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봉경구 입구에서 음식점으로 돌아 오기까지 걸린 시간이 불과 5분 여 이었다.
음~~ 그렇다면 어제 저녘에 걸어서 영봉경구르 다녀 왔어도 되었다는 이야기다.
너무나 아쉬움이 드는 대목이다.
그러나 이 아쉬움은 오늘 저녘 상해에서도 이어질 줄이야.....
즉, 상해에서도 저녘식사후 바로 호텔로 갈 것이 아니라 황포강 야경이라도 즐기었으면 좀 더 기억에 남는 스케쥴이 아니었겠는가 말이다.
▼ 오늘 이 점심이 안탕산에서 하는 마지막 식사이다.
일행 모두 일정에 어긋나지 않게 가뿐하게 트레킹을 하였고, 이제 모든 이들이 한결 가까워진 분위기까지 더해 지어 마지막 만찬(??)을 즐기게 되었다.
▼ 12:53분 식사후 상해로 출발 하면서....
▼ 공사중인 고속도로 휴게소.
▼ 예의 항주대료를 다시 만나게 되고....
▼ 고속도료 휴게소에서 저녘식사를 하기 위한 듕국사람들인데 웬일인지 이곳에서는 줄도 잘 서고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로 제법 질서가 있어 보인다.
▼ 어둠이 깔리면서 상해에 가까워지자 도로의 차량들이 정체현상을 빗는 가운데 잠시 들른 마지막 휴게소.
▼ 6시간 넘게 차량으로 이동하여 상해에 도착하자 마자 저녘식사를 하기 위하여 이동하는데...
▼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북한 아가씨를 만났다.
이곳에 진출한 북한식당 "묘향산"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나의 부모님이 이북이라 하니 활작 웃으며 반가워 한다.
사진 한장 찍자는 부탁에도 선뜻 응해주고....
▼ 북한식당 "묘향산" 간판모습!!
▼ 상헤에서 유명한 "사천요리"라며 이 저녘을 무아님께서 한턱 내시겠단다.
이곳은 사천요리 전문점이고 식사를 하면서 간단한 "변극"도 공연을 하는 곳으로 상해에서 나름 유명한 곳이란다.
▼ 듕국요리에 이넘이 빠지면 아니 되옴니다아.....
▼ 식사후 호텔로 이동.....
▼ 호텔 투숙 시간이 20시 30분경이었다.
아~~ 황포강 야경이라도 보았으면.....???
내일 일정은 상해 관광후 귀국을 하는 스케즐로 아침에 시간 여유도 많았으니 개인 사비라도 추렴하여 야경 관람을 하였다면 좀 더 알차지 않았을까 하는
찐한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었으니 안탕산에서 남아 도는 져녘 시간에 영봉의 야경을 보지 못한 것과 같은 맥락이었다.
▼ 호텔은 공항 인근의 비지니스 호텔로 상당히 깔끔한 편이었으며 준공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지 부수적인 공사가 계속 되는 듯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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