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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말레,인니

제 2 일 08월 17일 월요일 4. 인도네시아 바탐으로 이동

 

제 2 일 08월 17일 월요일 4. 인도네시아 바탐으로 이동

 

<실 제 일 정>

02:59(한국시간 03:59) 싱가포르 창이공항 도착 이하 싱가포르 현지시간으로 기록

(인천공항 ~ 창이공항 : 6시간 44분소요)

03:39분 가이드 김 정길 부장(TEL : +65 9679 8868) 미팅

04:00~ 04:54분 창이공항 ~ 말레이시아 국경도착

04:55~ 05:29분 말레이시아 국경통과

05:30~ 05:36분 국경 ~ 쁘뜨리 퍼시픽 호텔이동

05:43분 호텔객실 입실

07:02~ 07:30분 아침식사(호텔식)

07:31~ 07:39분 이슬람사원으로 이동

07:40~ 07:50분 이슬람 사원 관광

07:51~ 07:56분 깜뽕마모디아로 이동

07:57~ 08:06분 깜뽕마모디아(말레이 원주민 마을) 관광

08:21~ 09:30분 말레이시아 국경 통과

 

10:09~ 12:02분 싱가포르 쥬롱새공원 관광

12:08~ 12:50분 점심식사 (쥬롱새 공원내 뷔페)

13:01~ 13:43분 쥬롱새공원세서 오차드거리로 이동

13:44~ 14:44분 오차드거리 DFS면세점 및 자유시간(호텔로비에서 휴식)

14:45~ 보타닉 가든으로 이동

 

15:03~ 15:56분 보타닉 가든(난공원) 관광

15:57~ 16:22분 페리 터미널로 이동 (쎈토사 섬으로 추정)

17:44분 바탐 훼스트 승선 (이하 인도네시아 현지시간으로 기록) 

 

18:17분 인도네시아 바탐 도착

18:55~ 19:34분 저녘식사

19:50분 골든뷰 호텔도착

 

 

<인도네시아 바탐섬 인근 개념도>

 

 

 

 

 

 

 

  인도네시아와 바탐섬이야기

   

  인도네시아는 13,677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무인도 3천개), 인구는 약 25천만명으로 세계에서 4, 아시아에서는 중국, 인도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식국호는 인도네시아 공화국으로 약칭 인도네시아로 불리우며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 걸쳐 있으며 13,67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섬나라이다.

 

  한국 및 중국에서는 한자어로 인도니서아의 줄임말인 인니로도 불린다.

인도네시아는 말레이 제도에 속하며 인구는 약 25천만으로 이슬람교 국가 중에서 무슬림이 전체 인구의 약 88%를 차지하는 국가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인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으며 수도는 자카르타이다.

  그 중 바탐섬에는 약 15백만 명이 살고 있는데 대부분의 토양이 붉은 흙에 석회질이 많아 아시아의 대표적 주식인 쌀농사가 불가능하여 고구마, 감자, 바나나 농사만이 가능하단다. 특히 식수까지도 귀하여 휘발유보다 물 값이 비싸다고 한다

  농사가 여의치 않아 전자제품 등의 공장이 많이 들어 서 있어 여인들은 그 공장에 취업을 하여 일자리가 없는 남편들을 먹여 살리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일부다처제로 4명의 아내까지 들일 수 있는데 평균 수명이 55세이고 여인들은 15 ~ 16세경에 혼인을 한다.

 

 한편, 우리나라와의 시차는 지역에 따라 3시간, 두시 간, 한 시간이 늦는데 이곳 바탐섬은 두 시간 차이가 난다.

 

 

<사  진  여  행  기>

  쎈토사섬 페리 선착장에서 페리를 타고 바탐으로 이동을 하는데 어제와 마찬가지로 가이드에게 술과 담배를 맡기고 가야 했다. 

 면세점에서 가이드가 추천한 GUINNESS맥주를 싱달러 10불에 구매하였는데 물값 비싼 반탐에서 이놈들이 효자노릇을 해 주었다

 

그런데 우리가 타고 가는 이 페리가 가관이다.

낚싯배와 겸용을 하는지 장난치다가는 바다로 빠질 수도 있게 생긴 것이다.

천장과 배난간을 비닐로 씌여 놓고 도르래식으로 올렸다 내렸다 하는 방식이다.

비가 오면 내리는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다.

외국 여행객들을 이런 배로 이동을 시키다니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런 불안한 마음과 소금기 먹은 끈쩍한 바닷바람이 세게불어 오니 몸은 피곤허나 잠이 오지 않는다.

눈을 감고 잠을 청하고 있는 아내를 조용히 놔두고 선미로 내려가 이곳 저곳에 카메라 장난을 하며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쎈토섬 선착장에서 출발하였으니 마리나베이 인근을 바라보며 출항한 페리는 석양 노을이 내릴 무렵 약 1시간여 만에 바탐선착장에 승객들을

무사히 도착시켜 주었다.

 

하선을 하자 현지 가이드 이 승기씨가

(이곳 현지 가이들들은 모두 한국의 유명인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독학으로 배운 우리말을 매추 잘하고 있었다.)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고 현지식으로 식사를 한 후 호텔에 들어 섯는데 아내가 혼잣말을 하듯 나에게 말을 한다.

 

작년에 왔던 그곳이 아니야!!”

거기는 이틀동안 호텔에 머물기만 하여도 너무 좋왔었는데 이곳을 그곳이 아니야!!

그러고 보니 선착장도 거기가 아닌 것 같아. 너무 커!!"

 

이번 여행을 하게 된 계기가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드 호텔과 바탐섬에서의 여유로운 휴식 아니였던가??

그런데 기대를 잔뜩했던 이곳이 작년에 머물런던 그 지역이 아닌 것이었다

 

▽ 쎈토사 선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