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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내

영흥도 국사봉2015.01.04

 

영흥도 국사봉_127.7m 
  
 사봉은 옹진군 영흥도 장경리 동쪽에 위치한 나즈막한 산이다.

인천 영종도 무의도에도 국사봉이 있듯이 동명의 산이다. 고려말 공민왕이 이성계에게 패한 후 고려의 왕족들이 이곳으로 피난온 후  이산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며 나라를 생각하였다고 하여 그 이후로 국사봉이라고 하였다. 섬 여행과 더불어 경사가 완만한 이 임도길은 등산 및 자전거 이용 산악 훈련도 할 수 있고 건강을 위해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임도를 오르노라면 멀리 인천 송도 신도시 예정지와 시화호 인천을 입.출항하는 외항선과 섬주위의 낚시배들이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복잡한 도심지에서 풀 수 없는 답답한 가슴을 후련하게 만들어 주는 곳이기도 하다. 정상에 오르면 소사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주변경치로는 팔미도 등대와 인천항을 볼 수 있으며  날이 맑은 날은 백령도는 물론 황해도 해주도 볼 수 있는 곳이다.

 

 

 

 

 

 

 

통일사 
  1992년에 건립된 통일사는 최선규 스님께서 6.25 사변 당시 이북에 가족을 두고 내려온 실향민의 애타는 가슴을 달래며 하루속

통일되기를 기원하기 위하여 건립한 것이다.

신도가 100여명 중 멀리는 서울, 부산 등 각지에 거주하는 신도들도 이 통일사를 찾는다.

국사봉 기슭에 자리잡은 이 통일사는 울창한 숲과 멀리 수평선위에 오가는 외항선을 바라볼 수 있어 답답한 가슴이 후련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장경리해수욕장

 

해변을 따라 노송숲 1만평이 자리하고 있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주고 있으며  백사장이 약 1.5km 가량 펼쳐져 있다.  특히 장경리해수욕장은 정 서향에 위치해 있어  낙조가 일품이다.

 여름철 서해의 낙조는 가히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가족단위 여행의 적지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