 어우러진 메종 비엘 산장이 한폭의 수채화로 감상이 되는데
진정 풍치가 엿보이는 산장의 모습이 되겠다.
잠시 풍광을 즐기다가 곤도라 티켓을 받아 들었는데
곤도라 비용은 15유로이다.
곤도라에 승차하여 잠시 하강을 하자
꾸르마이어 시내가 훤히 내려다 보이며 한눈에 조망이 된다.
이곳의 곤도라도 2개로 구분이 되어 있어
한번 더 케이블카를 이용하게 되고,
약 10분간 하강을 한후 곤도라에서 하차하여
꾸르마이어를 향해 걸어 내려 가야 하는데
이동을 하면서 주위 경관을 계속 카메라에 담아 보는데
상당히 많아 보이는 스키장 건물이 들어 서 있었다.
드디어 스키장 본건물에 들어서서
마지막 코스를 지나는데 제법 공을 들인 내부 모습이 되겠다.
약 20여분간을 소비하여 스키장을 벗어 나자
한적한 일반 주택가를 걷게 되는데 여기서 서운한 점이 발생하게 되니
천년 도시라 불리우는 돌로네 (Dolonne) 마을을 만나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이 돌로네 마을은 마을이 형성된지 오래된 곳으로 꾸르마이어의 명소로
산 입구에는 유명을 달리한 등산객들의 이름판, 오래된 우물터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야영 생활을 하던 트레커들도 이곳으로 하산하여 호텔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며
빨래를 하고 부족한 식량을 보충해 가는 중요 거점 역활을 하는 곳이다.
특히, 이 마을 사람들은 마을 위에 있는 산정 몽쉐티프(Mont chetif, 2,343m)산 꼭대기에 있는
성모마리아가 꾸루마이유를 지켜 주다고 믿고 있어 1주일에 한번씩은 몽쉐티프에 오른다 한다.
개 한마리 없는 한적한 마을에 있는 다리를 건너는데
산에서 내려 오는 빙하수 만이 맹렬한 기세로 흐르고 있는 모습이다.
한적한 마을을 통과하여 오전에 만났던 꾸르마이어에 도착하였는데
메종비엘 산장에서 약 1시간이 소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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