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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내

영흥도 2015.01.03

 

 

  영흥도는 얼마전만해도 인천 연안부두에서 배로 1시간여를 가야 닿을 수 있던 섬이었다.

영흥화력 발전소 건설을 위해 200111월에 1.25의 영흥대교가 개통되면서 찾아가기 쉬워졌다.
영흥도는 영흥면의 주도로서 지금은 대부도에서 가다보면 다리가 건설되어 쉽게 오갈수있어 섬 아닌 섬이 되었다.

영흥도는 경치가 하도 아름다워 선녀조차 하늘에서 내려와 너울너울 춤을 추었다는 선재도와 측도등 4개의 유인도와 외항도 자암도등 18개의 무인섬으로 이뤄져 있다.


  영흥도란 이름은 고려가 망하자 고려 왕족의 후예인 왕씨가 영흥도에 피신해 정착하며 살고 있는 동안, 본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국사봉(127.7m) 에 올라와 항상 나라를 생각하며, 한양을 향해 고려가 흥할  것을 신령께 기원한 곳이라 하여 영흥도라 했다고 한다.

  영흥도는 해수욕장과 뻘 그리고 논밭이 많아 가족단위로 피서겸 해양 자연학습장으로 적합지이다.

특히 영흥도에 있는 십리포 해수욕장은 서쪽 해변으로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전국에서 유일한 괴수목 지역으로 보호되고 있는 3백여 그루의 서어나무 군락이 백사장 주변에 늘어서 있어 독특한 운치가 있다.

서어나무 그늘에서 야영하기가 좋아 젊은 캠프족들이 많이 몰린다.

곳곳에 산재해 있는 바위와 뻘에 소라, 고동, 바지락등이 많다.  
해수욕장에서는 야영도 가능하며 여관과 민박 시설이 좋아 MT 및 가족 단위 모임이 최적지이다

 

<영흥도 개념도>

 

 

 

 

 

 

 

<여  행  사  진>

 

T - Light 휴계소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과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를 잇는 길이 12.7Km의 시화방조제 중간지점에 새로이 생긴 휴게소가 T- Light 이다.

참고로 T - Light 라함은 Tide (조력) Two-Way (상호작용) Tomorrou( 미래)  Light ()  Delight (즐거움)을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많은사람들이 이 시화방조제를 지나면서도 아름다운 바다와 방조제를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다 45.000여평의 부지에 132억을 투입, 친수공간의 아름다운 공원을 겸한 휴게소이다.

 

그리고 이 휴게소 바로 옆에는 75m의 전망타워, 국제회의장, 세미나실등이 갖춘  조력발전 문화관이 있습다.

참고로 이 조력 발전소는 9m에 이르는 조수 간만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조력으로 전기의 양은 50만 인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을 생산하는데

2012.4월말현재 19.556Kwh의 발전량을 달성한 세계최초 조력발전소이다. 

 

<점심식사 장소>

굴밥과 영양밥, 보리밥으로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였는데 막걸리가 무한대로 무상제공 되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줄서서 입장을 하고 있었다.

 

<영흥도에서 하룻밤 묶어갈 숙소 - 제주하루방 펜션>

 

<망태산 산책>

영흥도 주봉인 국사봉을 찾아 간다는 것이 망태봉을 한바퀴 둘러 보게 되었다.

 

<수산물 직판장>

영흥대교 바로 앞에 위치한 이곳에서 횟감을 준비하여 저녘식사를 해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