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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정유년

금병산, 2017. 11. 18


산행지 : 금병산 (金甁山, 652 M)

(위치)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증리

산행일 : 2017. 11. 18

행사단체 : 동부상공회의소 산악회

산행거리 : 7.65 km/트랭글 측정거리

산행시간 : 3시간 26 (시작 09:35, 종료 13:01) - 휴식시간 26

실 산행시간 : 3시간

날 씨 흐 림, 소량의 눈

   

 

주요구간별 소요시간 :  08:15분 남양주시청 출발

                               09:25 김유정역 주차장(레일바이크 입구)

09:35분 산행시작

09:42분 김유정 실레 이야기길 입구 

09:47분 계 곡

10:16분 이정표 삼거리(금병산 정상, 김유정 실레 이야기길, 김유정역) - 운동시설

10:40분 저수지 갈림길

11:28분 금병산(간식 10)

12:32분 금병산 삼림욕장

12:48분 김유정 실레 이야기길 입구 (시멘트 포장도로)

13:01분 김유정역 주차장


<금  병  산  등  산  지  도>



    

2009년 경 만났었던 춘천의 금병산을 동부상공회의소 산악회원들과 함께 다시 찾게 되었다.

경춘선에 새로운 철로가 개설되며

들머리인 김정역도 깔끔하게 새로 탄생하였고

그 역앞에는 레일바이크 탑승장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었다.



09:35분 어프로치 시작

김유정역 화장실에서 잠깐 볼일을 보고 어프로치를 시작하게 된다.



금병초등학교를 우측으로 바라보며 넓직한 포장도로를 지나자

"김유정 실레이야기길"이란 안냐판을 만나 좌측으로 진행을 계속한다.



09:47분 계곡

좌측에 자리 잡고 있는 "금병산" 자그마한 나무말목 안내판을 따라

계곡을 건너며 비로서 산행을 시작하게 된다.



10:16분 이정표 삼거리

평범한 오르막을 올라 이정표 삼거리를 만나게 되는데

동네 분들이 운동삼아 이곳까지 수시로 왕래를 하는지 운동기구와 나무벤치가 설치되어 있었다.

여기서 잠시 다리 쉼을 하는 회원님들이 계신다.




평탄한 등로에서 철탑을 하나 지나게 되고,


10:40분 지도상 406고지(저수지 갈림길)

이정표 삼거리가 다시 등장하는데 이곳이 406고지로 보이는데

이곳 금병산 오름길을 꾸준히 오르다 평탄한 길이 수시로 등장하며

다리의 피곤함을 덜어 주는 착한 오름길 모습이지만

울 마님은 역시나 오늘도 뒷자리를 꿋꿋이 지키며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11:28분 금병산 정상

금병산 정상은 나무테크로 조성하여 산객들에게 조망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은 흐린 날씨로 시계가 불량하여 대룡산 등이 모습이 모호하고

앞으로 간 일행들을 따라가기 위하여

간신히 인증샷만 하고 말았으니 발걸음이 무거운 아내 덕분이 되겠다.


정상아래 헬기장에서 간식을 하고 있는 일행들과 조우하여

막걸리 두어잔으로 속을 채우고 하산길에 들어 선다.(간식 10분)


하산시작과 동시에 참나무 군락지에서 눈을 만나게 되는데

좌측에서 불어 오는 강풍이 제법 매섭게 몰아 치고 있었다.


비탈길을 지나 평탄한 길을 만나지만

강풍은 계속불어 오는 형국이고,


곧이어 멋지게 도열한 잣나무 군락지를 만나게 된다.


12:32분 금병산 삼림욕장

이 잣나무 숲은 삼림욕장이란 간판이 붙여져 있고

금병초교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사용되고 있었다.

여기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일행들과 다시 한번 조우하게 되었다.


12:48분 김유정 실레이야기길 입구

산행시작전 처음 만났던 삼거리에서 직진을 하면 이곳에서 합류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확신을 할 수 없었다.

여기 이곳에서 포장도로를 만나니 사실상 산행은 끝난 것이고

이제부터는 포장도로를 따라 김유정 역으로 회귀하는 일만 남았는데

제일 후미에 처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계속 거북이 걸음이고

사방 보이는 것에 일일이 참견을 헤댄다.. ㅠㅠ


"자기 짐 꼴찌 거든" 하였더니

답변 왈 "어?? 뒤에 여자분 두 분 앙계시나~~~"

아니 옴니다 마아~~~님!!

 좀 욜시미 걸어 보시옵소서~~~~~ ㅋㅋ


13:01분 김유정역 주차장

하산을 완료하여 약 10분 이동하여 춘천 닭갈비로 하산식을 한 후 귀경을 하게 되었다.




귀경길 가평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하는데 함박눈이 펄펄 내리고 있는 현장을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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