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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10일

6. 캘리코 은광촌 (2)

CALICO GHOST TOWN

  은광촌 또는 서부 민속촌, 고스트 타운으로 불리는 유명한 광산촌으로 캘리코 언덕에 위치한 이곳은 1890년 전까지 약 3,500명 정도의 광부 가족들이 은과 동을 캐며 살던 곳이다. 그러나 1896년 은값이 폭락하며 1온스당 $1.31에서 63센트로 떨어지면서 서서히 쇠퇴하기 시작하여 결국 사람들이 떠나고 폐광이 되면서 이곳은 서부 은광민속촌의 이름으로 관광지로 개발 되었으니 우리나라의 태백과 문경의 탄광촌이 떠오르며 들어서는 입구부터 흡사 서부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분위기이다.


  또한, 캘리코은광촌은 라스베가스에서 약간 떨어져 있어서 캘리포니아로 가는 길에 둘러볼 수 있는 관광명소중 하나이다. 캘리포니아 작은 마을에 불과했던 캘리코마을은 서부개척시대인 1881년 기점으로 년간 1200만불 규모의 은 발굴량으로 인해 급속도로 인구가 늘면서 캘리포니아 최대 규모의 도시 중 하나로 발전했다. 그러다 1896년 갑작스런 은값의 하락으로 인해 사람들이 떠나고 이내 유령의 마을이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 캘리코 은광촌이 관광명소로 복원된 것은 LA의 테마공원 "넛츠베리팜"을 세운 월트 넛츠가 은광촌 당시 모습의 사진을 기초로 복원해서 1966년 샌버나디노 정부에 기증하게된 것에서 기인한다.

 

 


이리 셍긴 황무지(사막)에 있던 은과 동을 채굴하던 탄광지를 개발하여 관광지화 한 것이다.

 

정문입구 전경

 

 

▼ 입장권을 구매하는 서 명 가이드

 

▼ 안내서라는 것이 F4 용지 달랑 한장인데 그것도 흑백으로 복사한 것이었다.

 

 

▼ 냉방이 되던 버스에서 하차 하자 사막의 열기와 태양의 빛으로 푹푹 찌는 날씨... ㅠㅠ

 

 

 

 

▼ 폐쇄된 광산 입구 모습

 

 

▼ 여행 비수기이어서 그런듯 안내원 및 기념사진을 촬영할 때 배경으로 씌일 만한 직원들 몇몇 만이 보인다.

 

 

▼  기념품 가계 내부...

 

 

 

▼ 사은을 걸러내는 장면을 재현해주고 있는 현지 직원 모습!!

 

 

 

▼ 멀리 보이는 기차를 타고 인근을 한 바퀴 순환하는 미니기차의 모습.

 

 

 

▼  사막의 열기로 관광객이나 직원들이나 모두 그늘을 찾아 숨기 바빳다.

 

 

 

▼ 초기의 소방차 모습.

 

 

 

 

▼ 약 40여분의 관람을 마치고 라스베가스로 이동을 하는데 황량한 사막지대에 조성된 고속도로에서 저 멀리 도시의 모습이 보이니 저것이 말로만 들었던 라스베가스이다. 라스베가스에 가까져 그런 것인지 도로의 차량들도 많아 지기  시작했다.

 

 

 

 

 

 

 

 

 

 

▼  고속도로변의 화물차 중량초과 단속건물...

모든 범법 행위에 가혹하리 만큼 벌금이 비싼 미국이라 하니 어지간해서는 법을 준수 할 수 밖에 없는 곳이 미국이며 그런 제도장치 덕분으로 사회질서를 유지시키고 있었다.

 

 

 

 

▼  라스베가스 초입에 턱허니 자리 잡고 있는 윈호텔 모습!!

 

▼  그리고 미라클 호텔!!