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단체 : 무아투어
여행비용 : 기본경비 229,000원(무아 팸투어)
가이드 팁 30,000원
서울역 - 부산역 : 왕복 104,000
합 계 363,000원 × 2 = 726,000원
전일정 : 2012 3월 1일 ~ 3월 14일
제1일 : 서울역 - 부산역 - 부산국제여객 터미널
제2일 : 시모노세키 - 유다센 산행 - 루리쿠지 오중탑 - 도키와 호텔
제3일 : 추길태공원 - 아키요시 동굴 - 후쿠오카 쇼핑 - 시모노세키 항
제4일 : 부산 국제 여객 터미널 - 서울역 - 귀가
여행후기 : 이번 여행의 목적은 유다센 산행으로 삼일절 공휴일을 기준으로 샌드위치 데이로 인한 연휴가 생기어 참석하였으나 결과적으로 남은 것이 없는 여행이 되었다.
3박 4일간의 여정이었으나 어차피 이틀은 오고 가는 시간이었으니 논외로 하고, 주목적은 산행이었으나 러셀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지난 겨울의 눈으로 말미암아 산행을 포기하였고, 다음날 일정도 야마구치에서 후쿠오카로 이동하여 점심식사 후 쇼핑쎈터만 두 곳에나 들리고는 다시 야마구치현 시모노세끼 항으로 이동하였으니 별로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 물론 아키요시 동굴을 관람하였으나 전체 동굴중 개방한 구간이 짧아 관람시간이 35분 정도 소요되는 짧은 구간으로 우리나라 삼척에 있는 환선굴과 비교하여 보았을때도 별로 볼 것도 없는 동굴 관람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산행 후 묵은 도키와 호텔의 온천과 호텔 여주인 오카미가 펼치는 쇼가 그나마 위안거리가 되었으나 온천을 즐기기에는 시간이 매우 촉박하여 어찌 보면 샤워에 준하는 온천욕이 되었다. 하여 개인적인 결론을 내린다면 이 유다센 산행 일정은 첫 날의 일정이 시간적으로 매우 촉박한 관계로 출발시에는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결론 지어 졌다.
또한, 둘쨋 날 일정도 궂이 후쿠오카로 이동하여 길거리에서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여 소핑쎈터나 갈 것이면 시모노세키나 야마구치 시의 관광지를 둘러 보며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하는심정이다.
특히 일본을 여행할 경우 일본정부 관광국 홈페이지에 들러 (http://www.welcometojapan.or.kr/) 일본 관광지, 현지 일기예보 등의 사전 정보를 입수하여 여행 상품을 선택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듯 싶다.
하마유호에서의 식사 : 하마유호는 일본 국적의 배로 식사가 우리 입맛에 맞지 않는 다는 사전 정보로 석식 및 조식 두 끼를 모두 간식으로 대체하였다.
야마구치현(山口県, Yamaguchi Prefecture)은 혼슈 최서단에 위치하는 현이다. 츄고쿠지방을 구성하는 5개 현 중의 하나로서 큐슈지방과의 연결점이 되는 지역이다. 현의 대부분은 산요지방에 속하며 북부의 하기시, 나가토시가 산인지방 서쪽 끝에 위치한다. 현 서부를 중심으로 경제적으로 키타큐슈지구와의 연관이 깊고 현 동부는 히로시마현 지역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영제국에서의 스오(周防国)와 나가토(長門国)에 해당되므로 보쵸(防長)라는 별칭을 지니고 있다. 현의 어류로 지정되어 있는 시모노세키시의 복어는 일본 제일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야마구치방언을 사용하고 있다.
현청 소재지는 야마구치시(市)로 서쪽의 교토라 불리 우며 고대부터 중국과 한반도를 잇는 해륙교통의 요충지로 선진문화의 창구가 됐다. 주고쿠산지[中國山地]의 서쪽 끝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동부에 해발고도 1,000m를 넘는 산지가 있을 뿐 대부분의 지역이 해발고도 500m 전후의 구릉성 산지이다. 니시키가와강[錦川]·후시노강[淑野川]·고토강[厚東川] 등이 흐르며, 야마구치 분지 이와크니[岩國]평야를 제외하고는 평지도 모두 규모가 작다.
침강해안이 발달하여 동해(東海:) 세토나이카이[瀨戶內海] 연안에 섬들이 많다. 산업은 공업이 주축이 되며, 농업은 영세하여 겸업농가가 많다. 쌀·보리 외에 고구마, 감자가 많이 생산되고 하기[萩], 오시마[大島]의 감귤류 재배가 유명하다. 아키요시대지[秋吉臺地]·아부고원[阿武高原]의 목장에서는 육우와 젖소를 사육한다. 일본 유수의 수산현(水産縣)으로, 시모노세키항(港)을 중심으로 한 원양 근해어업이 성하다. 광업은 전국 제1의 무연탄광인 오미네[大嶺] 탄광의 폐쇄 등으로 현재는 아키요시대지를 중심으로 한 석회석·대리석 산출이 주가 되고 있다.
<전 체 일 정>
<제 1 일> 일정 : 집 - 서울역 - 부산역
10:10분 구리시 집 출발
11:30분 서울역 도착 (경유지 : 삼육병원 앞 도르가에서 통밀 빵 구입)
교통편 : 버스로 삼육병원, 회기역에서 전철 환승
13:00분 KTX 승차
15:38분 부산역 도착
15:54분 국제여객터미널 셔틀버스 승차
16:11분 국제여객터미널 도착
18:23분 승선(선명 : 하마유호/ 국적 : 일본)
註) 하마유호는 일본 국적의 배로 식당에서 제공되는 식사도 일본 음식으로 우리 입맛에 안맞는 다는 사전 정보로 저녘식사는 부산에서 준비한 회에 간식으로 해결하고 아침 또한 대충 해결하였다.
<제 2 일> - 이와쿠니로 이동하여 산행, 루리코지 오중탑 관광
1. 이동
08:23분 하선 시작
08:33분 시모노세키 항 입국
08:52분 이와쿠니 유다센으로 버스이동 시작(휴계소 약 10분 휴식)
11:39분 유다센(寂地峡) 들머리 도착
2. 유다센 산행 : 3시간 14분
11:54분 산행시작
12:11분 동굴입구
13:38분 산행포기 (정상까지 거리중 약 1/3 지점, 산행시간 : 1시간 44분)
14:05분 간식 약 10분
14:41분 동굴로 회귀
15:08분 들머리로 회귀(하산 소요시간 : 1시간 30분)
유다센(寂地峡) : 야마구지현 이와쿠니에 있는 산으로 일본 100대 명산중 최고의 육산으로 고도는 약 1,300M로 들머리 고도는 약 800M 이다.
등로 초입부터 등장하는 수량이 제법 많은 시원한 계곡과 삼나무 등이 서식하여 사계절 등반하기에 좋은 산으로 보였으나, 겨울에 내린 많은 눈의 적설량이 대단하였다. 깊은 곳은 허리까지 빠지는 눈속에서 허우적 거리다가 정상까지 약 1/3 지점에서 산행을 포기하고 되돌아서야만 했으니 매우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하였다. 그러나 이것 또한 여행을 테스트 하는 팸투어의 단점이라 생각하고 아쉬움을 삼켰다.
3. 17:07분 ~ 17:35분
루리코지 오중탑 관광 : 28분 소요
4. 18시 02분 도키와 호텔 도착
석식, 온천, 오카미쇼 관람 후 11시 10분경 취침
<제 3 일>
06:00분 기상
06:00 ~ 08:00분 온천 및 아침식사
08:10 호텔 출발
08:40 ~ 08:50 추길태 공원(트레킹 장소) 관광
08:56분 아키요시 동굴 도착
08:57 ~ 9:28분 동굴 관람 (소요시간 35분)
11:37분 후쿠오카로 이동(명세점 경유)
13:10 ~ 14:21분 중식
14:46분 개널시티 쇼핑
15:47분 시모세키로 이동
17:40분 시모노세키항 도착
18:00분 성희호 승선
<제 4 일>
08시 하선
10:30분 서울발 KTX 승차
13:30분 서울역 도착 후 귀가
<야마구치현의 위치>
<여행사진 및 내용설명>
▼ KTX를 이용하여 부산역에서 하차를 준비하며...
▼ 부산역 광장 좌측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부산국제 여객 터미널로 이동.
▼ 셔틀버스는 막히는 대로를 피해 이면도로를 이리저리 돌아 채 20분도 아니 되어 여객터미널에 도착한다.즉, 부산역에서 여객터미널까지 이동하는 교통수단으로 최고라는 결론을 내렸다.
▼ 여객터미널 주차장 모습!!
개인적으로 2009년 6월 구주산 산행이후 3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는 여객터미널이 반갑다.
▼ 승선시간 5시 30분까지는 비교적 여유가 있어 일부는 자갈치 시장으로, 일부는 롯데백화점으로, 일부는 터미널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배에서 즐길 안주꺼리도 준비 할 수 있었다.
▼ 관부연락선의 하마유로 승선표!!
▼ 모든 준비를 마치고 2층 대합실에서 승선을 대기중.
▼ 승선하여 일반 선실에 남,녀 분리하여 자리를 잡자 마자 이스리 파리가 시작된다.
▼ 지니씨와 함께 참석한 청주팀의 주안상!!
펼쳐 놓은 주 안주는 고래고기!!
어?? 갠적으로 고래고기는 처음이었는데 술안주로 제격이었다. 특히 향을 뺀 갓 김치에 얺어 먹는 고래고기 안주는 최고.
▼ 짐 정리를 하다 보니 테이블을 선점당하여 선실 한 귀퉁이에서 천안 김사장 가족과 점빵을 차리고....
일본배라 나오는 음식이 별로라는 마님의 조언을 받아들여 이넘들과 컵라면으로 저녘을 대신하였다.
▼ 오늘 하마유호에는 승선 가능 인원 460명을 가득 태운 만선이란다. 직원들 이야기로는 5년 만에 처음으로 만선을 기록했다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목욕탕, 노래방 등 곳곳마다 붐비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하였고 삼삼오오 모여 않아 이스리 파티와 함께 항해를 즐긴다.
▼ 하마유호 모형!! 선실 프런트 중앙에 모형을 설치해 놓았다.
* 하마유호의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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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가 없어 편안히 잘수 있었으나 선실 온도가 높아 더위에 잠을 설치었으나 6시경 기상하여 선내 목욕탕에서 샤워를 한 후 시모노세키항을 클로즈 업!!
은근히 일출을 기대하였으나 뿌옇게 드리운 구름으로 인해 포기가 쉬었다.
관문대교 : 일본은 4개의 큰 섬으로 이어져 있는데 그 중 혼슈와 큐슈를 잇는 이 다리는 길이 1,068m, 높이 61m로 시모노세키의 상징이며 이 다리 아래로 해저터널이 있어 시모노세키로 연결 된다.
▼ 하선을 기다리며...
▼ 2009년 구주산 산행시 보다 입국수속이 한결 간결해 지어 비교적 빠른 시간안에 입국장을 통과하였는데 아마도 일본 대지진 이후 한국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개선한 흔적으로 보였다.
▼ 입국장을 빠져 나와 관광 안내 데스크에서 받은 야마구치현 관광안내 가이드 북!!
▼ 야마구치현 관광과 공무원들 모습!!
한국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현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으로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이 세명 씩이나 우리를 안내하기 위하여 대기 하고 있었으며, 함께 산행를 하였고 이들 중 두 명은 공휴일 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출국 할 때까지 함께 하여 주었다.
▼ 두 번째 만나는 시모노세키항 인근 모습!!
시모노세키는 야마구치(山口)현의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항구 도시이다. 우리나라의 부산과 연결되는 훼리편이 운항하는 곳으로 부관(釜?:부산釜山과 시모노세키下?에서 각각 한 글자씩을 딴 것)훼리를 이용하여 일본으로 가는 이들에게는 일본의 첫 상륙도시가 되는 곳이며, 또 전쟁이나 청일강화조약 등 일본역사상 중요한 무대가 된 곳이기도 한다. 풍부한 자연과 긴 역사에서 키워온 문화나 전통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야마구치 현의 최대 도시 시모노세키는 지금도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 시모노세키 시의 인구는 29만3,968명(2006년 8월31일 현재)이고 지리적 위치의 이점상 해운산업이 발달되어 있다. 시모노세키는 간몬해협을 끼고 있는데 간몬 해협에는 전체길이 780m의 간몬 국도 터널이 뚫려 있어서 도보로 약 15분정도면 규슈(九州) 후쿠오카현(福岡?) 기타큐슈(北九州)의 모지항(門司港) 근처의 메카리 신사에 도착할 수도 있다. 사시사철 이벤트가 열리고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온천과 맛있는 해산물, 바다길을 통해 일본과 우리나라를 연결해주는 시모노세키는 여행 중에 한번쯤 들러봄직한 곳이다
▼ 시모노세키 항 대합실을 나오자 마자 대기하고 있던 버스에 승차하여 이와쿠니의 유다센으로 바삐 이동을 시작 하였다.
▼ 버스에서 찍은 항구 주변 모습.
▼ 불길함의 징조!!
어라?? 버스로 이동하는 중 고속도로 갓길에 눈이 보인다. 이곳 위치는 위도상 서울 보다 한 참 남쪽으로 대략 36도선 이하인 것으로 예상하였는데 눈이라니...
불길한 마음에 도로변의 눈을 중심으로 풍경을 담았는데 결국 그 불길함이 맞아 떨어져 눈으로 산행을 포기하게 되었다.
▼ 이와쿠니 인터체인지 직전의 고속도로 휴게소 모습!!
눈이 내린지 얼마 지나지 않은 건지 겨우내 내린 눈이 녹지 않은 것이지는 확인 할 바 없지만 휴계소 주차장에도 눈덩이들이 그득하다.
▼ 유다센 들머리에 도착!!
점심을 버스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도착한 유다센 들머리는 잘 자라고 있는 수목들에서 나오는 내음으로 우리 일행을 환영하고 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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